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욕심이 많아서... 작업 진도가 ㅡ.ㅡ;;
거기다. 텐션을 떨구는 문제가 여럿 발생했었습니다.
1. 월초 이사.
5월 30일 부터 6월 5일까지... 심히 바빴는데 그때 텐션이 좋아서 이사 중에도 집중은 했지만 마지막 2틀을 완전 놀았죠.
2. 개발환경 파손.
복구가 불가피한 상황을 알고 나니 힘이 쫙.... 빠져서...
3. 컴퓨터 복구가 잘 안됨.
2,3은 묶어서 약 7일입니다. os설치 중에는 그림을 존나게 그렸으니 이때까지만 해도 작업 정도는 5월과 비슷했어요.
4. 3d MAX를 작업에 추가하는것이 생각만큼 효율적이지 않았음.
이제 6월 13일 지금 부터 일정에 맞게 잡업하자니 3D Max로 작업 하는건은 준비 기간이 너무 길고 계속 파고 들어보니 작업 효율이 그다지 오르지 않는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오히려 새롭게 버전업한 Unity3d에 자체 능력을 믿고 실험 하는게 좋을것 같았죠. 제가 생각한 게임은 그정도 기술력이면 되었던 겁니다. 그 이상은 제작을 실패로 이끄는 욕심이었던거죠.
5. 기획 작업을 완전 간과하고 있었음.
일을 시작하면 매번 해석 부터 하고 있으니 텐션이 뚝뚝 떨어졌습니다.
6. 버전이 바뀌면서 발생한 코드들의 문제
그동안 잘되나 싶었더니 어디서 어떻게 꼬인건지... 원인 모를 문제가 숟 없이 발생해서... 그거 다 제가 잘못한것 같기도 한데 버전이 바뀌어서 그런것 같기도한 뭔가 석연치 않은 것들이 스트레스가 되었습니다. 아무튼 다 잡고나니 좋더라구요.
아무튼 큰 문제는 일은 많이 한것 처럼 보이지만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는 겁니다.
6월 달에 하려했던 일은 고스란히 7월로 넘어 왔습니다.
꼭 해야합니다 ㅠ.ㅠ 제발 해내자 내 자신아...
이제 좀 마무리 지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