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후 사설
요약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이 장비는 사용하실 일이 없을 겁니다.
집중하기 좋은 정숙한 곳에서 편안하게 사용하려는 경우 반대로 불편할 수 있습니다. 자신 혹은 주변이..
저의 경우 자판을 다 외우는데는 2시간 걸렸고 첫날 타자 속도 12를 찍었습니다.
적응하는데 1~2주정도의 시간이 듭니다.
사설
처음에 이 장비를 봤을때 대부분 동일한 방식의 사용법을 떠올렸을 겁니다.
[단축키]
그렇습니다. 이겁니다. 이런것이 필요한것입니다.
이제 단축키를 입력할 키보드를 대신할 물건이 생겼으니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마우스 모드도 있고 나중에 VR장비를 창작한 상태에서도 익숙해지면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용 예로도 VR에서 키보드 대신 사용하는 영상이 있을겁니다.
대부분의 사용 목적은 키보드를 사용할 수 없거나 키보드를 제거 해야하는 경우를 만족 하기 위해서 일겁니다.
그래서 실제는 어떤가하면
상상하던것과 한발짝 비슷해지기는 합니다. 그게 다냐고 물어보시면 아쉽긴 해도 그것으로 충분하기도 합니다.
상상이 미치못하는 부분이 어딘가하면...
- 탁자에서 두두리는것과
- 살이나 이불위에서 두두리는 것과
- 공중에서 두드리는 것
이 세가지에서 위에부터 아래로 점점 정밀도가 떨어집니다.
성능 저하를 무시해도 될 정도의 작업은 단축키만 몇개 지정해서 사용하는 경우 정도 밖에 없을겁니다.
그래도 저는 단축키 사용만으로 만족 했기 때문에 매우 만족 스럽습니다.
키보드로 인해 생기는 모니터와 저의 거리가 줄어든것이 최고의 이점입니다. 모니터를 붙잡고 머니터를 두드려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눈 앞에 바짝 붙이고 작업 할 수 있습니다. 또 찾다보면 보다 많은 활용 방법을 발견 할 수 있을 겁니다.
선을 긋다가 키보드를 건드리는 과거는 이제 안녕입니다.
- 추가 -
갑자기 조회수가 늘어나 근황을 적어볼까 한다.
베터리가 부족하다.
- 글의 작성날을 생각해보면 이제 배터리가 반토막이 날 시기가 되었는데 그 이전 부터 베터리가 부족하다는것을 느꼈다.
손의 이동에 민감하다.
- 장착한 상태에서 움직이게 되면 그것이 곧 입력으로 넘어가기도 한다. 전신 이동이 아니라도 하품을 하거나 팔짱을 끼거나 자신의 손이 어딘가로 이동하는 경우는 생각 보다 훨씬 많았다. 이때 작동하는게 불편한 수준인데 예를 들어서 손을 뒤집거나 틀었을때 입력이 중단되는 옵션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전에 적은듯 불만 스럽지만 만족 스러운 대체 불가능한 제품이었다.
개인 취향 차이지만 윈도우 태블릿이 없는 나에게는 쓸모가 없는 물건이 되어 버렸다. 패션으로라도 사용하고 싶기는 하지만 지금은 쓸일이 없다. 하지만 가지고 있가 보면 언젠가 유용하게 쓰지 않을까 생각은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