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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ra의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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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아 진도 느린 Xtr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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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요약

후 사설

 

 

 

 

 

요약

   어디까지나 나의 이야기이지만 혹시나 도움이 될 사람이 있을까 게시한다.

 

   여기서 "막"의 기준은 개인이 정하면 된다.

   절반 정도 막 만든다는 것이 어떤것인지 각자의 막을 대입할 수 있도록 글을 적어 볼까한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변명이라도 할 수 있으려면 절반 정도 구성을 잘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대중에 통한다면 더 극단적으로 막 만들어도 되겠지만 운이 필요한 것은 논외라 생각한다.

   절반이란 전체의 내용에서 절반이 아니라 모든 것에서 절반을 말한다.

 

 

 

 

 

사설

 

막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을 볼때는 이런 생각이 안 들 수 없다.

 

 "어떻게 이런 작품이 시장에 나올 수 있는 거지?"

 

 대중에게 아무것도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건방지기짝이 없는 생각이고 타인 앞에서 말할 자격은 없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양심의 기준에 의한 것이고 현실은 나 또한 작품을 세상에 공개하고 완성하기 위해서 배워야 하는 자세이며 그 자세를 배운다고 하면 내 의견이 완벽하지 않다고 해도 말할 줄 알아야 한다.

 여기서 글을 적는 것은 결국 대중과 시장에 모습을 들어내는 것이고 이 또한 그런 의미의 완성인것이다.

 

 

 

 이 점은 이미 오래전 부터 알고 있었고 시도는 상당히 했었기 때문에 과거와 어떤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지 먼저 적자면

 이번에는 그 "기준"을 정했다.

 

 

 

 나는 대학 졸업 이후 부터 지금까지 뭐라도 좋으니 "완성"을 위해 "막" 만드는 작업을 시도 하고 있다.

 지금 와서 깨달은것은 그 "막"의 한도를 모르니 결국은 "이대로 괜찮은가?"하는 의문에 대답을 하지 못하고 처음으로 돌아가 작품을 다듬고 조금 나아졌다 싶으면 또 다시 의문이 들어 다듬기를 반복하게 된다는 것이다.  분명 많은 것을 포기하고 달렸는데 어느 순간 돌아가는 것은 "기준"이 없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이대로 괞찮다는 기준...

 이 문제의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은 돌아 갈 수 없도록 약속 기한이 잡히는 "거래" 즉 "일"이 되면 되는 것인데..

 세상 순서가 그리 될 수 없다.

 

 

 

 내가 이 문제에 대해 "기준"이라는 해결책을 찾은것은 이번에 년도에 현실 업무가 바빠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무작정 유튜브만 보다가 지금까지 밀린 애니를 보는것이 더 건설적이겠다 판단해서 아무 작품이나 마구잡이 보기 시작하면서 이다.

 요컨데 막 만들어진 작품을 몰아 보면서 든 생각이다.

 이것들이 어떻게 작품으로서 성립되고 있는가? 그것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었다.

 

 

 - 아군이 죽자 갑자기 소리지르고 강해져서 적을 쓰러트리고 "봐주고 있었다"는 주인공

 - 납치 살인 인체실험등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는데 주인공이 처벌하지 않겠다고 하니까 받아 들이는 현직 경찰?

  - 순서가 잘못된 과학 기술이나 문명 수준

  - "내가 전력을 다하지 않은 것은 마을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다"라 말하면서 갑자기 마을에서 전력을 다하는 주인공과 그 여파로 마을이 부서져서 마을 주민들이 대피함

  - 길 바닥 어린 거지인데 이미 모든 스테이터스가 완성되있는 조연

 

 

 내가 하차했을때 그 작품에서 나온 장면들을 기억나는데로 적었다.

 허나 이런 장면이 있음에도 작품으로서 성립하고 있다. 시장에 팔렸으니 그 증명은 충분히 되었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항상 오답만 내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작품 전체를 보면 문제가 있지만 장면 하나 하나로 나누어 보면 정상적인 부분이 있는것이다. 고장난 시계라도 하루에 두번은 정상으로 보이는 것 보다는 훨씬 더 많이...

 그래서 나는 그 작품들이 "막"나간 비율이 궁금해져서 나름 분석 해보았다.

 

 

 

 그걸 내가 논문 만들건 아니니까 결론만 적자면 그 결과

 애니메이션 1쿨 기준 완결된 작품에서 위와 같은 치명적인 장면 만 없다면 절반만 잘 만든면 완주 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사용중에 웨이브에서 완결까지 다 본 막 애니는... 1개도 없다.

 

 

 아무튼 절반이라고 하면 전체의 절반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것에서 절반이상은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내가 하차한 장면에서 예를 하나 들어 보겠다.

 위에는 길어서 적지 않았는데 그 장면은 다음과 같다.

 

 

 엄청 강한 조연이 전장에서 주인공이 사라지는 흔적을 발견한다. 그 조연은 주변에 있던 군대를 보고 "너희들 짓이냐" 소리치며 그들을 공격하고 대학살을 벌인다. 그런데 사실은 주인공은 처음 부터 중립적인 입장을 지키고 있었고 전투는 피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저 그 자리에서 마법을 사용해 먼 곳으로 이동한 것 뿐이었다.

 이 오해로 전쟁은 더 감정적으로 되었다. 후 주인공은 전쟁이 심화된것을 알게 되는데 자신은 중립이라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여기서 태클 걸것이 너무나 많은데 가장 큰것이며 가장 처음의 문제는 "전투의 흔적"이 없다는 것이다.

 첫 단추만 잘 끼어도 나머지는 넘어갈 수 있는것이다. 옷에 따라 다르겠지만 실제로 관심을 가지고 확인하지 않으면 나머지 단추가 잘못됐는지 모르고 넘어 갈 수도 있다. 여기서 절반 정도 만들어지기 위해서라면 적어도...

 

 - 전투 흔적은 있어야 한다.

 

 주인공이 방어하면서 설득을 하다가 도저희 안되서 이동했다는 묘사가 있었다면 적어도 치열한 전투의 흔적이 남을테니 이것으로 이 상황이 절반 정도 만들어진것이 아닌가가 내 생각이다.

 

 물론 이것 만으로도 문제는 태산이다.

 

 허나 세상에 완벽이란것이 없고 한 개인이 그 모든 상황을 완성하기란 일반적인 난이도가 아니다. 타고난 재능이 있던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운이라도 있어야 어찌 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걸 기준으로 다시 한번 글을 써볼까 한다.

 이런 기준을 가지고 작업 하면 이번에야 말로 "이걸로 OK"라는 생각을 가지고 작업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차피 완성을 향하기 위한것이 때문에 지금 기준으로 OK가 안나오면 기준을 바꿔서라도 억지로 OK를 만들어 내면 그만이다. 아무리 그래도 처음에 요약에서 적었듯이 변명이 가능한 수준에서 할 생각이기는 하다.

 전체의 절반도 말이 안되는 수준의 작업으로 밖에 완성을 못한다면 포기하고 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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