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HMD가 나왔다고 해서 얼핏 이름을 듣고 있었지만
대단하다 대단하다 말이 많아서 관심이 갔었는데
시연 연상을 이제 접해보니... 참 대단하네요.
저는 결국 네모 반듯한 액정으로는 가상 현실 구현이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돋보기 원리 하나로 이렇게 간단히 해결하다니...
왼쪽이 일반 HMD 오른쪽이 돋보기 원리가 적용된 오큘러스 리프트
제 이해가 우선
1차 - 아래 그림처럼 왜곡된 이미지를 2개 출력한다.
2차 - 아래 그림 처럼 렌즈를 통해서 보다 왜곡 해서 본다.
워낙 말이 많으니 인터넷에 읽은 내용을 요약 정도 하겠습니다.
장점
- 다른 기기에 비해서 반응 속도가 빠르다.
- 200g ~ 220g 정도로 매우 가볍다 한다.
- unity3D와 언리얼엔진에서 SDK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안경 없이 시력을 보조 해줄 장치가 추가될 예정 ( 음 아직 출시가 안되었으니...)
단점
- 멀미가 날 수 있다. 또는 너무 멀미가 난다. 특히 고개를 돌릴때
- 화면 흔들림 연출에서 시각 데미지가 크다한다.
- 사양 쩔게 탄다. (고사양 필수)
- 무방비
( 좀 유니크한 지적인데 저 개인적으로 공감합니다. 외부 상황을 할 수 있는 시작적, 청각적 신호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 마우스 대신 머리 움직임을 이용하니 조작 적응도 문제
( 전 패드 없이 조작은 항상 무리다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공감가는 지적입니다. 실제로 변경을 엄두해두고 있다네요.)
- 해결점이 많이 남아 있다. ( 다들 자세히 적지는 않았는데 개발 단계라 그런지 은근히 말이 많네요. )
은근히 이제 시작이니까 "이정도면 대단한다", "괞찮다." 하는 반응이 여기저기서 나오는것 같습니다.
내년 말이니까 14년 말이겠네요. 1080p를 지원할 예정이라는데... 가격은 말이 있지만 역시 나오고 볼일이죠.
그 때까지 지원가능한 게임이 어느 정도 나오냐가 좀 중요하겠네요.
안 그러면 몇일 쓰고 "우왕 신기하다. 이제 창고에 넣어야지" 이리 될테니까요.
단점 중에 멀미와 머리를 움직여 조작하다는 부분이 서로를 더욱 부각 시킨다고 해야하나...
머리를 움직여야 마우스 질이 가능한데 움직이면 시야가 바뀌면서 멀미가 나고 적응이 필요할 정도라 하네요.
역시 조작은 패드가 짱이죠. 머리 고정 시키면 멀미 문제도 많이 해소될테니
그 방법으로 나오는게 전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구글 글라스 같은 기능이 붙어서 외부 상황도 볼 수 있고 음성 채팅이나 전화 통화도 되면 머리에 달고 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