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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ra의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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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아 진도 느린 Xtr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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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요약

후 사설

 

 

 

요약

   악이 너무 명확해서 선을 찾기 어렵다.

   사람이란 완벽하지 않아서 정도라는것이 존재하니

   선도 악도 정도에 맞추어 바라보지 않으면 선을 찾을 수가 없을것 같다.

 

 

 

 

사설

 저는 분명 2년전에 이 글을 작성했는데 아무리 검색해도 보이지 않아서 다시 작성합니다.

 중복 글이 되면 뻘쭘 하니까 이 글을 일단 남깁니다. (개인적인 쉴드)

 

 

 

악이란 무엇이고 선이란 무엇인가?

 문득 이 의문에 답이 보이는듯 했습니다. 악이란 무엇인지 정의 할 수 있을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악에 대해서 검색해보면 이미 오래전 부터 정의되어있기도하고 굳이 정의를 보지 않아도 얼마든지 상상할 수 있을 정도로 악이란 굉장히 광범위하고하고 저지르기 쉽게 기준이 잡혀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이것이 관점에 따라 악일 수도 선일 수도 있는 애매한 것이 존재하고 그게 헷갈려서 정의를 찾아보면 뻔해보이는 설명만이 늘어져있는걸 새삼 깨달게 되기도 합니다. 결과 선행이었다 해도 과정에 악이 있으면 악이되고 과정은 선했어도 결과가 악이면 악인것 처럼. 또 본인은 선이라 생각해도 주변에 악이라 판단하거나 본인은 악이라 판단하지만 주변에 선이라 판단하는것 처럼 의문이 드는 이야기가 작품의 소재로 많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러니 저 뿐만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안에서 선악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었던것입니다.

일단 제가 얻은 악이라는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악이란 수확하는것 끝내는것

 

 

 진실을 쌓아 마지막에 이득을 취하는 사기나 희망을 주고 절망으로 불태워버리는 극악 무도함도 악도 악이지만

 이에 해당하는 더 사소하거나 더 간접적인 일들도 전부 악으로 잡을 수 있게 해보았습니다. 요즘 넷상에서 이것 저것 전부 불편해하고 어떤 것도 부정적으로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이유는 무언가가 끝나는 것이 너무나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태어나 숨을 쉬는것 만으로도 지금의 기준으로면 인간은 이미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볼 수 있을겁니다. 때문에 인간은 너무 쉽게 악으로 규정 될 수있고 우리 모두가 왜 이렇게 인간이 악한가에 대해서 생각하는 이유가 여기에서 온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지금 세상에 자비 없는 선악의 기준이 우리 인류를 너무 몰아 붙이고 있는건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람은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정도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선악에도 그 정도라는 것을 적용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이를 인지하지 못하면 말 한마디 정도의 짤은 시간만으로도 사람하나 쓰레기로 만들어버릴 수 있게 되는데 그런 일들이 발생하는것을 막기 위해서는 선의 기준을 적당히 잡을 필요가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악에 대해서 접근을 하면 선에 대해서도 접근 할 수 있을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선이란 티끌만큼에 악이 묻어 있지 않는 완벽함을 가지기 때문에 고민을 해도 결론에 도달하기 어려웠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선에 대해서는 알 수 없었습니다.

 

 자연의 흐름이란 수확과 끝내기의 연속이었고 선이 존재는 시작과 끝에 사이에서만 일시적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끝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기 전에는 즉 악이 소멸하기 전에는 완벽한 선이 있기는 어렵고 인간에 어울리는 정도의 선만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이 악이라는 생각은 쉽게 사라지기 어려울듯합니다.

 

괜히 이 문제로 여러 사람들만 고통 받는것 아닌가 싶어지는 결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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