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후 사설
요약
역시 모든것에는 재미라는것이 추진제가 된다.
갤럭시 탭 s7으로 꽤나 사양먹는 작업을 했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게 작동되어서 정말 다행이다.
사설
굳이 비교하자면 ps1 수준의 작품이지만 세상이 많이 발전해서 그런지 기본 설정 광원과 해상도만으로 그 당시하고는 비교 되지 않는 퀄리티다.
갑자기 핫 케익을 먹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졌는데
네오스 VR에 써먹으려고 이것 저것 잡다한 쓰레기들을 만들다보니 이제 간단한 배경 구도 정도는 현실 타협해서 Blender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현실 타협" 이게 정말 중요하다. 이상에 사로 잡혀서 욕심만 부리고 결국에는 완성을 하나도 못하는 삶으로 지난 약 18년의 인생. 막상 노출되지도 않는 베란다나 바닥 타일도 만들다 말았고 마음같아선 사람도 모델링 해서 그 구도를 잡아보려고 했는데 그걸 안하고 배경만 찍어서 작업을 시작한게 정말 큰 성장이다.
게임 개발도 현실타협해서 기능 구현 좀 적당히 했으면 벌써 몇개는 출시 했을텐데 아직 그건 못하겠다.
배경에 내가 구현할 수 없을 수준의 색이 들어가니 퀄리티가 더 있어 보이고 나도 이 수준에 맞추어 캐릭터를 채색할 것이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기존보다 더 좋은 퀄리티의 그림을 그릴 기반 또는 가이드라인이 자연스럽게 잡히게된다.
이렇게 조금씩 공부해서 애니메이션으로 넘어가는게 최종 목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