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후 사설
요약
변천사 이미지를 나열한것을 보니 애니메이션 원화같아서 그려 보았다.
사설
딱 보고 너무 연결 동작같고 선만 따는 거면 그렇게 어려운 작업이 아니니까 그려보았다.
사실 이것도 나름 짬이 있으니까 쉽게 한것이지 단순하게 프레임을 쪼게면 난이도가 엄청나게 오르는 동작이다.
또 더 좋은 움직임을 만드려면 신경써야 하는 자잘한 부분이 많은데 한번에 눈치채고 작업했다면 동일한 작업 시간이 걸렸겠지만 그리는 도중에 눈치채는 것은 작업을 다시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나중에 눈치챈 부분들은 모두 포기하고 작업했다.
작업 시간은 약 2시간이다.
내가 한 작업에 대해서 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릴것이나 링크를 나중에 달것이기 때문에 글로 설명을 추가하겠다.
일단 그려낸 이미지들을 보면 이상함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
중간에 각 일러스트를 연결하는 동작이 하나도 없다.
이게 어떻게 애니메이션이 되는지? 이해가 안갈 수도 있는데 요컨데 애니메이션이란 눈 앞의 이미지가 변한다는 인식을 연속으로 주고 착각을 하게 만드는 것이니 중간의 연결 동작을 그리는 것 보다 원본 일러스트에서 아주 조금 연결 동작에 해당하는 작음 변화를 그려서 속일 수 있다. 이쪽이 중간 동작을 그리는 것 보다 몇배나 쉽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동작을 정확하게 그리는 것에 실패해도 애니메이션은 그럴듯하게 나온다.
다만 약간의 요령은 확실히 있어야 하는데 머리카락의 위치나 발의 위치 그리고 치마의 위치 같은 것들은 확실하게 연결 시켜주어야 한다. 거의 대부분은 초반부터 눈치채고 있었기 때문에 작업할때 감안하면서 그렸는데 깜빡잊고 가낭 눈에 뛰는 발의 위치를 감안하지 않아서 매우 아쉽게 되었다. 그 외에도 다수의 실수가 있는데... 빨리 그린다고 작감하지 않아서 그런다. 그런데도 2시간은 솔직히 좋은 기록은 아니다.
변명하자면 일러스트의 이미지 차이가 심했고... 선도 많은 편이긴 하다.
영상에 Step 1이라고 적었는데 Step 2는 채색이고 하지 않을것이다.
이 작업은 이거면 충분했다.
내 경험상 애니메이션을 그릴때는 미세한 변화부터 그리면 조금이나 그림간의 동작의 간격이 줄어들기 때문에 중간 동작을 상상하기 쉬워지고 그리기가 쉬어진다. 다만 이렇게 하면 적은 프레임으로 그리는 물건너가기 때문에 대 작업이 되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