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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ra의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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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아 진도 느린 Xtr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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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 갑자기 땡겨서 했는데 생각보다 잘되어서 기분이 좋다.

 

5월 16일 추가 내용

이틀간 4시간씩 연구하고 깍아보았는데

 

1번은 내 그림체

2번은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애니캐릭터 그림체

3번은 내가 모델링하고 있는 일러스트에 가장 가까운 그림체다.

 

다 장단점이 있는것 같고 역시 요즘은 폴리곤이 남아 돈다고 할까 이전에 배우던 방식하고 달라도 알아서 깔끔하게 프로그램이 잘 보정해주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본문

눈알을 만들때 너무 어려워서 "차라리 착시를 이용"하는게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들 어떻게 만드나 영상을 참고 했더니 착시를 쓰는 영상이 생각보다 많았다. 인식하지 않고 볼때는 항상 신기했는데 착시라고 생각하고 보니까 확실하게 착시를 이용하고 있는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이상하게 항상 팔이 잘 안된다.

 

 

수정할것이

 

얼굴 앞면

 

처음 눈알을 만들때 어쩔 수 없이 얼굴 앞면을 평평하게 만들었는데 착시를 이용한다면 좀더 둥글게 만들 수 있을것 같았다. 위의 두개의 스샷을 비교해보면 위보다 아래가 그림자가 조금은 더 둥글게 되었다. 처음 하는거라 미세 조정하는데만 하루 걸린것 같다.

로폴로 다 완성되면 스컬핑을 할거다.

 

 

아마도 다음주 쉬는 날 중에...

매번 일하는것 때문에 뭐하다 끊어지고 하니까 결국에는 만들다가 마는 것들이 너무 많아진다.

계속 쉬는날이 이어진다면 이 작업욕을 이어갈텐데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을 하면서 뭘 하지 못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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