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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ra의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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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아 진도 느린 Xtra입니다.
by X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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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요약

후 사설

 

 

 

 

요약

   이 글에서는 Asus노트북의 AS에 대한 기록과 IPS 패널에 어째서 번인과 비슷한 형태의 잔상이 남았는가에 대한 내용을 작성한다.

  - IPS 패널에 어째서 번인과 비슷한 형태의 잔상이 남았는가?

   = 추측하기에 원인은 열과 불량 둘 중 하나이다

  - Asus의 AS는 어떠했나?

   = 이번 디스플레이 교체는 번인 때문이었기 때문에 나의 과실이 될것이 없었다.

   =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과실 여부를 확실하게 따질것이다. 양심 기사와 양아치 기사를 모두 만나보았다.

 

 

 

 

 

사설

 나는 이전 모델인 UX581을 사용했지만 2년동안 IPS 패널에서 번인과 비슷한 잔상 현상을 경험해본적은 없다. 이번 일을 겪고 나서 확인해보니 내 주변에는 생각 보다 많은 수의 IPS 패널 제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사용한 어떤 제품도 번인 처럼 자국이 남는 경우는 없었다. 젠북 프로 듀오 UX582의 IPS패널에 이런 증상이 발생한 원인으로 나는 열 때문이라 생각하고 있다.

 

 

 

 IPS 패널의 고장의 원인(추정 : 열)

 UX582는 이전 UX581에 비해서 훨씬더 고성능에 전력을 아낀다는 이유로 쿨러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베터리모드로 작동할 경우 쿨러의 고성능 모드가 잠겨버려 사용자가 성능을 조절하지 않으면 노트북은 심한 발열 상태임에도 냉각은 최하 수준으로 작동한다. 또 사용 후 노트북을 접으면 그 오갈대 없는 열들이 서브 스크린인 IPS패널에 직격하게 된다. 그대로 가방안에 널고 이동 후 사용하려고 하면 날이 따듯한 시기에는 30분 정도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이거 정말 괜찮은가 싶을 정도로 패널에 열이 느껴진다.

 나는 이 열이 패널을 고장나게 한 원인이라 확인하다. 직접 느껴보면 납득할 만큼의 심각한 발열 문제가 있다.

 

 

 

 고장 증상

 8월이었다. 어느 순간 갑자기 2~3분 정도 시간이 지나면 IPS 패널에 출력되고 있던 상태가 자국으로 남아 있는 것이 눈에 보였다. 나는 번인이 왔다고 생각했다. 다만 내 기억에 스마트폰도 이런 순간적인 번인은 모니터를 끄고 잠시 시간이 흐르면 완화 되는 경우가 있는데 당시 IPS 패널의 현상도 잠시 뒤에 완화가 되었고 아것으로 이 문제는 끝난 줄 알았다.

 하지만 조금 뒤 다시 자국이 남아서 사라지는데 몇분이 걸리는 상태가 이어졌고 점점 더 심해졌다.

 고민 끝에 AS를 신청했다.

 

 

 

 1차 AS

 ASUS에 AS를 받으면 서비스 센터에서도 부품을 구해야 하고 택배가 오가는 시간을 포함해 아무리 빨라야 2주일이 걸린다. 나는 유상AS일 경우 직접 수리를 하기 떄문에 무상AS가 100% 진행되는지 알아봐야했다. 특히 나는 발열을 잡는 다고 한번 분해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이게 확인 되면 보통은 AS가 진행되지 않는다. 직접 수원 서비스 센터를 방문했다.

 그곳에서 모니터의 번인은 사용자 과실일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분해와 상관없이 AS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해주었다. 그래서 나는 수리를 부탁했는데 하부 IPS패널은 자신의 서비스 센터에서는 할 수 없기 때문에 ASUS 방문 택배 서비스를 신청해서 수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그렇게 돌아가려고 하는 찰나 AS센터 직원은 자신들이 이걸 왜 고치지 못하고 돌려 보냈는지 기록 해야 한다고 해서 나를 30분이나 앉혀놓고 이것 저것 만지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나는 이때 이 기록을 다른 기사도 볼테니 고장확인도 수월해지고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 택배를 받는 기사님이 이 기록을 보시냐고 물어 보았는데 직원은 짜증을 내면서 "아니다"라고 딱 잘라서 말했다.

 그때나는 불안했다. 이 자식 기록 허위 작성하는거 아니야?

 나의 생각을 적중했다. 나중에 다른 기사님을 통해 확인했는데 이 녀석들 정말 무증상으로 기록해둔것이다. 

이 X같은...

 중요한 내용이니 두번 적겠다.

 - 서비스 센터의 증상확인은 다른 기사가 확인 할 수 있다.

 - 콜 센터에 물어보아도 서비스 센터에 기록한 증상은 다른 기사가 확인 할 수 있다고 한다.

 

 

 방문 택배가 오는데 4일 - 동선이 안 맞는다고 회수를 하지 않아서 오래 걸렸다.

 ASUS회사가 수령하고 그걸 다시 기사에게 넘기는 시간이 있다. - 즉 수령 후 +1일

 기사가 증상을 확인하고 부품을 구하는데 1~2일

 수리하고 택배 보내고 내가 그걸 받는데 2일 

 이렇게 시간이 걸리니 주말이 끼면서 무조건 2주일 걸린다.

 

 기사가 노트북을 받으면 증상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물어 보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나는 수원 서비스 센터가 증상을 기록했을테니 별 문제가 없을 줄 알았다. 하지만 수리된 노트북은 서브 스크린이 아닌 메인 스크린이 고쳐져서 돌아왔다.

 다시 AS를 보내야만 했다.

 

 

 

 2차 AS

 새로운 기사는 증상을 확인해보지도 않고 메인 모니터를 고쳤다. 나는 최악의 경우 증상이 확인 안된다며 반품 하거나 그나마 나은 경우 어떻게든 증상을 확인 하기 위해서 나를 부를 줄 알았다. 그런데 증상을 확인 하지 않고 아무거나 고쳐서 보낸것이다.

 나는 너무나 화가 났는데 이때 기사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몇가지 사실을 알아냈다.

 - 수원 서비스 센터가 보고서를 허위 작성한것

 - 방문 택배 기사는 전국에 한명이라는것

 - 최고 책임자가 기사님이라는 것 (의심은 되지만 죽어도 알려 주지 않으니 별 수 없다.)

 

 어쩔 수 없이 노트북을 다시 보냈다. 노트북을 받은 기사는 이번에 2번째 AS기 때문에 신중해야 했는지 나를 불쾌하게 할 정도로 증상에 대해서 의심을 가졌고 그것이 나를 기사를 신뢰할 수 없게 하며 화가 나게 했다. 2차 AS에서는 기사는 끝내 증상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증상 재현을 계속해서 실험하다가 노트북만 상할판이라 나는 그 곳 주소를 확인하고 직접 방문해서 증상을 재현하기로 했다.

 

 확인 해보면 도보 포함 40분 거리에 있었다.차라리 처음 부터 이렇게 했다면 배송 시간을 아낄 수 있었을 텐데...

 증상을 확인한 기사는 바로 수리에 들어갔는데 노트북을 뜯어 보더니 뭔지 모르겠지만 이것 저것 더 챙겨주겠다고 시간을 달라고 하는것이다. 그 시점에서 나는 이걸 순수하게 받아 들일 수가 없었다. 이 과정에서 기사가 몇번이고 거론한 거슬리는 말이 있었는데 교환해도 증상이 그대로이면 어떻게 하겠냐는 것이다.

 도대체 IPS 패널에 번인 현상이 제품 특성이라는 것은 어디서 나오는 말인가? 상식적으로 그런 제품이 시장성이 있을리가 없다. 그래서 나는 기사가 일단 나를 되돌려 보내고 부품을 교환한 척만 하려는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들었다. 당연히 거절하고 싶었는데 기사의 말로는 내부에 부품이 몇가지 없어서 추가 주문을 해서 보강해주겠다는 것이라 갈등 끝에 내가 보는 앞에서 수리한다는 조건으로 허락했다.

 결국 부품의 배송 기간을 추가해서 다음 주로 수리가 밀렸다. 의심이 큰만큼 그 기간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결론은 여러모로 생각해볼때 지금까지 만남 기사 중에선 수리 자체는 잘 해주었는데 부주의 한 부분이 많다.

 - 증상을 확인 하지 않고 수리한 1차

 - 노트북에 아무 어뎁터나 연결하는 부주의함. 하다 못해 같은 20V라고 설명이라도 해주던가..

 - 써멀을 발라준다면서 전도성 써멀을 가져옴

 

 이 부주의 함은 아무리 노력해도 나에게 신뢰를 쌓을 수 없다. 파워 연결할때는 화를 냈지만 전도성 써멀을 바르려고 할때는 화도 내지 못했다. 아무튼 과실 없는 문제라면 AS는 빠릿하게 해준다.

 

 사람은 좋았다. 부주의해서 그렇지...

 

 

 

 수원은 이 X같은! 사람을 30분 기다리게 하고 사진까지 찍고 분해까지 하더니 무증상? 증명하기 쉬운 증상이어서 다행이지 안이었다면 고생.. 이미 충분히 고생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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