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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ra의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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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아 진도 느린 Xtr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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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요약

후 사설

 

 

 

 

 

요약

   결론은 애초에 노력에는 배신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고 오직 성과에 따른 개인의 감정만 있다.

   개인의 시간이 무한하면 모두가 같은 경지에 도달할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평가만 빼고 보면 어떤한 노력도 항상 가치가 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것이다.

   

 

 

 

 

 

 

사설

 최근에 노력을 부정적으로 보는 글을 몇개 봐서 이 글을 작성한다.

 나는 어렸을 때 부터 인간의 능력에는 어떠한 차이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시간이 지나면 모든것을 같은 수준에 도달 할 수 있다고 믿어 왔다. 다만 우리가 그럴 수 있는 시간을 살아가지 못할 뿐이다. 때문에 재능에 의해 벌어진 차이를 극복 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다.

 

 만약 우리의 능력이 100이라고 가정했을때 다른 별에 능력이 1인 지적 생명체가 있다면 우리 인류 만큼 발전헤는데 1~200배 정도의 시간이 더 걸렸을 것이고 만약 우리와 같은 100의 능력을 가진 지적 생명체가 다른 행성에 있는데 수명이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면 2~3배 정도 발전하는데 시간이 더 걸렸을 것이다. 분명 이 발전에는 환경과 사회의 영향도 있을것이지만 그건 상상하지 말자

 

 개인은 유한하지만 모두는 무한하다. 그래서 나는 "모든것이 F가 된다"에 나오는 그 대사를 좋아한다.

"내가 당신 처럼 생각하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100년?"

 

 

 인간 개인에는 주어지는 시간이 무한히 존재하면 누구나 같은 영역에 도달할 수 있다.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아마도 나올 수 없는 대사이다.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다만 개인의 시간이 유한하기 때문에 노력으로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그 과정이 보다 효율적일 필요가 있고 목표하는 바가 있으니 도전했을때 만족스러운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자기 자신에게 실망하고 원망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 나는 현실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말을 하고 있다. 애초에 좋은 노력을 하라고 해도 무리가 있다. 좋은 노력을 하는 것은 환경의 차이도 있지만 그것 마저도 재능에 차이가 있다. 자신의 노력이 무엇이 부족한지 스스로 눈치 챌 수 있어야 하고 자신의 환경이 좋으면 그것을 따라갈 수 있는 재능도 있어야 한다.

 

 

 노력에 대해서는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는데 나는 이 말을 좋아하지 않지만 확실히 1만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다.

 - 자신에게 어느 정도의 재능이 발견되었는가?

 - 자신이 이 분야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인맥 있었는가?

 - 자신의 앞으로가 잘 풀릴 만한 기회와 운 있었는가?

 

 1만 시간은 하루 10시간 노력으로 33개월 정도 한다. 약 3년이면 자신의 주변이 어떤 환경인지는 충분히 파악할 만한 충분한 시간이기도 하다. 내가 이 분야에 목숨을 걸어도 좋을지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이다.

 

 

 나의 경우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코딩도하고 기획도 쓰고 음악도 만들어보고 하다보니 각 분야별로 하루에 3시간씩 공부한다고 할때 50년은 걸려야 하지만 7살 부터 만화를 그리고 로봇 관절 설계등을 해서 그런지 글, 코딩, 기획 3가지만은 이미 1만 시간을 달성했다.

 

 솔직히 나는 세가지 분야에 재능도 있었다고 생각하고 도움 받을 인맥도 있었다고 생각하며 일이 잘풀린 운 또한 있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인맥은 인간적으로 너무나 추악했고 기회와 운은 잡지못했다. 남은것은 일말의 재능 뿐인데 앞으로 5년에서 10년안에 성과를 못 내면 아마도 썩어서 문드러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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