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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ra의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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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아 진도 느린 Xtra입니다.
by X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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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름 수학을 공부 해서...

확률에 지름길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얼마나 무의미하고 멍청한 시도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게 욕심이 나는 일이니 묘한 계산이 자꾸 머리 쏙에 떠오르는 법이죠.


최소한 지금까지 당첨 되었던 번호는 피하는게 좋겠지만...

이미 730회가 넘은 시점에서 그걸 일일이 계산할 정도로 시간 넘치지 안거든요.


저는 지금까지 설마 겹치겠어 하고 자동으로 꾸준히 해왔습니다.



로또 홈페이지에 가보니 요즘 서비스가 좋아서 통계를 내주더군요.

거기서 눈에 들어온것이 바로


기간별 미출현 번호

https://www.nlotto.co.kr/lotto645Stat.do?method=noViewNumber




경험적 확률 또는 통계적 확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로또같은 뽑기에서 힘을 발휘하는데 요건데 출현 빈도가 낮은 번호가 나올 확률이 얼마나 더 높은지에 대한 이야기죠.

왜 이런것이 구해질 수 있는가?
왜 이런것을 구해야하는가?


수학적 확률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뽑기의 결과는 수확적 확률에 한없이 수렴해야한다는 말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비슷해저야 하고 실제로 비슷해집니다.



무슨 우주의 법칙인것도 아니고... 



하지만 수학적으로 계산이 되는 부분이니 굳이 무시할 필요도 없겠죠.
지금 세상에 수학 하는 사람에 물어본다면 당연히 확률이 높다고 말할겁니다.



732회까지 9라는 숫자가 15주나 연속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제가 7.5배 상승이라고 적은 것은 번호 하나는 100% 맞춘다는 가정했을때 이야기입니다.
나머지 44개 숫자로 5개를 맞추는 로또를 한다고 생각하면 확률이 7.5배 차이나기 때문입니다.

44 * 43 * 42 * 41 * 40 / 5 * 4 * 3 * 2 * 1 = 1,086,008

45 / 6 = 7.5 만큼 확률이 오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733회 로또에 9가 나온다면 말이죠.

그래도 좀 까마득하네요. 5000원 어치를 하면 0.00004%로 1등입니다.



뭐 아무튼 그래서 9가 나올 확률이 어떻게 되는지나 알아봅시다.



로또 1회에서 9라는 숫자가 나올 확률은 

45/6 = 13.33...%입니다. 7.5를 곱하면 100%가 되죠.


뭔가 불안하죠 이게 맞는가? 싶어요. 그래서 로또 확률 계산에 사용하는 컴비네이션(C)로 해봤습니다.

1C1 * 44C5 / 45C6 = 13.33...%입니다.
(당첨되는 공이 1개이니까 1C1이 맞을 겁니다.)



혹시나하니 경험적 통계에서 계산하는 방법으로 해볼까요?


44/45 * 43/44 * 42/43 * 41/42 * 40/41 * 39/40 = 86.66...%

는 실패에 대한것이니 역으로 하면 13.33...%가 맞죠.




이정도면 오류는 일단 없는거겠죠. 13.33%입니다. 7.5회마다 한?



경험적 통계로 계산하면 대게 몇번에 1번꼴은 실제로 그 횟수만큼 실패했을 때 다음 성공률은 60 ~ 66%입니다.

그리고 그 횟수에 두번 도달할 만큼 실패했을때 90 ~ 99%가됩니다.


제가 왜 ~로 범위를 두었냐면 지금 처럼 소수점이 있는 경우 값이 좀 엇갈리기 때문입니다.


로또에는 7회나 8회는 있어도 7.5회는 없죠.




이렇게 계산해보면 733회 로또에서 9라는 숫자가 있을 확률은 88.32%입니다.

88.32%확률로 로또 1등 확률을 7.5배 상승 시킬 수 있다는 것이죠.




나쁜 소식은 이게 사실 좀 두리 뭉실한 계산이라는 겁니다.

정확히는 매 기회 마다 다른 값을 계산 해야겠죠.


그런데 저도 속성으로 배운거라 그 방법을 확신 해서 결정하질 못하겠네요.


지금 내용이 (44/45 * 43/44 * 42/43 * 41/42 * 40/41 * 39/40)^15라고 가정한다면


첫번재 구슬에서 9가 나올확률 29.7% 그 다음에 조금씩 더 높게 해서 결과적으로는 6번 동안 88.32.%와 같다는 의미다.


이렇게 해석해도 되는 건지...




좋은 소식은 아무튼 확률은 오른다는 겁니다.

설사 9가 안나온다 해도 나머지 다섯개의 숫자에서 맞을 수도 있고 틀리면 틀린데로 나머지 숫자도 확률이 조금씩 상승하니까요.


이제 슬슬 지치는데...

이 글을 쓰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결국 경험적 확률 통계가 기대도 되는 현실인지 아니면 망상인지...

명확한 이야기를 찾을 수 없습니다... 쓰기전에 꼭 알고 싶었는데...

그래도 마냥 무시할 수 만은 없는 값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더군요.




여러분 어디선가 전문가의 분석을 받는다고 불필요한 지출은 하지 마세요.


기간별 미출현 번호를 하나 끼고 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노력하는 겁니다.


도박을 하더라도 여유되는 만큼만 손해 보도록 조심합시다.




아 그리고 나쁜 소식하나더...

결국 이런 계산이 보답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로또를 할 일이 없기 때문에...(횟수 문제)

그냥 직감이나 자동에 맞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겁니다.

그냥 자주 출현하는 수에 의지하는게 더 좋을 수도 있을 정도로 저희가 할 수 있는 로또는 너무 적거든요.



결국 될사람은 된다는 겁니다.

원점인가..?




결과

http://greenon.tistory.com/entry/%EB%A1%9C%EB%98%90-%EB%8B%B9%EC%B2%A8-%ED%99%95%EB%A5%A0%EC%9D%84-75%EB%B0%B0-%EC%98%AC%EB%A0%A4-%EB%B4%85%EC%8B%9C%EB%8B%A4-%ED%9B%84%EA%B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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