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루 프린터의 힘이라 생각합니다.
2. 압도적인 무료의 힘이라 생각합니다.
이 아래는 그냥 언리얼에 대한 제 감상입니다.
유니티로도 물론 가능하지만 제공하는 모든 지원의 수준이 다릅니다.
저도 나름 유니티를 오래기간 동안 하다말다를 반복했는데 그 이유가 완성까지 갈 계획이 뚜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혼자서 그림도 그리고 음악도 만들고 효과음도 스토리도 만들고 해야할 잔업이 너무 많습니다.
본업이 있는 입장에서 너무나 의욕이 나지 않는 업무량입니다. 충분히 놀지 못하면 저는 일을 잘 안합니다.
반면 언리얼에서는 거의 모든것을 기댈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교육영상의 내용을 조금만 수정하면 게임 하나가 나올판입니다.
유니티는 에셋에서 밀려서 안됩니다.
언리얼을 해봤으면 당연히 놀랐을 부분이 있는데 애니메이션을 공유하는 부분입니다.
이것 말고도 놀랄 부분은 산떠미 처럼 있습니다.
제가 블루 프린트 영상을 따라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부분을 영상을 보지 않고 수정해봤는데 너무 편한겁니다.
문제가 너무 명확하게 잘 보입니다.
오타가 나와도 찾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영상을 보면 블루프린터의 한계에 대해서 계속 언급이 되지만 그 문제들은 당연히 앞으로 수정될 요소들일 겁니다.
저는 언리얼에서 오직 기획력으로면 승부를 볼 수 있을 거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림도 안 그리고
음악도 안 만들고
스토리도 안 만듭니다.
이런 개꿀 게임이라고 해도 유니티로는 만들기 복잡한 게임이라 지금까지 제작 시도를 하지 않았는데
언리얼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기능을 교육 영상으로 지원합니다.
2년전에 만났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때는 지금처럼 에셋이 풀린것도 아니고
언리얼은 서피스에서 거의 안돌아가다 싶이하고
지금같은 무료 정책이 아니었으니...
시기 적잘하게 언리얼에 입문 했다고 생각합니다.
막상 난 발전한게 없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