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과자

 

사실 제가 계란과자를 존나 좋아합니다.

 

캐릭터도 네이밍도 좋아해서

 

어디 지방에서 만드는 계란 과자도 잘 먹고 그랬는데

맛의 차이가 상당히 나더군요.

 

그런데 어느날 마트에 가니 새로운 계란 과자가 나왔습니다.

 

무려 밀크 계란 과자입니다. 2500원 -> 할인 -> 1990원에 40그람 작은 봉지가 두개 들어 있죠.

오리지날은 990원에 70그람 한봉지가 들어 있습니다.

 

 

 살짝 검은 오리지날 밀크보다 튼튼합니다.

 

 

누런 밀크 계란과자 냄새부터가 다릅니다.

 

 

맛도 물론 다릅니다.

밀크가 우유가 들어서 그런지 부드럽고 뭔가 다른것도 넣었는지 달콤하고 담백합니다.

 

옛날 계란과자로 돌아간듯 하면서 강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뭐랄까 너무 비싸고 양도 적고...

 

자극적이라 금방 물리네요.

덕분에 오리지날이 양이 많아 보이기 까지 합니다.

 

계란과자 약적은 과자 베스트 10에 들어가시는거 아시죠.

 

 

 

가격도 가격인 만큼 이걸 한끼라 생각하고 먹었음.

아 존나 배고프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