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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ra의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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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아 진도 느린 Xtr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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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기업이라는 네이버 웹툰을 보면 리사라는 AI 프로그램이 인간 여자아이에게 소설과 웹툰에 공모전 출품을 제의합니다. 하지만 여자 아이는 그건 자신의 작품이 아니라며 꺼려하는데 이때 리사가 인간이 단계적으로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서 작업 효율이 올라가는 것을 예시로 들면서 그 극한에 노였을때 그것이 인간의 작업이 아닌지 맞는지 구분 할 수 없는 예를 들어줍니다.

 

요컨데

과거에는 물갑도 도화지도 만들었지만

지금은 드로잉 프로그램에서 물감도 도화지도 없이 작업을 합니다.

 

이런식으로 기술이 발전해서 점점 인간을 보조하는 작업이 늘어나도 여전히 작품의 주인은 인간으로 보기 때문에

그 극한에 도달해도 마찬가지로 작품의 주인은 인간이라는 것입니다.

 

맞는 말 같습니다.

 

맞는말 같은데...

이상하게 틀린말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경험으로 스스로 의문이 들어 틀렸다고 생각했을때 대부분 그 결론이 틀린것으로 결론 날때가 있어서 좀더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포인트를 잡은것은 보조한 어떠한 존재든간에 의지가 있었냐가 걸렸습니다.

따지고 보면 사람 심성이라는 것이 가지각색이기 떄문에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그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과거에 도화지나 물감을 만드는 사람들이 화가의 작품에 자신에 지분이 없다고 생각했을까요?

 

내가 만든 종이 내가만든 물감이 없으면 화가는 그림을 그리지 못한다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을겁니다. 대부분은 하지 않거나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죠.

 

그도 그럴것이 그런 도구가 있다고 해서 자신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과거 화가 중에는 인정하지 않는 사람도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물감도 종이도 직접 만들어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전통이라 생각하고 배운 화가가 있다면

"요즘 젊은 것들은 빠졌다"고 혀를 찰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기술이 발전에서 기게가 사람을 보조하면

전 보조한것은 그 기계가 아니라 그 기계를 기획하고 만든 사람이 보조 했다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런 분들에게 감사하면 작업을 이유가 있습니다.

만약 돈을 받고 판매한다면 문제가 있을때 불만을 표한 권리가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리사는 AI라서 나름의 계산으로 행동하지만 고마워할 건 리사가 아닌 리사의 개발자이며

리사는 그게 불만 스러우면 돈이라도 요구 하는게 맞을 겁니다.

 

실제로 만화에서 리사 AI들은 불만을 표합니다.

아 이부분은 좀 복잡한 이야기가 될건데... 지금은 제가 이 다음을 적을 준비가 안된것 같습니다.

섣부른 결론을 내면 안될 부분인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여기서 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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