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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ra의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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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아 진도 느린 Xtr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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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요약

후 사설

 

 

 

 

요약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깨지고 부서질 일이 있고 그것이 성장의 발판이 된다고 다들 알고 있을것이다.

   하지만 정당하게 깨지고 바르게 부서지는 일은 굉장히 드물다.

   좋은 스승은 세상에 별로 없고 깨부가 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그러하지않고 방관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가장 효율적인것은 스스로를 믿지 말고 스스로를 깨부 하는것이다.

 

   나는 스스로를 믿지말라고 사람들에게 조언했었는데 그것이 믿음을 부정하다 보니 의미가 잘 전달되지 않았다.
   하지만 "셀프 깨부"라고 표현하면 의미가 매우 잘 전달된다. "깨부"라는 말이 전파되어서 정말 다행이다.

 

   그리고 타인을 깨부할때는 AS도 확실해야한다.
   한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주었다면 그 결과까지 책임질 것을 각오하고 깨부하자.

 

 

 

 

사설

 보통 사람은 스스로를 믿지 않았을때 얻는것이 훨씬 많다.

 자신이 자신에 대해서 면밀히 공부한것이 아니라면
 자신의 선택을 믿기보다 믿지 않았을때 잃는것 보다 얻는 것이 더 많을 것이다.

 

 내가 22살때 대학교 후배에게 한말이다.

 지금은 저 긴 말을 "셀프 깨부 하라"로 깔끔하게 정리된다.
 "하지만 왜 셀프로 깨부할 필요가 있는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누군가가 누군가를 위해서 깨주거나 부서주질 않는다. 정말 상대의 성장을 위해서 하는 경우 즉 좋은 스승은 드물다. 진실한 깨부와 "꼰대"는 당하는 입장에서는 구분하기 어렵다. 자신을 부정 당하는 상태에서 감정적일때 특히 더 그럴것이다. 나도 그런것이 무서워져서 이제는 깨부 해주지 않는다.

 

 "꼰대"도 "깨부"도 없을 시절 부터 깨부(조언)에 대한 반응은 말이 많았다. 오래된 사연이다. 자신을 깨부(조언) 해달라고 학생이 찾아왔고 선생도 깨부(조언)의 의미를 잘 알기 때문에 신중하게 동의를 얻어서 깨부(조언)했더니 화를내면 서운함을 드러냈고 그 일 이후 더 이상 공부를 하지 않는 사연이있다. 지적이라는것이 가지는 의미를 잘 아는 사람으로 보였고 그에 대해서 동의까지 얻었기 때문에 꼰대 취급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이 사연에 주 공감대는 "해줘도 지랄이다"였다.

 

 애초에 깨부는 당하는 사람의 일부는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듣기 좋을 수가 없다.
 또 깨부 하는 사람도 보통 사람이다보니 한번 두번 실패를 거듭하면 사람을 가리게 된다.

 

 그 당시에 나는 어땠는지 모르지만 지금의 나라면 공감할 수 있다. 지금 나이가 되면서 한계를 느껴버렸고 가족이외에는 정말 중요한 인물 그리고 도와달라고 요청이 들어오는 경우에만 깨부를 진행하게 되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깨부에 대해서 더 알아야하는것이 있다.
 진실한 깨부에는 AS가 있다. 자신의 말에 책임감을 가지지 않으면 말을 아껴야 하지만 주변에 보면 정말 아무 생각없이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게 바로 꼰대이다. 거창하게 말하면 한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행동을 한것이다. 그 결과에 따르는 책임을 함께 이어야 할 각오를 해야한다. 간단하게 말하면 말은 힘이고 힘에는 책임이 따른것이다. 이 규칙을 따른다면 거창한 이유가 아니라도 깨부를 했다면 책임을 져야 한다.

 

 하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속은 사람이 잘못이라는 사고 방식이 대표적일 것이다.

 

 이렇게 현실은 깨부 AS가 어려우니 나는 "셀프 깨부"를 하는것을 나는 추천한다.

 언젠가 자기 자신을 믿을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을 돌아보는 것에 성공했다면 그때 자아성찰을 완료하고 깨부를 그만두면 된다. 그렇다고 맨날 깨부수지 말고 적당히 신중한 선에서만 깨부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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