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와 영주

소녀와 영주 Maiden and lord - 좀비 편성

Xtra 2025. 6. 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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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성 법 요약 -

 리더는 레벨 1에 병력은 1배치 

 딜러는 최대한 강력하게 만들고 공속만큼은 도전하는 유적에 보스보다 높도록 설정

 세번쨰 유닛도 레벨 1레 병력은 1배치

 대충 이렇게 하며 된다. 대충 이거 보다 조금 더 강하면 30분이면수련 3 차원 3에서 보스 빼고 다 잡더라

 - 추가 - 에서 자세히 작성해두었다.

 

 

 

 

 

선 요약

후 사설

 

 

 

 

요약

   이거는 사실 치명적인 밸런스 문제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난이도 높은 유적에 진입하면 이런식으로 피통이 깍여 있는 편성을 몇번이고 적에게 돌진 시켜서 달걀로 바위를 부서버리는 전략이 많이 보인다. 완전 처음에는 전투를 보기 전까지는 실수 인줄 알았다. 그 결과... 달걀이 바위를 부서버린다.

   달걀이 바위를 부서버린다는 것은 전략 게임에서 매우 치명적인 문제이다.

   PVP에서 쓰일경우 밸런스 붕괴인 매우 치명적인 전략이 될것인데 생각해보면 대항이 아주 불가능 할것 같지는 않다.

   

   기본 원리는(내 뇌피셜)

      - 딸피 리더를 두고 편성된 다른 딜러 유닛이 적을 한번 공격한다.

      - 다음턴에 리더가 금방 죽기 때문에 나머지 아군 유닛도 큰 피해를 받기 전에 전투가 종료 된다.

      - 부활해서 이 공격을 반복한다.

 

   기본 대응(내 뇌피셜)

      - 매우 빠른 전체 공격 선빵 필승

 

 

 

 

 

 

사설

 이 전략을 처음 보고 이해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그간 게임을 해온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다르게 말하면 자세한 설정은 모르고 짐작으로 쓰는 글이기도 하다.

 이 스샷은 한 플레이어가 재현한 편성을 공유 해준 전투 보고서이다.

 리더의 레벨이 1로 되어 있고 매우 강력한 딜러가 한명이 존재한다.

 

 

 이 편성은 부활할 수 있는 스테이지에서 매우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리더가 죽어서 퇴각해도 딜러인 유닛은 피해가 없었기 때문에 강력한 한방을 가진 상태로 다시 살아나서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살아나서 공격할때마다 강력한 한방을 먹이니 결국 적은 깍이고 깍이고 깍여서 최종적으로는 플레이어가 NPC나 Boss를 상대로 별다른 피해나 자원 소모 없이 가볍게 승리하게 된다.

 

 이 방식이 통하지 않는것은 부활이 불가능한 스테이지인 황야, Boss(수령), 경쟁, 영토내 바바이란이나 보스전 심연 등등 이다.

 다만 월드에서 클랜간 전쟁을 한다고 하면 부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전략의 존재는 심각한 밸런스 붕괴라고 할 수 있다.

 몇번이고 무한히 부활해서 강력한 1방을 때려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이제 정상적인 전투가 가능할지? 걱정이 드는 부분이다.

 

 나는 쟁 게임을 많이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필드에서의 전쟁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전혀모른다.

 확실한 것은 월드에서는 먹힌다는 것이다.

 실제로 월드 보스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면 피통이 반도 차있지 않은 편성의 부대가 바위를 부수러 빗 방울 마냥 날아든다. 그리곤 얼마 버티지 못하고 월드 보스는 사망한다. 일반 플레이어도 필드에서 보스들과 다를것이 없고 보스들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약하다.

 그러니 이런 장면만 봐도 월드에서 전쟁하는것이 어떤 상황이 될지 짐작이 가능하다.

 

 그리고 아마도 이 편성은 4성으로도 가능할것이다.

 5성 보다 파괴력이 낮을 뿐이지 시스템이 허용한 전략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불가능하지 않다고 본다.

 

 

 이건 게임성이 파괴되는 치명적인 문제이다 시급하게 고쳐야하는 부분이다.

 보통 이런 게임들은 리더가 죽을 경우 다른 파티 전체에도 피해가 간다. 그야 부대가 리더의 사망으로 퇴각하는 것이니 병력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은 전쟁에서는 상식적인 페널티인것이다. 다만 지금와서 그런 패널티를 먹여서 제한을 건다고 하면 대 다수의 상위 유저가 이 게임을 계속 할것인가는 다른 문제이다.

 이미 이 편한 치트 전략에 익숙해진 플레이어들이 남아 있을까?

 게임의 수익이 위태위태한 지금 고치는 시도를 할 수 있을까?

 

 

 그래서 게임을 기획할때 이런 부분을 잘 검토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치명적인 기획 실패가 하나 나오면 게임 생명에도 치명타가 들어간다. 이 문제의 원이느 머리를 맞대고 생각할 인원이 부족했거나 시간이 부족했던것이다. 싱글은 별로 문제가 안되는데 멀티플레이에서는 매우 치명적인 문제이고 해결 해야 한다.

 

 

 나의 경우 게임의 매력이 박살났기 때문에 손절 할 만큼 치명적인 문제이다.

 원래라면..

 

 원래라는 것은 전쟁이 가능했다는 것을 말한다. 사실 지금 인원이 적어서 클랜간의 전쟁은 벌어지기 어려운 상태이다. 그래서 PVP보다는 PVE로 게임을 즐길 수 밖에 없다. 그나마 실현 가능한 PVP라면 서버간의 전쟁 정도 일텐데 어떤 방식으로 구현 될지 전혀 모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게임을 할 의향이 있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이 전략을 실전에서 극복 하는 것도 아주 불가능한것은 아니다.

 아직 까지는 단순한 상상인데 예로 공속이 매우 빠른 캐릭터가 3개의 적군을 선제 공격하는것에 성공하면 좀비 부대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이거라도 생각해내지 못했다면 이 글을 쓰지도 않고 게임을 접었을 것이다.

 

 일단 좀비 편성 전용 편성이 만들어질 수 있다면 해당 부대는 일반적으록 강한 편성에게는 약할테니 전략 게임의 기본인 가위 바위 보가 가능해진다. 게임을 깊게 파고든 플레이어 중에서는 이런 대비를 이미 끝 마친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이 게임에 진심인 사람보다는 나는 한발 느리기 때문이다.

 

 

 

 

 

 

- 추가 -

 4성 5성 아무거나 대충 버무려서 급조 해보았다. 적의 병력은 24000 수련 동굴 3이다. 도중에 이탈하면 입장 횟수는 돌려준다.

 편성은 다음과 같다.

전략적인 기획은 딜러의 공속이 125 보다 높은 면되는 것 하나만 기준으로 했다. 나머지 4성은 대충 버무렸다.

비벼본 결과 대미지는 0~12000까지 나왔다. 이유는 추격 스킬의 발동 확률 때문 일것이다.

 이렇게 한마리 잡았다. 과연 병력 피해는 얼마나 있을까?

 궁병 400이 치료가 필요하다.

 난 좀더 심각해졌다. 4성? 리더로 3성? 아니다 그냥 자신이 보고 싶었던 이쁜 캐릭터를 리더로 설정해도 된다. 딜러도 4성 돌파를 사용해도 될것이다. 효율이 떨어질 뿐이지 효과는 있다. 애초에 5성 돌파가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4성 돌파는 매우 좋은 선택지이다. 이 게임에서 상위 랭커도 레더 대회 말고 실전에서 제대로된 만렙을 찍은 유닛은 몇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 4성 돌파 레벨 80에 스킬을 다 찍고 마법생물 하나 붙여주면 내가 볼때는 충분히 쓸만할것이다.

 무과금 초보도 어렵지 않게 유적을 돌 수 있는 최고의 전략이고 개발사는 수익이 하나 박살났다.

 더 강한 좀비? 리더의 병력은 1로 유지하되 레벨 60찍고 스킬 장금 다 풀면 아군을 버프하던 적군을 너프하던 해서 더 강한 공격을 할 수 있다.

 

 

 일단 초보자 공략으로서 다들 잘 사용해보자.

 영광의 전장이 있으니 편성 4이 후로 배치하자

 이제 어지간한 유적을 클리어할때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좀비들로 들이 받으면 되기 때문이다. 이게 실전 PVP에서 악영향을 미치지 않기는 어렵다.

 

 다시 강조하지만 PVP에서 플레이어도 똑같이 당할 것이다.

 

 어지간한 모드는 싱글에 부활이 없지만 부활이 가능한 월드 PVP 전쟁은 큰 문제이다.

 해결책은 공속으로 적 리더를 빨리 잡는 것 밖에 없다. 공속전이 시작되면 게임 전체의 공격력이 낮아진다. 그러면 대응하는 새로운 전력이 있으니 계속 편성을 수정하며서 전투를 하면 문제 없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는데...

 가위 바위 보를 할때 계속 자신의 패를 바꾸면서 승부를 보게 되면 지쳐서 나가 떨어지는 사람이 패자가 되는 것이고 이는 전략 게임으로 인정 받을 수 없는 승리 방식이다. 게임성의 붕괴이다.

 전략 게임이면 최소한 "삼자견제"는 유지해야 한다.

 이 게임이 이 문제에서 아직 안심 할 수 있는 것은 클랜간에 격차가 너무 커서 PVP전쟁이 아직 벌어질 수 없다는 것에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리더 사망시 유닛 전체 대미지가 있거나 적어도 전쟁에서 유효한 공략 방식을 알아내기 위해서 자신의 편성끼리 시합을 할 수 있는 테스트 시스템이 필요하다. 허나 전자의 패널티 시스템을 하면 게임의 민심이 박살나서 게임이 망한다. 그마나 좋은 방법은 주어진 시스템 안에서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이다.

 

 지금까지 제작진에게 메일을 넣어서 계속 무시 당해서 내 의견이 전달 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메일 넣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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