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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ra의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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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아 진도 느린 Xtr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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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떠한 스포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주변에서 들려오는 이야기와 그림들로 어느 정도 유츄 할 수 있는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조엘은 죽을 것이고

아마도 엘리도 죽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그것은 모두가 납득 할 수 없는 이야기

상상만 해도 마음이 아플 정도입니다.

 

게임을 하고 상처 받은 사람들을 보면 안타까움이 느껴집니다.

 

 

어떻게 그렇게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존재를 파괴하여 사람들에게 마음에 상처를 줄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꼭 그렇게 해서 달성해야만 하는 것이 있었다면 다행이지만 없었다면 저는 이런 것은 사이코 패스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실에 무자비한 일은 수도 없이 일어납니다.

 

노력했지만 결실을 맺지 못하는 경우는 기록조차 되지 않으니 세상에 성공이 많은지 실패가 많은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단순하게 성공과 실패를 상상해도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으니 실패가 더 많은것으로 결론을 내리는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도 이런 이야기는 마음에 상처가 됩니다.

 

이 사태에 대해서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않는 분들도 많이 계실겁니다.

 

 

저는 과감하게 비유하겠습니다.

당신이 누군가를 사랑하는데 어떤 사람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그 사람을 죽이는 것이 이번 일과 동일하다고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

당신이 사랑하는 음악

당신이 사랑하는 문학

당신이 사랑하는 놀이

 

모든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결과가 나왔기에 부정할 수 없고 돌아갈 수 없습니다.

물론 현실이 아니니까 너티독이라는 제작사에서 라스트 오브 어스 2를 부정하고 다시 제작한다면 되돌릴 수 있을 겁니다.

 

이건 비단 현실도 마찬가지입니다.

과학이 발전해서 죽은 사람도 다시 살려낼 수 있다면 우리의 슬픔도 줄어들겠죠.

 

 

 

하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 한들 그 과정의 슬픔은 해결 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슬픔이 줄어들지 않는 것입니다.

 

 

 

 

 

저는 이 정도로 많은 사람에게 마음에 상처를 주는 표현은 반인륜적 행위이며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무언가를 만들때는 접하는 사람이 상처를 받지 않기를 원하며 상처를 주어야 할 경우에는 각오를 다집니다.

 

어젠가 모두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고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세상이 올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 수 없고 그것이 우리 세대에서 달성되지 않을 수 있음을 인지해야겠죠.

 

자신이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자신만을 위해서 행동하면 우리들은 지배 당하고 있지 않음을 알려줘야 하는 거겠죠.

 

그것이 빨리 가능해졌으면 좋겠고...

라스트 오브 어스 2가 더 이상 사람들이 상처 받지 않을 수 있는 결말로 도달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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