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ra의 그 무엇

선 요약

후 사설

요약

    DLSS 3.0를 시끄럽게 거론하는데 그 효과를 눈으로 보려면 모니터 주사율이 60보다는 커야 의미 있다.

   그 생각이 들자 앞으로 저가형 노트북도 점점 더 비싸지겠다 생각이 들어서 지금과 가격 차이가 얼마나 날지 심심풀이로 확인하기 위해 뒤적여 보았다.'

   그런데 왠걸 3050 저가 노트북도 주사율은 144인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었다.

   144가 주류가 된것은 아무래도 21년 부터 인것 같다.

사설

 스물스물 40시리즈 노트북이 나오는것을 보면서 약 400~600만원 사이의 제품들이니 당연히 모니터의 주사율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4050를 장착한 보급형 저가 노트북이 50~70만원에 나오려면 어떤 환경이 되어야 하는지 생각해보니까 문제가 하나 있었다.

 40 그래픽을 붙이고 모니터 주사율이 60인 제품이 나올것인가?

 DLSS 3.0을 홍보하면서 그걸 보여주지 못할 모니터를 노트북에 부착해서 판매한다? 아닐것이다. 최소 90은 되야한다. 그러면 40시리즈 노트북은 최소 주사율 90을 달고 나올까? 아닐라 생각한다.

 다나와 제품 등록을 보면 23년 지금 기준

 90 = 약 60개

 120 = 약 320개

 144 = 약 1600개

 정확하게는 각 년도별 비율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겠지만 내 생각에 주사율 90의 모니터를 장착한 노트북이 22년에 전부 출시된것은 아닐것이니 서서히 사장되어가고 있다고 보는것이 맞을 것이다. 그리고 주사율 144가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고 보면 맞을것 같다.

 이 시점에서 "그러면 지금 저가형 30시리즈 노트북 제품은 주사율이 몇이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난 당연히 저렴해야하니까 주사율 60을 사용하고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왠걸... 주사율 144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17511434&cate=112758 

 현 시점에서 가장 저렴한 30시리즈 노트북은 모니터 주사율이 144이다.

 생각해보니 이 흐름 상상해볼 수 있었다. 지금 대중적인 게임은 이제 연식이 오래되어서 30시리즈에서 거의 100프레임이 나오는 게임들이 많다. 그러니 30시리즈의 힘을 눈에 잘 보여주려면 모니터는 주사율이 높아야 하는것이 당연하다. 30시리즈가 나온 21년 초부터 성능도 충분하고 동시에 대중적인 게임들의 연식이 오래되었우나 주사율 높은 모니터로 이전 노트북과 차별 점을 두는것이 정말 당연한 행보이다. 사실 그런 이유라 하기에는 주사율 144이 1600개아 되는것을 보면 다른 이유도 있을것이다.

 여러모로 세삼 놀랍다.

 처음에는 4050 노트북이 144 주사율을 끼고 나오면 안 그대로 비싼 물건 70만원 선에서 만나보기는 글렀다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까 4050 노트북 70만원이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출시된다면 가성비로써 부족함이 없으니 마음 편히 구매해도 될것이다.

 당장에는 8~90만원 선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70만원 선도 나올것이고 50시리즈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업스케일과 프레임 보간이면 사기칠 기술은 다 들어간것이니 더 이상 눈에 보이는 프레임 숫자를 증가 시키는 어려울것이다. 내가 아는 범위에선...

다음에는 정말 잘 구매 할 수 있게 종종 시장을 주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