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후 사설
요약
게임 자체 코인에 대한 제대로된 소비 시스템이 없다면 그냥 없는걸로 생각하고 게임하면된다.
사설
일단 무돌 코인의 무한 돌파 삼국지로 나는 2만 3천원을 벌었다. 이제 무돌 코인은 떡락해서 일퀘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은 대략 700원이다. 게임이 워낙 간단하기 때문에 10분도 안걸리지만 아무튼 시급 보다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 그리고 그런식으로 계속 채굴되서 소비되다보면 점점더 가치가 떨어질것은 분명하다.
아마 앞으로 영원히 무돌 코인이 떡상할 일은 없을것이다.
내 말이 틀리는 일이 발생한다 해도 그런 희박한 확률에 인생을 거는 사람은 다른 곳에서 다 망해서 어차피 의미 없다.
미르4는 지금까지 드레이코의 가치가 얼마인지 계산하는 방법을 몰라서 흑철을 직접 판매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육성을 하고 있었는데 이글 저글을 읽다가 드디어 그 계산 법을 알게 되었다.
요는 현 시점에서 한달에 1만원 정도이다.
위믹스 월렛인가 앱을 설치하면 드레이코의 가치가 얼마인지 표기 되는데 나는 이게 처음에 달러인줄 알았는데 정확하게는 위믹스 교환 비율이었다. 즉 드레이코가 얼마인지 이 수치를 보고 위믹스와 비교해보면 되는거였다.
현 시간 위믹스는 11320원이며 드레이코 교환 비는 0.0357이다.
1드레이코 = 약 400원 (중렙 하루 채굴량)
무돌 일퀘보다 가치가 없는데 미르4가 지금보다 유저가 더 늘어 날것 같은지 생각해보면 답은 뻔하다.
또 유저가 늘어나도 망한다. 위믹스는 수량 한정인데 드레이코는 무한 생산이다. 앞으로 영원히 교환 비율은 하락할 것이고 그 속도가 점점 느려질 뿐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게임 회사에서 드레이코를 대량 매수해서 자체적으로 처분하거나 드레이코를 다른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그리고 드레이코 물량 조절해도 어차피 망한다. 위믹스가 떡락 하면 교환 비율이 높아져도 망하는거다.
다른 P2E 게임들도 마찬가지다. 소비가 제대로 이루어지는 곳이 하나도 없고 여기저기서 떡락 소식만 찾을 수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만큼 자본이 있는 회사도 없는것 처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