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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ra의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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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아 진도 느린 Xtra입니다.
by X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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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요약

후 사설

 

 

 

요약

   스트리트파이터 6의 공개된 영상을 보면 굉장히 많이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 든다. 옛날 격투 게임은 콘솔로 나오면 캐릭터 커스텀이 있었고 사립 저스티스 학원은 시나리오 모드가 있어서 육성을 하고 캐릭터의 기술을 배우기도 했었다. 이번에 나오는 스트리트 파이터 6 영상 처럼.. 그래서 반대로 스파 6에 과거의 개발자들의 장인 정신과 욕망이 보이는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3WdBNkoDTfg 

   그런데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건 그 장인정신과 욕망을 계승한것이 아닌 수익에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내가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사설에 적겠다.

 

 

 

 

 

사설

 스트리트 파이터 6가 처음 공개되었을때 아쉬운 점이자 의도를 알아내려고 고민했던 부분이 있었다. 기존 캐릭터들의 노화인데 겉 보기에는 스토리상 혹은 신규 캐릭터들로 인기를 바통을 터치하려고 하는 것 처럼 보였고 그리 결론을 내렸다. 신 캘기터들이 자리를 잡기 쉽게 해주면서 기존 팬들에게 크게 미움을 받지 안는 조절로 노화를 선택한것으로 생각을 정리했다.

 하지만 이런 바통 터치가 왜 필요한지 전혀 모르겠었다.

 그런데 위 영상이 나오면서 그 의도를 나름대로 짐작 해볼 수 있었다. 영상에 보면 캐릭터 커스텀을 할 수 있는 것이 보인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 보통 커마의 끝은 순정이다. 하지만 커마가 가능한 시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 작업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데 게임에서는 돈으로 매울 수 있다. 만약 순정인 메인 캐릭터가 퀄리티가 너무 좋으면 사람들이 커마를 할까? 그렇다고 순정을 파괴해버리면 게임 자체가 사람들에세 흥미를 끌지 못하게 된다. 그러니 순정인 캔, 류, 춘리를 인기에 악영향이 최소한의 미치는 범위에서 손상을 시킬 필요가 있었다라는게 내가 이번 영상에서 받은 느낌이다.

 그렇게 보면 노화는 매우 적절한 선택이다.

 아주 멋없는 것도 아니고 세대가 흘럿음을 보여주는 상징이 되기도하며 게임이 장사가 잘되는 환경으로 만들 수도 있다. 예를 들자면 젊은 류, 젊은 춘리를 DLC로 내면 팔릴것이다. 반대로 늙은 류, 늙은 춘리를 팔면 거의 안 팔린다. 누군지 모르지만 돈버는 쪽으로 머리를 돌린것이 보인다. 과감한 선택이다. 스파 6가 어떻게 나올지 내 짐작은 이러하다.

 

 - 상당히 저렴하게 혹은 무료인 상태로 12~20명이 안되는 캐릭터로 내년 초 중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 대부분의 아이템 판매는 캐릭터 성능과 무관한 복장에 치중한다. 

 - 싱글 시나리오 모드는 아마 짧게 있지 않을까 한다.

 

 완전 무료로 나와서 처음 부터 기존 캐릭터들을 하나씩 돈을 주고 구매해야 할지도 모른다. 다른 AOS 게임 처럼 이번주 무료 캐릭터가 하나 둘씩 존재 할것이다. 최악의 경우 수익을 위해서 밸런스를 엉망으로 만들지도 모른다. 걱정이 많이 되고 내가 이렇게 부정적인데 대단하다고 말한것은 실제로 대단하기 때문이다.

 정말로 오랜만에 직접 캐릭터를 만들어서 싸울 수 있는 격투 게임이다. 사실 이 요소는 격투게임의 로망 중 하나였다. 레벨업 개념과 기술을 습득해서 나만의 완전한 커스텀 캐릭터를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아직 그 욕망의 끝에는 도달 하지는 못했지만 정말로 오랜만에 완전 캐릭터를 만들어서 게임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생각해보니까 소울칼리버 6가 있는데 다만 뭐가 문제인가? 잘 기억 안나는데 그 게임은 메인 캐릭터도 커스컴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내 기억이 맞다면 커스텀에 욕망을 채웠지만 근본이 소멸한 게임이다. 논외다. 커스텀 가능한 캐릭터 아이템은 본래 범용성 때문에라도 제작 과정상 퀄리티에 심각한 차이가 보일 수 밖에 없는데 요즘은 언리얼 5 같이 그래픽의 한계가 불투명해진 기술이 상용화된 시점이기 때문에 또 어찌 될지 모르겠다. 다만 영상을 보면 커스텀 캐릭터와 메인 캐릭터의 차이는 명확해 보인다. 

커스텀과 메인의 차이가 보인다.

 

 메인 캐릭터의 퀄리티 때문에 이 게임에 커스텀 캐릭터가 나올거라고 상상도 하지 못한것이다.

 스파 6는 여러 모습에서 PS1 시기의 장인 정신이 발휘된 격투 게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지금 흐름이 흐름인지라... 걱정이 안될 수도 없다. 이번주 무료 캐릭터나.. 캐릭터 아이템 뽑기가...

 사실 게임 회사도 공짜로 게임을 즐길게 해줄 수 없으니 무료 나와서 시작 할 수 있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것이다. 만약 정말 부분 유료로 나온다면 잘 즐기는 사람은 구독료라고 생각하고 일정 금액을 매번 지르는것이 맞기는 맞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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