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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ra의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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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아 진도 느린 Xtra입니다.
by X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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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빠서 재대로 검수 못함.

뭘 30분 이상 붙잡고 있을 수가 없음

 

 

 

 "미안 도망 칠 동안기다려 줄 수가 없어서... 호오.."

 

우두두두득

 

 코사의 몸에서 듣기 괴로운 소리가 나기 시작했고 코사의 몸은 붉은 드래곤이라는 이름과 동일한 모습으로 변화하며 거대해지고 있었다. 그 속도가 너무 빨라 어떤 과정인지 분간할 없었고 코사만의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다. Xtra 잠시 넉을 잃고 상황을 지켜보았고 중요한 사실을 잊고 있었다.

 

 그녀의 변화는 공격이라는것

 

 코사의 전신변화는 주변 공간을 일그러지게 보이게 만큼의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공격 속도는 Xtra의 의식 반응 속도를 까마득히 뛰어넘었다. Xtra 황급히 눈으로 코사의 움직임을 추적했지만 눈으로  그 장면이 뇌에 도달하기전에 코사의 공격이 먼저 명중하고만다. 그 충격은 과거 지구상에서 공룡을 멸종시킨 운석충돌과 같았다. 코사의 주먹이 Xtra과 충돌하면서 눈 부신 빛이 100m 반경을 덮었고 깊게 땅이 파이며 수 km까지 폭압으로 흔적도 남지 않고 날아가버렸다. 핵폭발 이상의 버섯 구름이 비스듬하게 떠올라 아주 먼거리에서도 보고 듣고 느낄 있었다. 비 정상적인 회복능력을 가진 미친 공간에서 조차거대한 충격이 가시는데만 십분이나 되는 시간이 걸렸다. 죽음에서 부활한 붉은이 잔해속에서 부스스 일어난다. 아직도 정신이 상태에서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주변을 돌아보지만 자신이 어디있는지 조차 파악할 수 없었다. 조금의 시간이 지나자 청력이 회복되었는지 소리가 들렸고 붉은은 그곳을 돌아본다. 소리가 나는 곳에서는  Xtra가 평소처럼 자신의 상의 주머니에 손을 넣고 서있는 모습이 보였다. 결과를 확신하고 에 달려가니 자리에는 코사가 함께 있었다. 붉은은 Xtra에게 묻는다.

 

"어떻게...?"

 

"저기 바닥에 쓰러져 있잖아."

 

 Xtra가 가리킨 곳에는 코사가 왜소한 체격으로 돌라간 상태에서 전라가되어 쓰러져 있었다. 붉은은 놀람을 금치 못하고 다시금 Xtra를 바라본다.

 

"어떻게 됀겁니까!!?"

 

 인간에게는 공포반응이라 해서 위기 상황에 뇌를 무시하고 행동을 할 수 있는 판단능력이 전신에 존재한다. 이 영역에서의 속도는 생각하고 판단하는 시간 뿐 아니라 뇌까지 상황을 전달하는 시간 조차 무시하기 때문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빠른 반응을 할 수 있게된다. 이 영역에서 Xtra는 코사의 공격 속도를 넘어선 것이다. Xtra는 무의식에 코사의 공격을 완전히 같은 자세로 상쇄한다. 이 후 부터는 둘다 같은 의식의 영역에 돌입한다. 충돌로 발생한 빛은 사라지고 주변이 폭풍에 휘말리는 그 사이에 Xtra가 먼저 움직인다. 맞붙은 두 주먹을 Xtra 1인치 펀치의 원리로 튕겨내어 코사의 중심을 무너 트린뒤 이미 내민 발을 한발 더 내밀며 중심을 앞으로 쏠리게 자세를 낮춘다. 그 와 동ㅈ시에 주먹을 배꼽 밑까지 깊게 회수 하며 멈추지 않고 망치라도 잡고 휘두르듯 크게 원을 그리 팔을 휘두른다. 그 원을 그리는 손은 내밀었던 발이 땅에 다음과 동시에 코사의 앞면을 내려찍는 공격이 되었다. 코사는 그대로 기절하고 변신이 풀리며 바닥에 대자로 뻗게되다.

 

"어떻게 된겁니까!!!?"

 

"그냥 한대 친것 뿐이야…"

 

 설명은 단순했다. 붉은은 경악을 금치못한다. 결과도 결과지만 Xtra 힘이라는 것이 자신이 상상할 있는 범위를 넘어선것이 너무 충격적이었다. 힘의 근원이 무엇인지 원리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붉은은 물론 Xtra 자신 조차 모르지만 한번 섰다고 붉은 스스로를 칭찬하지 않을 없었다.

  

부스스스

 

 "어 이 녀석은…"

 

 코사의 옆에 있던 장신의 일행은 부활을 마친 뒤 정신을 차리고 앞을 보자 있어서는 안될 존재 Xtra 멀쩡하게 서있었다. 순간 부터 안달복달 허둥지둥거리며 바닥에 쓰러져 있는 코사를 발견하고 안심을 일순간 하다가 다시 허둥거리며 쓰러진 코사의 상태를 살핀다. 그 모습이 신경이 쓰인 Xtra는 코사가 살아있을 알려주지만 전혀 들리지 않는지 이리 흔들고 저리흔들고 난리가 났다. 흔들림이 효과가 있었는지 이번에는 코사가 눈을 뜨고 일행을 안심 시키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일행에게 한마디 말을 한다.

 

 "거봐... 내가 괜찮을거라 그랬잖아"

 

 "정신 차린거면 물어보자"

 

 Xtra 사이에 끼어 들었다. 코사는 의연하게 빛을 마주친다.

 

 "호오.. 왜 아직 안떠나고 남아 있었나 했는데 무슨 질문일까?"

 

 "어딜 가면 밥을 먹을 있지?"

 

 "호오.. 식당이라면 중심지역으로 이동하면 있다."

 

 " 진짜 붉은 가자"

 

 Xtra 신이나서 눈이 커져서 붉은을 찾는다. 당장 떠날려는 Xtra 코사가 불러 세운다.

 

 "잠깐.."

 

 "?"

 

 "돈이 필요할텐데 가지고 있나?"

 

 물론 없다.

 

 "호오 그래... 내 부탁을 하나 들어 주면 돈을 줄수 있지"

 

  말을들은 붉은은 기가 막히다는 듯이 웃음을 치며 코사에게 말했다.

 

 "그렇다면 Xtra 강하니 전부 내놓으면 살려줄지도 모르지 부탁을 들어줄건 아닌것 같은데"

 

  미친 세상에서는 너무나도 당연하고 맞는 말이었다. 하지만 코사는 조금도 반응하지 않았다. 이내 붉은이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고 그때 코사가 입을 열었다.

 

 "그럴 인물로는 보이지 않거든"

 

 이것 또한 맞는 말이었다. 코사는 Xtra라는 생물이 어떤 선택을 하질 정확히 간파했다. Xtra 붉은이 말한 행동을 인물이 아니었다. 붉은은 늦게 코사의 말이 맞다는 것을 인지했고 Xtra 이들 받아 들인다면 자신까지 휘둘릴 생각에 표정이 조금 일그러졌다.

 

 "무슨 부탁인데?"

 

 " 밑으로 들어와라"

 

 붉은은 고작 이런걸? 이라면 조금 안심했지만 Xtra 단칼에 거절하며 돌아섰다.

 

 "붉은 가자"

 

 예상하지 못한 반응에 코사가 당황해하며 Xtra 다급히 불러세운다.

 

 "잠깐 여기서 정보가 마나 필요할지 감이 안오나본데"

 

 "싸워서 이긴다! "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정보가 필요할것이야! 여기가 지금 싸움이 끊이지 않는 난장판으로 보여?"

 

 "그럼 아니냐? 도착하자마자 싸웠는데"

 

 "그렇긴 하지만 너가 나타나기 전부터 싸운건 아니야 여기서도 생활이 있다고"

 

생활안정적인 생활 속에는 분명 안정적인 식사가 있을 것이다. 지금 여기서 떠나면 언제 다시 안정적인 생활을 얻을 기회가 있을지 모른다.  배고픔에 지배당한 Xtra 자리를 쉬이 떠나지 못하게 되었다. 이런 곳에도 생활이 있고 자신도 그걸을 누릴 있는 안정적인 방법이 여기에 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방법은 싫다. 코사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에게는 노리는 것이 있다. 이는 코사의 제안이 싫어지기에 충분한 이유다. 그리고 Xtra 망설임도 그리 길지 않을 것이다. 짧은 망설임동안 무언가 제시해야하는 것은 코사이다. 하지만 코사도 시원하게 입을 있다. Xtra 어떤 인물인지 완전히 파악한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대로 말해서 쉽게 해결 있지만 한번 거절 당하면 다신 이야기를 진행하기는 매우 어렵게 된다. 어쩌면 영원히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 상황에서 최대의 변수는 붉은 이었다. 그는 Xtra에게 이상함을 느끼고 있었다. 어쨰서 시원하게 "밥이나 한끼 달라" 말하지 않는 것일까? 그리고 의문은 Xtra 어떤 상태인지 파악 할수 있게 해주었다. 붉은은 상황이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라고 판단했다. 지금 상항에서 붉은이 Xtra 통제하며 생활을 이어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코사를 이용하면 어떻게 될까? Xtra 약속을 어길것 같은 인물로는 보이지 않았다. 나중에 그런 인물이 될지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 붉은이 알고 있는 Xtra 그런 인물이 아니다. 여기서 붉은이 입을 땐다.

 

 " 사람은 밥만 먹여주면 해결 "

 

  Xtra 흠칫 놀란다. 코사는 표정을 보았다.

 

 "그렇군 허기를 느끼는 상태였구나..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코사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어쩌다 상태로 여기까지 왔어 호오.."

 

 

 "호오… 허기 부터 채워 주지 다음에 이야기를 들어 있어? 정도 부탁을 들어 있지?"

 

  마다할 이유가 전혀 없다. Xtra의 눈이 번뜩였다. 당장 배를 체울 있다니 넘어가지 않을 없는 제안이다.

 

 "진짜?"

 

 "우선 자리를 옮기자 이곳이 복구되면 복잡해지니까 따라와"

 

 코사의 말대로 무너졌던 건물들이 다시 세워지고 있었다. 코사는 멀리서도 확인 있도록 높이 뛰어 올랐고 붉은과 Xtra 그리고 코사의 동행이 뒤를 따라 올랐다. 공중에서 코사는 어딘가를 가리키며 소리쳤다.
 

 " 쪽에 보이는 가장 높은 건물로 오면 된다."

 

 위치를 확인 시킨 코사는 땅에 착지하고 다시 뛰어 올랐다. Xtra 땅에 착지후 다시 뛰어 올랐고 붉은과 코사의 일행은 그대로 코사 뒤를 따라 날아간다. 건물 앞에 모인뒤에는 평범하게 코사를 따라 걸어서 이동했다. 코사는 하얀 색으로 되어 있는 사각의 2 앞에서 멈춰 섰다. 별것 없지만 이런 곳에서 보니 우아해 보인다. Xtra 이런 미친 공간이라도 노력하면 생활이라는 것이 가능하다는 기대감이 증폭된다.

 

 "호오 여기야"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다. 보안 같은것은 전혀 없었다. 기대감을 가지고 집안을 들러보지만 너무 아무것도 없어서 Xtra 크게 실망한다. 1 천장이 반 쯤 뚤려 있어서 2층의 면적이 1층의 반밖에 안되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없고 1 왼쪽 구석에 방이 하나 있다. 나머지는 2층에 허름한 침대가 몇개 있는거랑 1층에 긴 테이블이 전부 였다. 화장실도 부엌도 없다. 부엌이 없으면 밥도 없다.

 

 "호오 앉아"

 

 "무슨 침대만 잔득 있어?"

 

 "손님용으로 여유 좀 가져본거야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시작하지"

 

 "부엌이 없네"

 

 " 식사를 말하는거지.. 다른곳에서 먹을 거야"

 

 한번 끌려온것으로도 충분한데 한번더 이동 해야 한다니 불편해진다.

 

 " 이건 그저 자리를 옮긴것 뿐이야 안내 해줄 사람을 지금 불러 줄게"

 

 드디어 Xtra 기나긴 식사의 여정이 끝을 보인다. 이렇게 밥먹기가 어려운 세상이 어떻게 유지가 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지금까지 고생을 생각하면 눈 시울이 젓어든다. 코사의 눈에 그런 Xtra가 웃겨보이지만 한편으로 옛 기억도 떠오르고 부럽기도 헸다. 코사는 자리에서 일어나 들어왔던 문을 열고 어딘지 모를 방향으로 손짖을 한다. 그리고 자리도 돌아와 다시 앉아 아무 말없이 기다리기 시작한다.

 

 "조금 더 서두를 순 없는건가?"

 

 "조금만 기다려"

 

 미심적은 표정으로 코사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그녀의 어께 너머로 은빛 올백 머리를 허리까지 내일 장발의 남자가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Xtra의 눈동자의 움직임을 코사가 뒤를 돌아본다.

 

" 왔군"

 

"코사 이 자는 누굽니까?"

 

"Xtra라는 이름을 가진 신입이다 호오"

 

"신입입니까?"

 

 신입이라는 단어가 묘하게 Xtra 마음에 걸린다. 실제로 권유를 받고 있는 도중이기도 하고 자신의 창창한 앞날에 부정이 끼어드는 같아서 일단 한마디 날린다.

 

".. 신입은 해석이 갈리는 단어인데?"

 

"그럼 그 옆에 분은"

 

 Xtra 무시당했다. 코사는 붉은을 "일행이야"라고 말하지만 들리기에는 "짐덩어리야"라고 말하는 같았다.

 

"일행입니까?"

 

 붉은도 나름대로 무시 당한 느낌을 받았다.

 

"부탁이란?"

 

"여기서 가장 가까운 식당에서 식사 대접이야 금액은 내가 지불할게"

 

 은빛올빽의 남자는 주변을 곁눈질 하면서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한다. 신입에게 귀하디 귀한 식사를 대접한다는 상황에서 코사가 노리는 것과 Xtra 어떤 상태인지에 대해서 그리고 이름까지 있는 강력한 신입이라는 것을 대략 짐작할 있었다. 은빛올빽은 코사를 믿지만 의심을 완전히 거둘 생각은 없다. Xtra에게 경계의 눈 초리를 보낸다. 눈빛을 보고 Xtra 입을 연다.

 

"돈이 있어?"

 

" 있어 호오.. 여기 말고 쪽으로 들어가면 멀쩡히 돌아가는 세상 처럼 보일 정도로 생활이 있지"

 

 코사는 주머니에서 네모나고 작은 토큰같은것을 꺼내 보여준다.

 

"여기에 돈이 들어 있지"

 

"전자화페?"

 

"호오 정도 과학이 발전했던 세상에 살아 있었나보네"

 

"?"

 

"일단 신이라 불리는 녀석들이 우리에게 상식이라는 각자의 세상 것이거든"

 

 코사가 붉은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한다.

 

" 녀석 복장을 봐바 마감이라던가 전부 손으로 한것 같고 Xtra 너가 입은 옷을 봐바 누가봐도 공장에서 대량 생산된 옷이잖아"

 

" 옷이 어때서!!"

 

 붉은은 자신의 처지가 너무 무시 당하자 울컥해하면 소리쳤지만 다들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코사를 말을 이어갔다.

 

"호오~ 우리들이 살던 세상을 기준으로 상식이라는 정보를 신이라는 녀석들에게 받았지 요컨데 Xtra 너가 어느 정도 과학력을 가진 세상에서 살았는지 기억을 되찾지 않아도 있다는 거다."

 

"그거.. 대단한건가?"

 

"이야기가 조금 세는데 아무튼 정리하자면 말고도 인간이 이곳에 있고 비슷한 연대의 인물이 있다면 너에 대한 정보를 사람에게서 들을 있을지 모른다는 이야기지"

 

"생각지 못한 이야기들이긴 하군"

 

"여기 불려온 놈들은 보통내기가 아니니까. 의외로 역사책이 실리거나 상식 수준의 유명인일 있다는 거다. 너도 기억해보면 역사적인 인물 정도는 기억나는게 있을걸 ~"

 

"당장은 모르겠군…"

 

"코사"

 

 은빛올빽의 남자 적당히 눈치를 준다. 코사는 " 지금 부탁할게"라고 말하며 다시 한번 부탁한다.

 

"좋습니다."

 

 은빛올빽의 남자는 Xtra 바라본다.

 

"출발하지 저 쪽 문까지 따라오도록"

 

"그래 출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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