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후 사설
요약
데이터를 15년 이상 그저 보관만하면 파일이 손상되어 있을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내용을 확인해보자.
사설
1화를 올리자마자 죠죠 표절이라는 덧글로 접었던 내 인생에 몇 안되는 천재성을 느낀 만화이다.
죠죠에서는 스탠드 내 만화에서는 나를 헤어려주는 사물이라고 하여 아바타 我婆㛆 라고 부른다.
이전 글에 징징 거릴때 치명적인 스포를 했으니 여기서는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는다. 마음 같아서는 후련하게 털고 일어나기 위해서 1화를 업로드 하고 싶었지만 15년이라는 세월 동안 데이터 풍화가 왔나 보다. 노트북 USB 등등 저장매체를 오가는 동안 데이터의 손실이 올 수 있다고 들었는데 클라우드로 백업을 시작하면서 아마 훨씬 더 많은 풍화가 일어난듯하다.
살아 남은것은 1화는 콘티 7장과 2화는 작업 일부와 콘티 몇장이다.
하지만 제일 충격적인것은 15년전 그림인데 지금이랑 거의 차이가 없다.
여기까지가 1편 콘티
여기서 부터 2편 작업 남은것
2화가 죠죠를 돈 다음이라 내 만화는 죠죠랑 설정이 완전 다릅니다! 를 어필하려는 것이 많이 보인다. 그러다가 결국 포기한것이다. 이런 어필도 별로 의미 없다 생각했고 아무래도 죠죠가 너무 재미있으니까
밝혀지는 리밉에서 마법사의 재능을 가진 사람들어 모아 세상에 다시금 마법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그 후 마법 이상의 각성을 한 사람들이 아바타를 사용한다는 내용이다. 마족 측에서는 800년 전에는 이런 사람들이 없었는데 왜 이제 와서 이런 능력자가 나타났는지 알아본다. 그렇기 때문에 리밉에서 문제에 대해 거론 할때 아바타에 대한 말이 없는것이다.
아바타라고 불리게 된 사람들은 신에게 선택된 자신들을 배척하는 세상에 조직을 만들어 저항한다. 주인공 오체주도 도움을 받아 조직에 들어가거 말단 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성장하는 본격 배틀물이다. 하지만 뒷 내용은 매우 암울하다.
그런데 이런 내용이 담긴 메모장도 소실 되었다.
1년이라도 빨리 원노트에 옮겨 놨어야 했는데...
요컨데 데이터 관리 잘하자.
적어도 1화정도는 다시 그려볼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