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후 사설
요약
[러시듀얼] 유희덱으로 러시듀얼을?! (youtube.com)
내가 러쉬 듀얼을 입문한 영상이다.
러쉬 듀얼이 어떤 듀얼인지 쉽게 알 수 있는 영상이라 생각한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매우 유희같았고 시나리오를 짠거라면 매우 잘짠 영상이라 생각한다.
이런 러쉬 듀얼은 스위치를 통해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오프라인 중심의 작동이기 때문에 인터넷 연결도 필요 없다.
모든 카드를 게임 머니로 구매할 수 있다. 이미 스위치가 있다면 러쉬 듀얼 입문에 이보다 좋은 조건은 없을 것이다.
사설
유희왕을 재미있게 즐기고 올드 유저로써 따라가지 못하게된 사람은 러쉬 듀얼에 상당히 만족할것이다.
처음 이 게임이 발매한다고 했을때 듀얼링크스 처럼 룰을 변경해서 리부트를 하려는것이라는 짐작은 어렵지 않게 생각했다. 다만 그런다고 해도 극적인 변화는 없을거라 기대하지 않았고 그렇데 발매한지 2년이 지났다. 지금 시점에서도 여전히 귀에 들리는 소식이 없어서
"아 망했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놈의 유튜브가 나에게 영상 하나를 추천해주었는데 그 영상에서 내 생각은 완전히 바뀌었다.
러쉬 듀얼은 지금의 듀얼이 가지고 있는 복잡함을 완전히 잘라내 버렸다. 또 듀얼 링크스와 같은 방법으로 게임을 단축 시키지도 않았는데 밸런스까지 잡는 미친 룰을 추가했는데...
그게 카드를 매턴 5장까지 최대치로 드로우 한다는 것이다.
세상에나 이 방법은...
TCG 게임을 오래 해본 사람들은 이게 얼마나 강력한 룰인지 알것이다. 또 개인적으로는 이 방법은 매우 좋은 방법이라도 손을 들 수 밖에 없다. 약 13년 전에 내가 TCG를 만들려고 할떄 어떻게 하면 밸런스를 잡을 수 있을까 생각해본 결과 매턴 최대치 드로우를 하는 것 말고 좋은 방법이 없었다. 다만 난 망상의 영역이었고 그것을 증명할 방법이 없었는데...
이게 이렇게 증명을 받아 버릴 줄이야...
가끔 이렇게 아이디어가 구현되어 버리면 분할때도 있지만 이것은 전혀 그렇지 않다. 내가 만들고자 했던 TCG는 로망이 많이 묻어있었기 때문에 상업적으로 성공을 못했을 작품이다. 나 혼자 재미볼려고 기획한것인데 이 아이디어가 실제 게임에 적용된것이 오히려 기쁘다.
러시 듀얼 꿀잼
평가를 보면 나쁘지 않은데 나는 극찬하고 싶다.
이 게임으로 유희왕에 다시 복귀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스위치로 이 게임을 부분 유료 서비스하고 있는데 유료 상품이 무얼 주는지는 알아보지 않았고 온라인 배틀을 하려면 PSN 마냥 닌텐도에 유료 회원 가입을 해야한다. 그외에 무료로 할 수 있는 것은 NPC 배틀과 모든 카드의 구매이다. 사실 이것 만으로 충분하다. 이걸 바탕으로 이 게임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면 되고 가능하면 이번에는 오래만에 실물 카드를 구매해볼까 생각 중이다.
입문하기가 돈이 부담되는 사람도 중고로 구매하면 20만원 안에서 해결 할 수 있으니 아무것도 모르는데 카드만 구매하는것 보다는... 카드 20만원 어치 사면 어지한하면 컴플리트 되는가? 너무 오랜만이라 그 부분에 계산이 안된다. 아무튼 나는 러시듀얼 입문한다면 스위치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