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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ra의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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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아 진도 느린 Xtra입니다.
by X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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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요약

후 사설

 

 

 

요약

   생각 보다 소음이 있지만 활용도가 높아서 앞으로의 사용이 기대된다.

   1년 정도 사용하면 모든 커피 머신의 고질병인 찌꺼기가 끼고 이런 저런 문제가 생긴다고 하지만 7만원이면 쓰다 버리고 다시 구매하는것도 생각해볼 수 있는 적당한 금액이라 입문으로는 딱 좋다.

   샤오미 4세대랑 디자인과 크기, 성능이 동일하다?

   차는 물이 잘나와서 재탕이 쉽지만 커피는 재탕이 어렵다.

   물통이 라면 1인분과 거의 동일한 사이즈다.

 

 

 

 

 

 

 

 

 

 

 

 

 

사설

 내가 구매한것은 유명 브랜드 커피머신이 아니다.

하지만 샤오미 4세대랑 거의 판박이 디자인인데 성능도 그래보인다.

 

생각보다 작고 소음은 크지만 활용도가 생각보다 높아서 매우 만족 스럽다.

 

 커피로드 [ 바리스타 미니 3A-C276 ] 약 79000원으로 18개 약 9000원 가량의 캡슐 커피를 서비스로 준다
 원하지 않으면 서비스가 없는 1만원 정도 저렴한 구성을 구매해도 된다.

 커피로드는 캡슐 커피 머신을 지금까지 총 두가지 만든것으로 보인다. 커피로드는 네스프레소 호환도 되는것으로 알고 있고 완벽호환에 대해 분석하는 글이나 칭찬의 글이 종종 보인다. 다만 이 커피머신 기계에 대한 글을 거의 발견하지 못했다. 굉장히 단순한 글 리뷰 정도와 유튜브에 사용 설명 영상 정도가 있을 뿐이다.

 

 

 

 어떻게 쓸만한가

 내가 높이 평가하는 것은 정량의 물이 나오는다는 커피머신으로 커피믹스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 일정한 맛

 - 전기세 절약

 - 물세 절약

 

 커피포트를 사용하면 아무래도 필요이상의 물을 필요 이상의 전기를 소모하 가능성이 높으니 장점이라면 장점일것이다. 실제로 체감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계산으로는 그렇다. 기본이 커피포트 기능의 상위 호환인데 +로 캡슐 커피를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가격이 나쁘지않다고 생각하기 더 쉬울것 같다. 캡슐 커피여도 종류에 따라서는 재탕 삼탕도 가능하니 더 좋게 볼 수있을것이다.

 

 왜 다른 제품을 다 무시하고 이 제품을 구매했는가?

 - 해외 배송은 제외했다 빨리 물건을 받아보고 싶었다.

 - 일리는 캡슐 호환이 나쁘다 해서 제외했다.

 - 년식이 오래된것은 제외했다.

 그리고 다양한 리뷰를 보다 보니 이런 말이 종종 있었다.
 "어지간히 기술이 있거나 지식이 있는것이 아니면 비싼거 구매해도 의미가 없다."

 

 이 말이 공감하기 쉬웠던것이 물건을 찾아 보니 금액을 높아 질 수록 기능만 늘어나서 당장 내가 사용할 수 없어 보이는 것에 대한 가격들이라 가장 단순한 기능만 있는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는것이 맞는것 같다. 자동 세척 기능 같은것은 끌렸지만 20만원 선까지 금액이 올라가 버린다. 제품을 만족하지 못할 경우의 리스크가 너무 크다. 또 20만원 금액이면 유명 브랜드로 넘어가고 싶은데 그러면 역으로 기능이 줄어들어 버린다. 기능도 없는데 가격은 올라가? 다시 저렴한걸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샤오미 4세대?

 디자인도 신경써서 골랐는데 솔직히 샤오미 4세대랑 너무 비슷하다.  성능도 비슷하다. 크기도 정확하게 일치한다. 

 

 

 

헬로 킷에 들어 있는 커피 맛 설명

 각 제품을 하나씩 검색하면 홍보 문구에 무슨 맛인지 설명 되어 있지만 보기 귀찮아서 이 게시물에 한페이지로 정리함.

 

 

 

진저 레몬 루이보스
 -생강과 상큼한 레몬 이란다.

시음소감 - 생강도 레몬도 아닌것 같다. 너무 연하다. 연해서 재탕 불가 수준

 

 

오렌지 홍차
 - 검색하면 오렌지 페코가 나오는데 홍차의 등급을 나타내는 말인듯 하다.
 - 등급의 높 낮이까지는 알아보지 않았다. 아무튼 홍차고 과일 오렌지와는 무관한것으로 보인다.

시음 소감 - 무난한 홍차고 재탕으로 4탕까지 해봤는데 가능했다. 참고로 2탕을 한잔으로 마시고 있다.

 

 

청사과 녹차
 - 청사과 향과 녹차의 고소함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시음 소감 - 녹차라는데 냄새는 사과와 홍차 냄새가 나는듯하다. 향만 나고 맞은 홍차랑 거의 다른것이 없다.

 

 

프루티 히비스커스
 - 강산 산미의 히비스커스와 달고 쌉쌀한 과일을 블렌딩 하였다고 적혀 있다.

시음 소감 - 너무 충격 받아서 이름이 기억나지 않지만 빈 공간이 여기 뿐이니 아마 맞을것이다. 마이쮸다. 마이쭈 색과 마이쮸의 냄새가 난다. 하지만 맞은 차다. 이 괴리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나는 먹다가 버렸다. 재탕은 시도도 하지 않는다. 만약 이걸 활용한다고 하면 향을 이용하기 위해 디저트를 만들 때 사용하거나 색을 내기 위해 반죽에 넣지 않을까 한다. 이건 먹는걸 상상할 수 없다. 무슨 맞으로 무슨 분위기로 먹는지 모르겠다.

 

 

버베너 민트
 - 박하향과 버베나잎과 루이보스를 조합해서 나온 단맛이 일품이란다.

시음 소감 -  박하향과 박하 맛이 날 줄 알았는데 그냥 향이 조금 다른 홍차

 

 

케모마일
 - 신맛 조금 단맛 조금 바디감 조금이라는데 바디감이 뭐냐?
 - 땅에서 자라는 사과라는 캐모마일에서 국화향과 달콤 시큼을 느낄 수 있다.

시음 소감 - 바디감이 뭔지 모르겠다. 다행히 맛이 다르지만 취향에 따른 선택을 할 정도의 차이는 느껴지 못햇다.

 

 

코스트리카
 - 상쾌한 신맛과 고급스러운 와인의 뒷맛 적절한 바디감? 바디감이 뭐야?
 - 감칠맛도 있단다. 아로마향이 강한 시큼한 와인맛 커피

 

 

파리지엔 (1.5탕 가능)
 - 빨간 사과 두유의 고소함, 볶은 견과류의 달콤함

시음 소감 - 위 설명에 해당하는 향과 맛을 조금도 느낄 수 없었다. 혀와 목에 뭔가 불쾌함이 남았지만 이게 그 맛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다. 혀가 얼마나 성능이 좋아야 그 맛을 구분할 수 있는건가? 이 정도면 맛을 구분할 수 있는 혀는 병이라고 봐야 할 정도의 재앙이지 않은가?

 

 

콜롬비아 (3탕 아슬아슬)
 - 풍부한 신맛과 커피향을 가진 조합

시음 소감 - 프림하고 설탕 넣으니까 커피믹스 그 자체이다. 3탕까지 가능했다. 그 다음 부터는 거의 맹물이다.

 

 

모카 마타리
 - 모카의 맛과 향을 가진 커피 인듯 하다.

 

 

스크릿가든
 - 자연산 과일의 향미 복숭아의 산미와 고소함이라는데 그래서 뭐가 들어간거야?

시음 소감 - 향이 조금 다른 커피다. 산미가 강조된 커피는 내장이 조금씩 따끔거린다. 자연 과일과 봉숭아의 맛과 향은 느껴지지 않는다. 도대체 뭘한걸까?

 

 

케냐
 - 와인과 과일의 향을 깊게 느낄 수 있는 막

 

 

예가체프 (재탕 불가)
 - 부드롭고 짙은 꽃향기가 가득함을 느낄 수 있고 부드러운 바디감, 달콤 시큼, 커피계의 와인 최고급 커피라 한다.

시음 소감 - 가장 처음 제작한 커피인데 특별히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다. 우유를 넣어서 돌렸는데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확인해보니 이것만 내용물이 끈적한지 잘 나오지 않았다. 다른것은 재탕도 가능했다.

 

 

과테말라
 - 다크 초콜릿의 단맛과 스모키함 쌉쌀한 풍미의 커피

 

 

허니문
 - 허브향과 캬라멜 행을 느낄수 있고 적당한 산미에서 인상적인 균형감을 느낄 수 있는 커피라 한다.

시음 소감 -  다른 캡슐에 비해서 산성이 낮은것 같아서 부담이 없었다. 맛과 향에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어서 아쉽다.

 

 

킬리만자로 (재탕 불가)
 - 초콜릿과 견과의 향미 진하고 구수한 숭늉의 익숙한 커피

시음 소감 - 그냥 쓰고 독한데 여기에 약간 변수가 있다. 내 혀가 초콜릿에 쓴맛에 매우 민감해서 시중의 초콜릿을 먹을 경우 쓴 맛밖에 느끼지 못하는 체질이기 때문에 더 독하게 느끼는 것일지도 모른다. 더 진한것은 확실하다.

 

 

에티오피아 모카
 - 상큼한 신맛솨 꽃내음 매력적인 향과 산미를 느끼르 수 있는 커피

 

 

스트롱
 - 남부 스타일의 진한 에스프레소

 

 

 

 

너무 만족해서 모델링으로 기념한다.

 

 

 

 

 

 

 2022년 근황

 내가 커피 맛을 조금도 감상하지 못하는 커알못이라는 사실만 확인했다.

 차로 넘어가니까 머신이 필요 없어져 중고로 판매했다. 차는 재탕이 가능한 만큼 정량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으니 굳이 정량의 물이 나오는 커피머신이 필요가 없다. 차는 준비과정에서 잔을 따뜻하게 대피는 등의 행위가 필요하기 때문에 주둥이가 긴 저렴한 커피 포트로 넘어갔다. 그래서 커피 머신은 반년도 되지 않아서 중고로 팔았다.

 

 

 커피을 좋아하고 커피 머신에 입문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여전히 저렴한 커피머신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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