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후 사설
요약
Renpy의 이미지 파일은 대문자로 파일명을 정하면 프로그램에서 그림을 불러 오지 못한다.
이는 렌파이 길라잡이에 이미지 추가에 명시 되어 있고 설명서에도 작성 되어 있다.
"소문자"로 파일명을 작성해야한다고
사설
정말 별의 별 실험의 나날을 보냈다. 왜 어떤 이미지는 보이고 어떤 이미지는 보이지 않는가? 처음에는 PNG 파일의 설정에 차이가 있는 줄 알고 뜯어보고 알파값이 정상적으로 들어가지 않나 테스트해보고 파일의 크기가 문제인가 확인해보고 이미지의 좌표가 중복되면 안되나? 출력 순서에 주의할 요소가 있나? 내가 떠올릴 수 있는 모든 원인을 전부 테스트 해보았다. 특수 문자가 있으면 안되나? 특수 문자가 있어도 된다면 글자 수에 제한이 있나?
왜 이런 테스트를 진행했냐하면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2g 피처폰에는 해상도, 색상, 명칭, 용량 모든것에 제약이 있었다. 그리고 내가 만진 렌파이는 체감상 20년전과 별로 다른 느낌이 없었기 때문에 설마? 설마가 사람 잡나? 싶어서 모든 가능성을 테스트 해보았다.
그런데 설마 명칭을 소문자로만 써야 하는 제약이 있을 줄이야...
물론 이건 설명서에 매우 잘 적혀 있다.
길라잡이 이미지 추가에도 영문 설명서에도 한글 설명서에도 매우 잘 적혀 있다.
그러나 나는 이 제약과 동일한 내용을 검색했을때 결과를 얻지 못했다. 왜냐하면 나는 "렌파이 이미지는 대문자 사용하면 안되나?"라고 검색해보아기 때문이다. 만약 설명서에 "소문자만 사용하라"가 아니라 "대문자는 안됩니다. 소문자만 사용하세요."라고 적혀 있었다면 설명서는 내 검색에 확인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럼 이 문제를 초반에 해결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이 글을 남긴다.
렌파이 이미지는 대문자를 사용하면 안된다.
Ren'Py images must not use capital letters.
혹시나 해서 적자면 krita로 만든 PNG이미지는 기본 설정 그대로 문제 없이 렌파이에서 정상 작동한다.
imagemap에서 대문자 이미지가 출력 되기도 하는데 어차피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고 공식 설명에서 소문자로 만들라고 적혀 있으니 나 처럼 혼돈 할 필요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