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후 사설
요약
이전 시합 100판을 기준으로 나의 승률은 32%였다. 낮은건 아니지만 희망적이지도 않은 성적
1등했다. 보상 달콤하고
사설
정말 어찌 어찌 뽀록의 뽀록으로 그리드리그 A 그룹을 유지했다.
100판을 기준으로 나의 승률은 32%였는데 가장 평가가 좋은 다이와 스칼렛이 성적이 가장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그네스랑 미호노가 하드 캐리했다 정말... 이래서 경주 장면을 꼼꼼히 챙겨봐야 하나 싶었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다이와 스칼렛을 몇번이고 다시 육성했지만 전혀 성적이 좋아지지 않았다. 이유를 모르는건 아니다. 내가 키운 다이와 스칼렛은 마일 전용이라 초반에는 성적이 좋지 않았다. 다만 마지막에 완성한 다이와는 중거리도 커버할 수 있는 능력치를 충분하게 분배했다. 그런데 이전에 마일 전용 보다 성적이 더 나빠진것은 납득할 순 없다.
진짜 컨디션 나만 구린거 보고 침통함을 숨길 수 없었다.
어떻게 상대 여섯이 전부 절호조일 수 있는거지? 연출인가?
100판의 경기 중에서 정말 90판 이상은 마지막에 1등 2등 3등을 다 먹고 있다. 다이와 스칼렛도 첫 스샷 찍기 바로 직전까지 3등이었는데 이상하게 마지막에 역전패를 60%이상 당하니까 존나 쫄리고 스릴감 넘치게 경기를 볼 수 있었다.
내가 매번 역전해서 이기면 승리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매번 역전패를 당하니까 결승 라인 코압까지 긴장을 유지할수 있는 아주 그지 같은 시합의 연속이었다. 다이와는 1등하다가도 꼭 9등 찍어주는 트롤이되어버렸다. 왜 이렇게된거지..
이 경기를 승리했을때는 정말 연출이 아닌가 의심했다.
검색도 해봤지만 결과가 나온것이 없어서 진실은 모르겠고 설사 연출이라고 해도 서비스 죽여주는 것으로 생각해보 될것 같다.
다 끝나고 41xx등에서 부터 1등까지 쭉 치고 올라가는 기록을 보여주는데 A그룹이 그 정도 밖에 숫자가 없는거면 "나 제법 쩔지 않나?" 싶다. 여기서 1등 보상먹은거 좋기는한데 어차피 실시간 경쟁도 아니니까 4천이 넘는 플레이어 대부분이 1등 보상을 먹었을거라 생각한다.
B그릅 자료를 보면 사람 진짜 너무 없는거 아닌가 싶다.
700만이나 다운로드 한 게임이 이렇게 참여도가 낮은건 좋은 징조로 보이지 않는다.
투기장 6 Class만 30만명은 있는데 다들 어딜간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