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후 사설
요약
금강석에 진입한 가장 큰 덕을 준 유닛이 비엔나 회승총 경비대라 생각하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작성해볼까 한다.
내가 다루는 위 4개의 유닛은... 사실 따지고 보면 존재 자체가 민페인 유닛들이다.
항상 게임 할때마다 내 패배의 원인이었고... 활약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상당히 미안해진다.
다만 잠재력이 개방 된 다음에는 조금 상황이 달라졌다.
사설
랭킹의 전체 플레이에서 가장 오래 머문것은 당연히 동, 브론즈이다. 그런데 아마도 그 다음으로 오래 머문자리가 금, 골드일것이다. 금강석은 이번주 들어서 3번 정도 플레이해서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떨어질까봐 애지중지 중이다.
주 사용 유닛은 "비엔나 화승총 경비대"로 일단 시작할때 항상 직접 선택을 한다.
비엔나 화승총 경비대는 애매하게 높은 코스트인데 사격 유닛 중에서 아마 2~3번째로 체력과 방어력이 높을것 같고 공격력은 3~4번째로 높지 않을까 한다. 다만 사격 속도는 내 체감상 가장 빠르다. 즉 장점을 나열해보자면 높은 체력과 빠른 사격 속도 그리고 공격력 이렇게 3가지이다. 다른 특기는 없기 때문에 오직 빠른 사격 속도로 압살해야만하는데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서 이 유닛을 쓰레기로 만들어 버린다. 탄약량이 전체 유닛 중에서 최하이다. 이 부분만은 넘버 1이다.
조금 사격하고 나면 전선에서 물러나야 하는데 보급하는 곳 까지 거리가 가까운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존재 자체가 민폐이다. 전선을 유지하면서 잘 버티고 있다가도 금방 물러나야 하기 때문에 앞에서 방어선을 구축해준 다른 아군에게 차마 고개를 들수가 없을 정도로 미안하지만 그냥 플레이 하고 있었다. 그 애착만으로 나는 패배를 이어간것이다.
이번에 복귀하면서 본격적으로 성적을 올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으로 다은 유닛을 돌려가면서 사용해 보았다.
다들 좋았고 어떤것을 고를까 망설이던 찰라... 비엔나 화승총 경비대의 잠재력이 개방되었다.
1킬에 탄약 +12
미친거 아닌가? 개 씹사기 유닛이 될것 같은 예감!!
현실은 나를 금강석까지 대리고 올라와준 유닛이기는 하나 비엔나 화승총 경비대가 활약을 했나 못했나에 따라서 내 승패가 결정된다. 처음에 끌고 나와서 경비대로 마구 죽이고 다니면 그판은 이긴 판이다. 나의 승리가 거의 확실시된다. 하지만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20킬도 못하고 죽는 경우도 허다했다. 그판은 당연히 내가 패배하는 판이다.
모든 사격 유닛은 당연하지만 아군의 좋은 방어선이 없으면 활약을 하지 못한다. 또 아무리 좋은 방어선이 구축되어 있어도 그것을 계속 유지해줄 수 있는 탄약이 부족하면 안된다. 비엔나 경비대의 잠재력은 이 문제를 해결해주기는 하지만 절대적이지는 않다. 아군도 당연히 상대 유닛을 죽이기 때문에 만약 킬을 따내지 못하면 이 능력은 발휘 되지 않는다. 드물기는하지만 그런 경우도 없지는 않다.
또 사격 유닛은 언제나 우선 순위가 높은 처리 대상이다. 요리 조리 잘 피해 다녀야 한다.
지금의 나는 제법 익숙해져서 어지간히 멍청해지지 않는한 쉽사리 전멸하지는 않는다. 비엔나 화승총 경비대를 내가 애착하는 이유중 하나는 높은 체력과 방어력이다. 지금은 잠재력으로 빠른 이동 속도 또한 가지고 있어서 생환시키기가 수월하다. 특수 능력이 대수랴 죽지 말고 사지 멀쩡하게만 돌아와준다면 그게 제일이다.
그래서 나는 게임의 시작 부터 끝까지 거의 비엔나 경비대를 대리고 다니는 경우가 허다하다.
나머지 병력은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면 거의 쓰지 않는다.
사치도의 경우 더 이상 사격하기 좋은 위치가 남아 있지 않고 게임의 시간이 넉넉할때 기습
몰타 창방패경비대는 잠재력으로 얻은 회복 스킬과 군혼의 회복 스킬에 캐릭터의 회복 스킬로 좀비같은 내구도로 방어
궁수는 마지막 발악 용이기는 하나 가성비로 따지면 정말로 어마무시하게 강한 유닛이다. 코스트를 낮춘 이유를 모를 정도
마지막으로 비엔나 화승총 경비대의 군혼이다.
사격속도 16%를 쓰고 있었다니 너무 손해 보고 있었다. 당장 교체하겠다.
금강석을 넘어서면 또 글 쓰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