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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께서 알파고에게 패배하고 든 생각.

Xtra 2016. 3. 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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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패배를 보고 제가 생각한것은 상당히 먼 미래의 일입니다.

 

 

 

저도 나름 꿈이 있습니다.

 

매우 거창해서 돌은것 아니냐?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지금 하는 걸로는 턱없이 부족해 보이는데?

 

그렇게 보일 정도로 어마어마한 꿈이지만 일단 넘어가서...

 

 

제 꿈은 일단 인류가 먼 미래에도 살아 남아야 성립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번 2국때 알파고가 이기는 것을 보고...

 

"먼 미래에는 인류는 남아있지 않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인류가 성장했으면 합니다.

 

의식 쪽으로

 

성장한 미래에서 저 같은건 쓰레기나 마찬가지겠지만

 

그 발판이라도 되길 원합니다.

 

 

 

그런데 알파고가 바둑에서 이기는 것을 보면서...

과연 그런 고민을 인간 스스로 해야하는 날이 계속 될까요?

 

애초에 인간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남아 있을 필요가 있는지...

 

 

 

제 생각은

 

인류는 인류 스스로가 AI를 막을 수 없는 그 순간이 올때까지 성장 시킬거라는 확신입니다.

 

바둑으로만 인류가 AI막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지금 인류는 명말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우주 여행을 하고 싶었어 과학의 발전을 원하지만

제가 살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 순간이 오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좀 불편해도

단순하게

 

인류를 보필하는 정도로 프로그래밍된...

 

그런 지능으로만 만드는것으로 충분했을 것을...

무슨 욕심을 부리기에 이런 일을 진행하는지...

 

 

 

그저 제가 살고 있는 시대라도 안전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알파고 무섭네요.

 

 

 

이전에 문뜩 사람이 사는 이유가 긍정적으로 없다고 글을 적은게 있었는데..

그게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적었거든요.

 

 

 

번뜩였다고... 라고

 

제가 큰 그림을 가끔 잘 찝는다고... 라고

 

혹시라도 우연히 이 글을 읽은 누군가에게 납득 시킬 수 있는 근거는 없지만... 이라고

 

 

 

제 삶을 바라본 저 만은 심취해 있는 그런 감이 있습니다.

다만 그게 제 시대랑은 상관이 없었으면 하네요.

 

 

 

만약 막을 일이 생긴다면 최대한 막아보고 싶기도 하고요.

 

 

잘되면 뭐 상관 없는데...

 

힘이라는 것이 결국 쓰기 나름이니까...

완벽하지 않아서 장점 단점이 다 있으니까...

 

아마 다들 생각하는 일이 일어 나겠죠.

좋은 쪽으로도 나쁜 쪽으로도...

 

 

 

결국 전 좀 부정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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