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후 본문으로 가겠습니다.
소감 요약
디스토피아 파이트 클럽 컨셉의 다크소울 = 렛 잇 다이
플레이 방식 요약
무수히 많이 죽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캐릭터를 자주 삭제해야 합니다. 애착을 같지마세요.
아이템 수리 없습니다. 팍팍 쓰세요.
직접 P V P 없습니다. 아쉽네요.
탑을 올라야 기능이 언락 됩니다. 높이 오르는 것에 집중하세요.
맵의 구조가 몇가지 패턴으로 계속 변경됩니다. 당황하지 마세요.
개인적으로 주의 요약
처음 레이드에서 납치해온 캐릭터 그 후에 얻기 어렵더군요. 버리지 마세요.
다리미가 무기중에 제일 사기 입니다. 다리미 쓰세요.
저를 렛잇다이에 입문하게 해준 이미지
아무 소식도 듣지 못했기 때문에
제목과 스토어에 올라와있는 이 그림만으로 모든걸 판단해서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처음에는 방 만들고
4대4 5대5로 3인칭 슈팅 게임 인줄 알았는데...
이게 왠걸! 다크소울과 같은 부류!
무자비한 난이도의 액션 RPG였네요.
솔직히 렛잇 다이의 난이도는 높은 편은 아닙니다.
물러나면서 다가오는 적을 적당한 타이밍에 때리면 선타를 잡을 수 있으며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다가 적의 첫 공격이 빗나가게 한뒤 선타를 잡을 수 있습니다.
NPC가 멍청하기 떄문에 1대1이라면
레벨에 무관하게 이길 수 있습니다.
전투중 스킬 마스터리가 계속 레벨업하기도 하고
레벨 업 하면 강공이 생기니 자주 사용합시다.
L2 L2 L1
R2 R2 R1
약공 약공 강공
다만 다구리 상황을 계속 부여합니다.
조작성이 공격 후 피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게 어려운 게임이죠.
다만 자기들 끼리 팀킬이 가능한 게임이기 때문에
빙글 빙글 돌면서 자멸하는 것을 기다리는 인내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 사이에 자연치유도 조금은 기대볼만합니다.
뭐 지금 저도 재미있다고 하고는 있지만
이렇게 적다보니 전투는 좀...
사람과 직접 대면하는 일이 없다는 것이 최고 단점인것 같습니다.
연출은 재미있는게 많아요.
어두운 본론과 달리 곳곳에서 굉장히 상반된 색과 배경을 보여줍니다.
타이틀 화면도 80년대 레트로 게임으로 연출 했습니다.
배경음악도 건물으로 오를떈 곡소리가 나지만
지하층 대기실로 내려오면 경쾌함 굉장히 상반된 구성입니다.
노 모어 히어로즈 해보신 분들은 그것과 비슷하다 하면 바로 아실텐데...
그외에는 이걸 뭐라 설명할 방법은 전 모르겠네요.
뭔가 허겁지겁한 느낌입니다.
빠르다 느려지다.
빠르다 느려지다.
허겁지겁 허겁지겁
다만 정성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게 무료게임이 맞나 싶으로 정도로 정성 들인게 많이 보이더군요.
그걸 말로 적을 수는 없네요.
이번에 패키지 나오는것 같은데 상황 봐서 구매하려구요.
다만 그 결정의 발목을 잡는것이..
이 게임이 오프라인으로는 구동인 안되기 때문에..
솔직히 직접 pvp도 안하는데 오프라인 넣어 줘야 할것 같은데...
아쉽네요.
그외에 불친절한 부분들이 많이 아쉽습니다.
저야 게임을 많이 해본 감으로 알아냈지만...
공략 없이 하면 당할게 한두가지가 아니더군요.
캐릭터에 우리나라 TCG게임 처럼 별이 그려져있는데...
이게 10층을 돌파해야 2성 캐릭터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건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처음 부터 다시 시작해야하기 때문에 기존에 캐릭터는 삭제해야 합니다.
어쩐지 처음에 캐릭터 만들때 커스텀이 없더라니...
그리고 던전 도중에 죽게되면 다시 살아나서 진행하는것이 아니라
새 캐릭터를 만들어서 다시 진행해야합니다.
이게 이 게임의 무서운 시스템입니다.
이게 렛잇 다이의 정체성입니다.
큰 돈을 들여서 살릴 수 있지만..
그럴 가치가 없다면 삭제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