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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ra의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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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아 진도 느린 Xtra입니다.
by X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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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부터 이야기 하자면

 

때는 2007년 5월 당시 시드노벨이 막 생겨나서

많은 작가들이 블로그 형태로 자신의 소설을 막 올리는

그런 환경이 있었습니다.

 

저도 그 전 부터 설정 잡고 있던 이야기가 있고

여느 떄와 같이 작심 3일 100번이면 1년이라는 개념으로

 

소설을 적어서 질렀습니다. 4개월 동안 7 ~ 80 페이지 정도의 똥을...

지금도 잘 못 적지만 그때는 얼마나 더 심했겠습니까?

 

안봐도 무슨 내용을 어떻게 진행했는지 다 기억납니다.

이상하게 소설 적은건 하아... 다 기억나서... 기억나면 피곤해지네요.

 

그런데 전 욕심이 많아서 진도가 느립니다.

소설 적을때 게임 기획, 직접 제작, 일러스트 그리기 등등... 각종 설정 놀이를 펼치고 있었죠.

하지만 만화는 안 그렸더군요. 어차피 그려봐야 40페이지 정도면 진이 빠져서 접어 버립니다.

 

그래서 1일 1장그리면 1년 365장 이라는 생각으로 그린것이 아래의 만화입니다.

 

허나 현실은 3년간 30장입니다.

 

정도도 모르고 있는 힘껏 그리다 보니 금방 힘이 빠지는 겁니다.

기술 연마할 때 어깨의 힘을 빼라는 말이 이제서야 연재와 연결 할 수 있게 되어서...

지금은 하루에 1시간 1장 그리자는 마음으로 다시 시도 할 생각입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올릴 때마다 속이 뒤틀리는 긴장감 떄문에 힘들지만... 결국 올리네요.

 

 

 

 

 

 

 

 

 

 

 

 

 

 

 

 

 

 

 

 

 

 

 

 

 

 

 

 

 

 

 

 

이걸로 지금 멀티 삽질이 3가지가 되었네요.

 

소설 시험받다

만화 온라인

게임 TheT

 

이 산만함을 잘 컨트롤하면 큰 인물 될거라 믿고 있습니다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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