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는 체스
요약하자면 그렇습니다. 앞으로 계속 체스라는 말을 사용할 겁니다.
왜 그런지는 마지막에 설명하겠습니다.
스토리는
마왕에게 패배한 기사가 마왕이 시공간을 이용한다는 정보를 얻고
역으로 그 시송간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 마왕을 역습한다.
총 10스테이지 구성 빠르면 2시간에 클리어 가능한 게임입니다.
(아래 동영상은 미친것 같아요 40분만에 초기 구성으로 클리어 ㅡ.ㅡ;;)
게임에 등장하는 인물은 150명이라는데... 스토리 클리어 후 11명을 만납니다.
그리고 다른 게임 모드가 열리는데 이게 잔인합니다.
패배하면 등장 인물을 몰수 당합니다.
온라인 배틀도 가능한다. 이게 정말 잔인하더군요. 지금은 온라인 안되겠지만
한 게임에 여러개의 아이디를 생성해 플레이어 끼리 배틀 할 수도 있습니다.
만양 플레이어끼리 배틀을 하게 되면 승패에 따라 등장인물을 몰수 당합니다.
대충 아래 영상으로 등장인물 빼고 다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룰은 간단합니다.
플레이어는 30 mana가 주어지고 그것으로 자신의 체스말을 구성합니다.
기본적으로 8 12 8 씩 마나를 소비하는 기사, 전사, 마법사가 주어집니다.
체스판은 5x5로 최대 5개의 체스말을 들고 게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등장인물이 있다면)
자신의 말이 배치된 첫번째 줄에서 중앙에 선것이 왕이 됩니다.
왕이 죽으면 게임은 바로 끝납니다.
등장 인물들에게는 다양한 스킬이 있거나 없거나하는데
하지만 왕이 되면 어떤 인물이라도 소환이라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3분 38초에 보면 등장인물의 맞은 편에 7 블록의 빈 공간이 있는데 이곳에 소환할 등장인물을 구성 할 수 있습니다.
등장인 물은 전체 8명이 최대임으로 동영상 처럼 3명이 있다면 빈곳에 5명을 둘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 도중에 누적된 마나를 사용해 등장인물을 소환을 합니다. 동영상 쭉 보시면 대충 아실겁니다.
마나 회복은 처음 왕이 있는 장소에서 +5 판의 중앙에서 빛나는 5곳에서 각각 +1 씩을 얻게 됩니다.
벨런스가 매우 훌륭한 게임인것 같습니다.
제가 체스를 처음 접했을 어린시절. 저도 이런 게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아마 이건 흔하고 흔한 발상이라... Dos 시절에도 이런 게임 있었잖아요.
물론 배틀 체스가 있었는데... 제가 만족하고 싶은것은 위와 같은 스타일입니다.
다만 위 게임은 체스 형태가 거의 안남아 있죠. 이동 방식이라던가 소환이나 상당한 수의 스킬이 사실 체스와는 거리가 멉니다.
그럼에도 위 게임을 체스라 말하는 이유는 왕이 있고 전략에 올인한 스테이지 구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전에 작성했던 카드 게임도 위의 게임과 비슷하다면 비슷한데...
뭐랄까 위 게임은 벨런스가 기가막히게 잘 잡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물의 선능 보다 전략이 더 강한힘을 발휘하는것이
마음에 쏙 듭니다. 정말 잘 만든 게임인것 같아요.
게임은 이렇게 만들어야 하는 구나 하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