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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ra의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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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아 진도 느린 Xtr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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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지식, 해탈

 


"너도 먼지고 나도 먼지고 세상 모든것이 무의미한데 발버둥 필요가 있나?"

 

가끔 감정이 격해지거나 냉정해져야 할때 떠올리는 문구입니다. 누가 비슷한 말한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누군가 하지 않아도 요즘 시대 사람이라면 저정도 문구는 스스로 떠올려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겁니다.

 

대다수의 사람이 이러한 생각을 있게게된 것은 그만큼 관련된 정보가 많이 노출되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야기에서 고도의 지능이나 지식을 가진 존재의 입장에서 보면 하등한 인간의 고민이나 행동은 무의미 한것 처럼 표현되기도 하죠.

 

 

"모든것은 정해져 있지만 그래도 발버둥 친다."

 

 

이런 주제의 이야기도 많이 있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글을 적으려는 마음을 먹기 전까지요.

 

 

"무의미", "무의미" 듣 보니 문득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의미가 있다면 저렇게 결론 내리지 혹은 생각하 않을 텐데"

 

 

대게 이야기 속에서 등장하는 고도의 지성을 가진 생물체는 다들 의미가 없는것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니 반대로 태어난 의미가 있다면 당연하다는 듯이 다른 결론에 도달했을 겁니다.


특히나 완벽한 존재가 등장하는 경우 무의미함이 더 하게되는데...

그야 완벽한 존재는 유와 무가 일치할 정도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결국 할게 있냐 없냐가 완벽하고는 무관할것이라는 생각을 한겁니다.

완벽한 존재라도 할것이 있을 수 있죠. 예를 들어서 다 만들어 놓고 "지켜본다" 정도...



뭐 아무튼 지금 같은 주제의 이야기는 나중에 우리의 의미를 찾고나면 굉장히 낮간지러운 내용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미 무의미


 

저는 최근에 모든것이 소비를 목적으로 태어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인류가 있든 없든 과학에 의하면 우주는 언젠가 활동을 정지합니다.

 

모든것이 소비의 시작이고 소비의 결과죠.

 

이제는 진부하다고 느낄 정도로 이야기에 자주 등장하는 갈등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소비를 억제하려고 하는데 수단이 좋지 않은 조금은 공감이 가는 악당

 

"지금 인간이 너무 많다."

 

이제는 진부한 대사가 되지않았나 싶습니다만

물론 해결해야 하는 영원한 과제이기도 합니다. 지금 시대의 관점에서는...

 

 

그런데 소비로 따지면 인간이 하는 보다 우주가 하는 것이 훨씬 많습니다.

자연은 소비가 아니라 순환으로 생각하면 제외할 있겠지만 우주가 소비하는 에너지는 정말 어마무시 합니다. 인간이 있든 없든 우주가 정지할 정도로 말입니다.

 

만약 존재 의미가 "소비"라면 좀더 효율적으로 소비하려는 지금의 인류의 발전이 나중에는 우습게 보이는 날이 있겠습니다. 소비 효율을 올리는 것이 지금하고 있는 발전 하나이지만 나중에는 유전자를 조작해서 체감 있는 시간을 10배로 늘리는거나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효율적인걸로 따지만 체감 시간을 늘리는게 좋을테니까요.






여기서 얻은 저 개인적인 결론은...

좀더 정리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결론 보다는 재미있는 설정이 나온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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