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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ra의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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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아 진도 느린 Xtra입니다.
by X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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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나도 생각 해본것"과 "너무나 신선한" 둘로 나뉠수 있다.

전자의 경우는 아쉽지만 나 대신 누군가 잘 만들어 주었고 덕분에 난 그것을 즐길 수 있는 입장이 되었다.
스스로 높게 평가한 아이디어일수록 가슴이 쓰리지만 괜찮다. 난 새로운것을 생각해내면 되니까.

무엇보다 자신감으로 승화가 가능해서 그나마 다행이다.


후자의 경우는 지금 감정을 그대로 적으면 된다.

마음속으로 감탄사를 난발하며 흥분하고 모든것이 끝났을 때는 아쉬움과 두통을 가져온다.
이따 12시에 아바타 보러가면 난 죽을 지도 모른다.

어떻게 저런것을 생각해냈을까? 이런것은 너무 흔한 질문이다.

나 뿐 아니라 누구라도 저것을 제작하는 현장에서 오랜시간 투자해 생각했다면 좋은 결과물이 나왔을 것이다.
부럽다거나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노력을 통해 나온 당연한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나의 노력과 그들의 노력의 방향이 다르다면 말이다.

게임의 경우는 영화나 소설과 같은 것에 비해서 충경이 수십배는 전해진다 ㅡ.ㅡ;
에잇 다 필요 없다! 글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것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

난 아프다!
난 몹시 아프다!

난 그들의 작품과 싸워야 한다. 그들의 작품은 나에게 영향력을 발휘하고 난 그 영향력과 싸워야 한다.

더 이야기 해봐야 잘 전달 되지 않는다.
난 빨리 나의 입과 글을 찾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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