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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ra의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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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아 진도 느린 Xtr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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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한것은 7월 20일날

 

루리웹 게시판에 올라온 요약 글을 통해서입니다.

 

그 당시 이미 넥슨을 넘어 작가와 독자의 싸움이 였죠.

 

 

 

전 당시 그냥 안타까웠습니다.

 

사람마다 정도가 다른것은 분명하니 풀수 있는 오해가 있었을 텐데

 

풀리지 않고 극단적인 상황으로 이어졌으니...

 

당시에 저는 레진 탈퇴 행열을 봤는데...

 

굳이 탈퇴해야 하나 싶었습니다.

 

 

그러다 묻득 과거의 일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2010년 ~ 2013년까지

 

가장 사회 활동이 활발했을때 제법 걸쭉한 창작자 약 10명을 만났었습니다.

 

엄청난 기회였고... 그들에 대한 믿음 산타에 대하 믿음과 같이 순수했습니다.

 

 

 

그리고 그 믿은 완전히 박살났죠.

 

어떻게 그런 작품을 만들면서 작가 자신이 배운것이 하나도 없다니...

 

물론 주인공 만큼의 인성을 기대한것은 기대가 너무 과한던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런다고 사람이 그렇게 까지 속물이고 그럴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진솔한 대화를 한다는 건 인정 받았다는 거지만... 전 그런 부류로 봤다는게 그냥 참 뭐 같았습니다.

 

그자리에서 동조했다면 회사에서 지겹게 게임을 만들고 있었을 겁니다. 쓰레기 게임...

 

어쩌면 몇번 쓰다가 버릴려고 했던건지도 모르죠.

 

 

 

전 지금 제가한 이 경험을 SNS를 통해 많은 독자들이 하고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얼마나 충격적인지 잘 압니다.

 

특히 지망생 때려치우는거... 그것도 이해됩니다.

 

 

 

하지만 시간 조금 지나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잠깐의 충격에 포기하지마세요.

 

 

 

경험이 없는 레진인지.. 아니면 알려고 하지 않은 레진인지...

 

 

 

아타리 쇼크가 일어날때 회사가 게임에 대한 애정이 없었다죠.

 

전 이 일을 그와 동일하게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가 공모전이 되었다면 거하게 하차하는건데... 전 하차해도 아쉬울것 없거든요.

 

게임 기획자잖아요. 됐어도 전 만화가라고 절대 입에 담지 않았을 겁니다. 그럴 면목이 없거든요.

 

 

 

그래도 레진 같은 곳이 생길때 축하해 주었습니다.

 

저도 오래동안 지켜본 사람들이었고 정말 잘됐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제받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게 무슨 꼴입니까...

 

 

 

다른 웹툰에서는 대처라도 좀했는데... 레진은 배가 부른겁니다.

 

 

 

어차피 완결까지 흥미있는 것은 "아스타드 왕립 유랑극단" 하나만 관심있었고

 

저도 탈퇴해서 탈퇴 인원이라도 늘려줘야 겠습니다.

 

 

 

웹툰 보는 시간 줄여서 웹툰을 그리죠 차라리...

 

 

레진이 망하면 여러 작가들이 피해를 보니

 

하다 못해 이번일로 교훈을 얻었으면 합니다.

 

 

 

최소한 막말을한 작가들은 처분을 받았으면 하네요.

 

누가 가르쳐준것도 없지만 작품을 만들면서 스스로 배우지 못했다는건

 

여간 납득하기 어려운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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