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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ra의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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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아 진도 느린 Xtr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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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요약

후 사설

 

 

 

 

 

요약

   이 건물의 가장 큰 특징은 지하 2층의 통로와 상점을 일체화해서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접근성을 높혔다.

   지하 2층의 서점으로 만들어진 통로와 벽이 없이 서점안에 존재하는 카페 단순히 오픈되어 있는 일반적은 푸드 코트와는 다른 느낌을 준다. 식당가가아닌 지적인 공간을 걷게 함으로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새로운 체험과 새로운 고양감을 주는 심리적인 영향이 매력적으로 기억에 남는것 안니가 싶다.

   주상복합 상가임에도 실내보다 실외가 더 많이 있다.

   검색해서 사진을 보면 시원한 전망이 몇장 보이는데 실제로 가보면 전망이 시원한 장소만 유리로 되어있고 공간이 열려 있어 시선을 유도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사설

 이런 공간 중 가장 최근에 방문했고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곳은 동탄의 롯데 백화점을 가본적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구시대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했다. 덩치는 산만해서 거대함은 있는데 그냥 오래전 부터 있던 건물의 형태 이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서 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어야 하는데 동선도 불편하고 식당도 별로고 만족 스러운것이 하나도 없었다. 그저 새롭게 생겼기에 한번 들리고 마는 느낌이었다. 미처 돌아 보지 못한 공간도 굳이 다시 찾아가볼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다.

 

 레이크꼬모 주변에 비슷한 곳이 있어서 들린적이 있다. 그곳 뷔폐집 주변 상가는 아파트 안쪽에 있어서 주변에 차를 대고 조금 걸어 들어갔어야 했는데 레이크꼬모 처럼 실내보다는 실외인 장소가 많았는데 전망이 좋지 않았다. 하늘을 보아도 아파트만 보이고 아파트 단지 중심에 있으니 탁 트인 모든 공간에서 아파트가 많이 끼어서 보인다.

 전망이 그래서야 아무리 실외로 만들어도 실내나 마찬가지이다.

 

 레이크꼬모는 그 부분에 있어서는 훨씬 좋았다. 지하에 주차공간이 잔득있고 주차장 입구로 들어가서 밖으로 나올때까지는 불만스러웠는데 나오고 나면 전망이 멀리까지 보인다. 당장에 검색해서 사진을 보면 전망이 좋은 사진이 제법 눈에 보일것이다. 실제로도 가보면 출구나 각 상점의 전망이 좋은 부분만 골라서 창가로 되어 있다. 아파트 안쪽으로 되어 있는 상가는 창가가 없다. 즉 단순하게 주변 전망이 좋았던것이 아니라 의도해서 그렇게 보이게 만들었다는 계획이 눈으로 보이고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그런게 느껴지기 시작하면 이것은 디자인 즉 예술의 영역에서 사람들이 감상하게 되는것이 이 건물의 가장 큰 특징이지 않을까 싶다.

 그런 특징이 있다는거지 대단한것은 아니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차이점 있다는 것 만으로 고 평가한다.

 

 특히 지하 2층의 서점은 통로를 서점으로 만들고 그 안에 카페를 하나 만들어 두었는데 그 카페 주변으로도 책들의 진열이 이어져 경계를 완전히 무너트린 상태로 영업을 하고 있다. 그곳을 지나가는것 자체만으로도 이미 새로운 체험이 된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 장소에소 매력을 느낄것이라 생각한다. 서점과 인연이 적었던 사람이라면 더욱 크게 느끼는 매력이나 감상이 있을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 처럼 경계가 애매한 가게들은 지하 2층에 모여있다. 사실 대부분은 유리로 벽을 만들어서 내부가 보일 뿐 내부 외부가 확실하게 나뉘어 있는데 어차피 지상 1층 부터는 통로는 실외이고 덜 답답하겠지만 전망이 좋은 가게는 모두 커다란 창으로 벽을 만들어서 가게 내부 뿐 아니라 멀리까지 보이기 때문에 더욱더 답답한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다. 아주 시야가 시원한 장소이다.

 이 후 과거 시장에서 볼 수 있는 형태라는 말이 나도 공감해서 감상이 식어 버렸다.

 

 

 

  그외 단점은

 처음에 지도를 찾아서 헤메지 않기는 했는데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레이크꼬모의 지역이 크게 두개로 나뉘어 있는데 길은 하나로 연결 되어 있지만 모든 길이 열려 있기 때문에 레이크꼬모가 아닌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도 쉽게 되어 있다. 좌냐 우냐 한번만 실수 해도 그 동네를 한바퀴 돌아야 할지도 모르는 큰 실수가 될 수 있었다.

 그 형태 때문에 시야는 시원하고 좋지만 어디가 레이크꼬모의 상점인지 구분하기 힘들었다.

 어쩌면 구분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내가 방문하는 목적은 결국 좋은 식당이 있냐 찾아가는 것이라 밥이나 먹으면 되는 것. 그러니 길 건더 식당이 좋으면 주차만 하고 빠져 나갈 수도 있는것이다. 레이크꼬모 입장에서는 방문객이 이탈하지 않도록 바닥에 어디로 이동해야 하는지 선을 그려두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먹거리 소감

 자주 방문할 거라 식당에 대해서 글을 남겨 볼까한다.

 

 삼청동 샤브샤브

  1인 1냄비로 육수만 달리하는 샤브샤브를 제공한다. 그냥 보통

 

 후라토

  개인적으로 튀김이 강하지 않아 돈까스 같지도 않은데 굽는 시간이 걸리다 보니 후반으로 갈 수록 먹다 남은 돈까스를 다시 튀겨 먹는 느낌이 든다. 보령에서 튀김보다 고기가 맛있는 돈까스 집을 간적이 있었는데 돈까스가 이럴거면 그냥 고기를 팔지 뭐가 돈까스 인가 싶어서 굉장히 실망한 기억이 있다. 그와 비슷하게 이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시노칸도

  하나의 1천원이면 비싼것은 아니지만 역시나 만족할 만한 맛은 아니기 때문에 이걸 메인으로 먹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집 근처에 맛은 없지만 배달료 포함을 해도 이곳 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양을 먹을 수 있는 가게가 있기도 하고 조금 비싸지만 맛이 더 좋은 가게도 있어서 다른 대체가 없는 입장에서 평가하기가 어렵다. 직접 픽업하면 배달료가 빠지는 만큼 좋은 가게가 주변에 있어 개인적으로 가게에 대해서 매력을 느끼기 어렵다.

 

 도어온

  에그타르트 가게 인데 하나 3900원이지만 싸구려 3~4개를 합친 분량이라 가성비와 맛을 다 잡았다. 마침 주변에 파리바게트가 있어서 그 가게의 에그다르트와 양을 비교 해보았는데 거의 3배 분량이었다. 파바의 에그타르트 3개를 구매하면 맛도 한단계 낮으면서 양을 비슷하게 맞추려면 가격은 6600 ~8800원어치를 구매해야 한다. 이 가게 에그타르트는 방문 할때마다 꼭 구매할것이다.

 소금은 짠맛이 생각보다 독해서 먹기 불쾌했다.

 

 

동탄 영빈루

 영빈루 향은 난다. 스타일로 비슷하다. 지금 시점에서 영빈루 짬뽕을 흉내낸 중국집 중에서 상대적으로 가장 비슷했다. 가장 크게 차이를 느낀것은 국물이다. 맛이 아니라 거기에 들어간 재료의 차이가 느껴지는데 이 또한 맛이 아니라 물리적인 부분으로 본가 영빈루의 짬뽕은 시간차이가 큰 만큼 매운의 강도가 약하기도 했지만 국물에 뭔가 가루같은것이 잔뜩있었다. 나는 그 가루가 너무나 싫었기 때문에 그 부분 만큼은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다. 면을 다 먹고 나면 그 가루가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그 정체가 무엇인지 나는 모르지만 숫가락으로 한번 떠먹을때마다 거슬릴 정도로 많은 양이 따라오기 때문에 나는 국물을 끝까지 마시지 못했다. 또 가격은 9000원인데 눈에 보이는 고기, 오징어, 호박 등의 양이 과거 영빈루의 절반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건더기 양의 차이는 맛을 느끼는 강도에 차이를 주는 건 요리 프로그램이나 요리 만화등에서 설명이 자주 나오는데 딱히 그 내용이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을 본적이 없으니 실제로 과거 영빈루와 물리적인 양의 차이만큼의 맛에 차이가 날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내 평가는 영빈루 흉내를 그나마 잘낸 가게가 영빈루 체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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