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의 스토리텔링 22가지 규칙
제 사족을 좀 적고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소설을 쓴건 중딩때가 처음이었습니다.
그때는 무슨 깡으로 그걸 공개했는지....
지금도 간간히 쓰지만...
지금은 무슨 깡으로 그걸 공개하는지...
그런데 이렇게 간간히 시간 투자하면
아무리 전문 분야가 아니라도 나름의 기준이 생깁니다.
그리고 보통 이런 기준은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그게 기준이 남달라 지는 경우는
천재거나... 시간을 많이 투자했던가..
그래서 기준이라는것이 뻔하고 뻔한 말같지만
의외로 시간이라는 좋은 값어치를 가지고 있거든요.
전 좋은 공부는 하면서 아는것이 아니라 공부를 하면서 공감하는것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뻔하디 뻔한 말들은 무시하면 성장하는 하나 수단을 포기하는거라 생각합니다.
픽사의 스토리 텔링 22가지 규칙
1. 캐릭터의 성공보다는 많은 노력을 하는 부분을 중요시해라.
2. 작가로서 자신이 즐기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이 재미있어하는 것을 써라. 이것은 아주 다를 수 있다.
3. 테마를 갖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스토리를 끝까지 다 쓰기전까지는, 작가 자신조차도 실제로 알 수 없다. 지금 다시 써라.
4. 옛날 옛적에, 매일, 어느 날, 때문에, 때문에, 결국
5. 스토리를 알기쉽도록, 초점을 맞추어, 캐릭터에 결합시켜라.
6. 캐릭터가 잘하는 것과 마음에 들어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들을 반대편으로 던져버리고 도전시켜라. 그들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7. 스토리가 중간에 도달하기전에 엔딩을 결정하라. 진심으로 엔딩은 어렵다. 그러니 미리 결정해두어라.
8. 스토리의 끝을 맺어라. 완벽하지 않더라도 나아가라. 계속 움직여라. 다음에는 더 좋은 스토리를 써라.
9. 스토리가 막힐때, 다음에는 발생하지 않을 일의 목록을 만들어라. 그중에서 많은 것들이 스토리를 풀어나갈 수 있게 해줄 것이다.
10. 좋아하는 스토리를 분리시켜라. 그것을 사용하기전에 분간해야한다.
11. 종이에 적어두면 고칠 부분을 알 수 있다. 만약 머릿속에만 좋은 아이디어가 남아있다면, 누군가와 공유할 수 없을 것이다.
12. 머릿속에 떠오르는 가장 첫번째 아이디어는 무시해라.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다섯번째도... 확실한 것을 얻어라. 자기 자신을 놀라게 하라.
13. 캐릭터에게 의견을 주어라. 작가로써 소극적이고 온순한 캐릭터가 마음에 들지 몰라도, 관객들에게는 독이 된다.
14. 왜 이 스토리를 꼭 전해야 하는가? 당신의 신념은 무엇인가? 스토리의 중심이다.
15. 내가 캐릭터라면 이런 상황에 어떤 느낌을 받을까? 정직함은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신뢰성을 준다.
16. 관객들에게 캐릭터의 근원에 대한 이유를 알려주어라.
17. 어떤 일이든 헛된 것은 없다. 그것이 잘 안되더라도 계속 나아가라. 나중에 유용하게 돌아올 것이다.
18. 당신은 자기 자신을 알아야한다. 스토리는 시험하는 것이다. 다듬는 것이 아니다.
19. 우연히 캐릭터가 트러블을 갖는 것은 좋은 것이다. 우연히 캐릭터가 트러블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은 사기다.
20. 연습해라. 자신이 싫어하는 영화들을 보고, 그것을 어떻게 재조정할 것인가?
21. 당신이 자신의 상황과 캐릭터를 동일시 한다면, 결코 쿨하게 쓸 수 없다. 무엇이 당신을 그와 같이 행동하게 만들 것인가?
22. 스토리의 본질은 무엇인가? 가장 실속있게 알려주는 것은 어떠한가? 그것을 알고 있다면 이제 작성하면 된다.
여기서 부터는 저 자신에 대입해서 다시 작성해볼 생각입니다.
어디까지나 저를 위한 잡업이니 안 보셔도 됩니다.
1. 캐릭터의 성공보다는 많은 노력을 하는 부분을 중요시해라.
- 성공이 아닌 노력만 하는 시나리오는 좀 생각해본적 있어서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2. 작가로서 자신이 즐기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이 재미있어하는 것을 써라. 이것은 아주 다를 수 있다.
- 전 제가 즐길 수 있는 것을 관객이 즐길 수 있도록 수정하는 시나리오를 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테마를 갖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스토리를 끝까지 다 쓰기전까지는, 작가 자신조차도 실제로 알 수 없다. 지금 다시 써라.
- 존나 맞는 말이지만 실천 하기 어려운 완성의 길. 전 몽땅 미완성으로 끝냈으니까죠.
4. 옛날 옛적에, 매일, 어느 날, 때문에, 때문에, 결국
- 이건 뭔 말입니까?
5. 스토리를 알기쉽도록, 초점을 맞추어, 캐릭터에 결합시켜라.
- 저는 말을 어렵게 쓴다고 자주 들었습니다. 쉽게 쓰고는 싶은데 그러다 보면 또 어려운 이야기를 쓰려고 하고 있으니..
6. 캐릭터가 잘하는 것과 마음에 들어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들을 반대편으로 던져버리고 도전시켜라. 그들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 이건 분명 태생적으로 동일. 중딩때 부터 이런 발상으로 적음.
7. 스토리가 중간에 도달하기전에 엔딩을 결정하라. 진심으로 엔딩은 어렵다. 그러니 미리 결정해두어라.
- 전 시작하고 엔딩이 결정 안되면 안적습니다. 완전 공감.
8. 스토리의 끝을 맺어라. 완벽하지 않더라도 나아가라. 계속 움직여라. 다음에는 더 좋은 스토리를 써라.
- 하아 이거 정말 실천해야 하는 부분인데...
9. 스토리가 막힐때, 다음에는 발생하지 않을 일의 목록을 만들어라. 그중에서 많은 것들이 스토리를 풀어나갈 수 있게 해줄 것이다.
- 이것도 예전 부터 하던 버릇. 지금도 인물 설정 없이 상황만 적은 글들이 잔득 있어서 간간히 붙여가면서 글 쓰는 중
10. 좋아하는 스토리를 분리시켜라. 그것을 사용하기전에 분간해야한다.
- 이것도 중딩 부터. 메인 스토리의 설정을 나무라 생각하고 나무 가지같은 형태로 스토리 분리를 했습니다.
11. 종이에 적어두면 고칠 부분을 알 수 있다. 만약 머릿속에만 좋은 아이디어가 남아있다면, 누군가와 공유할 수 없을 것이다.
- 메모장.txt
12. 머릿속에 떠오르는 가장 첫번째 아이디어는 무시해라.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다섯번째도... 확실한 것을 얻어라. 자기 자신을 놀라게 하라.
- 음 맞는 말 같디로 합니다. 가끔 보면 갑작스럽게 떠오른 아이디어는 정리 못하고 날려서 괴로워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게 의외로 정리하다보면 별것 아닐때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반반... 정리하고나면 대박일 떄도 있으니까죠.
13. 캐릭터에게 의견을 주어라. 작가로써 소극적이고 온순한 캐릭터가 마음에 들지 몰라도, 관객들에게는 독이 된다.
- 이 부분은 필 수. 이야기를 쉽게 풀어가기 위해서라도 작자를 위해서 있어야 할 설정
14. 왜 이 스토리를 꼭 전해야 하는가? 당신의 신념은 무엇인가? 스토리의 중심이다.
- 존나 신념 oK 개인적으로 이부분이 2번과 모순 된다고 생각하지만 둘다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순도 ok
15. 내가 캐릭터라면 이런 상황에 어떤 느낌을 받을까? 정직함은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신뢰성을 준다.
- ㅇㅇ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스타일의 스토리 텔링
16. 관객들에게 캐릭터의 근원에 대한 이유를 알려주어라.
- 음... 정말 좋아하는 방식인데 그럴 시간이 없을 정도로 빡빡하게 잡는게 잘못이죠 사실..
17. 어떤 일이든 헛된 것은 없다. 그것이 잘 안되더라도 계속 나아가라. 나중에 유용하게 돌아올 것이다.
- 개 공감. 아무리 내가 똥을 싸질러고 거기서 새로운 아이디어로 가는 길이 있을 수 있음
18. 당신은 자기 자신을 알아야한다. 스토리는 시험하는 것이다. 다듬는 것이 아니다.
- 저도 시험을 좋아하는데 너무 부끄럽고 부족한 나머지 다듬고 싶어집니다. 이건 고수가 되어도 미련 남지 않을까 싶어요.
19. 우연히 캐릭터가 트러블을 갖는 것은 좋은 것이다. 우연히 캐릭터가 트러블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은 사기다.
- 너무 우연히 사건을 해결하면 캐릭터 매력이 좀 줄죠.
20. 연습해라. 자신이 싫어하는 영화들을 보고, 그것을 어떻게 재조정할 것인가?
- 그리고 3,8,10,11,12,14, 정도를 함께 해여 효과가 있을것 같네요.
21. 당신이 자신의 상황과 캐릭터를 동일시 한다면, 결코 쿨하게 쓸 수 없다. 무엇이 당신을 그와 같이 행동하게 만들 것인가?
- 오오 슈발 역시 연륜이 있는 기준은 달라도 다르네요. 존나 맞는 말. 스토리를 잡아먹고 글 쓰는 작자의 정신력도 잡아 먹죠.
22. 스토리의 본질은 무엇인가? 가장 실속있게 알려주는 것은 어떠한가? 그것을 알고 있다면 이제 작성하면 된다.
-가장 실속있게 알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정말정말 노력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인지 몰라도 작성해야죠. 모른다고 안작성하면 배움이 있겠습니까? 앞서 규칙들과 반대되는 말이지만
-모순되어도 ok 둘다 할 수 있을것 같으니까.
소설 쓰기 전에 혹은 쓰고 있는 학생이나 젊은 사람들이 픽사의 규칙을 알면 좋을것 같네요.
아 나도 중딩때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ㅜ.ㅜ
그럼 취미라도 지금보다는 더 잘 쓸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