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후 사설
요약
"역시나 클라우드 수준ㅋ"라고 하기에는 장점아 너무 많았다.
성능 무시
공간 무시
용량 무시
설치 시간 무시
거기에 조금이라도 더 빠른 로딩
입문자에게 펼쳐지는 수 많은 게임
사설
헤일로 신작이 나온다. XSS를 구매하려다가 잠시 멈췄다. 게임패스 얼티밋 클라우드 서비스가 1개월간 100원!!!
PC전용은 3개월에 1000원 특가에 판매하고 있다. 이건 해볼 수 밖에 없다. 마침 지금 거주하고 있는 곳의 인터넷 속도가 기가라서 400정도는 나온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곳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였고 유튜브 4k영상을 생각해보면 썩 나쁘지 않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것 같았다.
하지만 스트리밍에 기대가 없던 나는 그냥 다운로드 전용인 PC 3개월 1000원을 결재했다.
그러나 내가 게임패스 얼티밋 클라우드 1개월 결재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막상 PC전용 권한을 얻으니 해보고 싶은 게임이 많아져버렸다. 그런데 그 많은 게임을 설치 할 용량도 시간도 없었고 포르자 호라이즌을 받을때 107gb의 용량을 보고 지금 충동을 억재하기 위해서는 게임패스 얼티밋을 결재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노트북은 2060으로 게임을 돌릴 순 있겠지만 풀옵션은 당연히 불가능했다. 여러가지 조건을 생각해볼때 클라우드 플레이는 화질 빼고는 단점이라곤 하나도 없었고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은 사실 너무나 좋은 조건들이었다.
성능 무시
플레이 가능한 기기 무제한 (공간 무시)
용량 무시
설치 시간 무시
콘솔 본체 보다 조금더 빠른 로딩
한달에 11900원이면 그다지 부담 가지 않는 금액이다.
그래도 뭔가 당하는것 같아서 하기 싫어진다. 난 역시 구독은 별로다 구속되어 집착만 하나 더 늘어나는 느낌이다. 1000원에 3개월이면 충분하니 우선 즐기는 것에 집중하려고 한다. 그렇게 구속되고 집착하게 되어지겠지만 아무튼 지금은 아니다.
클라우드 게임 화면은 아무리 주변에서 좋다고 해도 그냥 지금 기술에서 최선을 다한것이지 결코 좋다고 할 수 없다. 주워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한 최선의 화면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만족할 사람은 만족하면되고 나 처럼 불만족할 사람은 불만족 해도 되는 그런 화면이다.
가끔 연결이 끊어지거나(세이브 안되고 끊어지면 개 빡친다. 재 접속의 유여를 주지 않는것인가?) 가끔 연결 자체가 안되는건 조금 거슬린다. 포르자가 3시간 정도 접속이 안되는 일도 있었다.
아무튼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고 발전의 영향을 가장 빠르게 받을 분야는 확실하다.
다만 이렇게 좋은데 엑박이 팔리겠나?
솔직히 콘솔 판매를 거의 포기한 수준으로 좋다. 조금만 더 발전하면 화질도 저점 더 개선 될것이고 시간이 지날 수록 엑박은 점점 더 콘솔이 안 팔리는것 아닌가 싶다.
앞으로가 기대되는데 너무 무섭다. 이렇게 잡혀 살아가는 것인가?
덕분에 패키지는 미완성으로 출시되는 행보가 점점 더 심각해질 것이다. 대표가 ps3이긴 하지만 앞으로 ps3같은 변종 기기는 나오지 않을것이고 지구에 종말이 와서 오프라인 플레이만 가능한 세상이 올것이 아니며 또 어지간한 회사의 오래전 게임은 분명 재발매할것이다.
슬슬 패키지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날 때가 된것 같다.
팁으로
Xbox앱을 설치하려는데 에러가 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x80어쩌구 저쩌구 그 숫자를 검색했을떼 윈도우 업데이트가 사용 중지로 되어 있다면 그것을 수동이나 자동으로 수정 하면 될것이고 수정 하려고 할때 권한이 없다고 하는 사람은 권한을 부여해주면 된다. 그런데 그 후에도 안된다면 윈도우 재설치가 답이다.
나는 그냥 엑원을 창고에서 다시 꺼내들었다.
클라우드 플레이는 설치 하지 않았을때만 가능하다. 게임을 선택할때 버튼을 연타하면 설치가 선택 되어 버리기 때문에 주의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