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적인 의미는 검색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여기서는 내 경험적인 이야기를 작성한다.
내가 인지하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어른이란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대부분이 어른이 되라는 상황을 보면 일종의 선택의 기로이다.
할것이냐
말것이냐
그 선택이 어떤 선택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그 상황에서 선택을 강요할때 어른이 되라는 말로 정당함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된다. 다시 말하지만 어떤 선택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어른은 바른 선택을 한다 그러니 이 선택이 맞다"를 강조할때 사용한다가 중요하다.
즉 어른이란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난 사람들이 그렇게 익식하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이렇게 따지면 대부분의 사람은 어른이 아닐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어른이라는 기준은 그다지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면 나이를 먹으면 무엇이 되는가.
사실 나이는 그다지 의미없고 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 얼마나 복잡한 사람이 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경험과 지식이 쌓이면서 선택을 하기 앞서 복잡한 생각을 할 수있는 사람일 수록 어른에 가깝다고 생각해본다.
그러면 반대로 단순한 사람일 수록 어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왠지 그럴듯하게 앞뒤가 맞아들기 시작한 기분이 든다.
사실 이 내용을 생각하기 전에 먼저 떠올린것이 있다.
왜 나이를 먹으면 만화나 애니메이션이 재미가 없을까?
답은 간단하다 복잡한 사람이 되기 떄문에 단순해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들을 보기 어려워지는 것이다. 복잡한 사람이 되면 모든 장면을 복잡하기 보는 버릇이 생겨서 재미있을 틈이 없다. 다만 나의 경우는 추억에 잠기면 단순했던 그 시절의 감각을 떠올릴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도 그럴게 옛날거 다시보면 똑같이 재미가 있다.
어디까지나 내용에 대한 이야기다. 개인적으로는 그림만 좋으면 재미없어도 볼 수가 있다.
혹시나 바른 선택의 기준이 모호해서 어른됨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하기 어렵다면 내가 생각하는 기준을 적어 두겠다.
인간뿐 아니라 모든 생명체가 이루고자 한 것을 지키는 선택을 바른 선택
많이 지키면 많이 지킬 수록 바른 선택이다.
과연 살면서 바른 선택을 얼마나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