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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ra의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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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아 진도 느린 Xtra입니다.
by X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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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달간 12시간씩 그림을 그렸습니다.

 

어느 순간 부터 손바닥의 뼈가 통증이 심하게 왔는데...

 

아마도 펜을 잡을 때 힘을 많이 주는 버릇이 원인인 것 같습니다.

 

때문에 틈틈히 쉬면서 이제느 하루에 8시간씩 그리고 있는데

 

가끔 집중하면 그런걸 잊어서

 

진짜 너무 깨질듯이 아파야 그림을 멈춥니다.

 

그떄가 되면 너무 아프고 아파서...

 

한달 된 지금 갑자기 아무래도 그림쟁이는 못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그림이 부족해서 게임을 만들지 못했는데...

 

 

지금와서 보면 결과물도 그다지 없고 완성도도 애매하고

 

무엇 보다 그림 그린 시간이나름 긴편인데 생각 보다 큰 발전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안할 건 아니지만

 

 

이런식 이라면

앞으로도 한동안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예정인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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