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후 사설
매우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이 형태가 나올 수 밖에 없는것에 대해서 내 생각을 사설에 적겠다.
사설
이전에 비슷한 글을 적었지만 글만 있으니 실제로 어떤 형태가 될지 상상 못할 수도 있다.
우연히 위 사진을 찾아서 글을 한번 더 적어보기로 했다.
비싼 노트북 쿨러 받침대에서 가장 가성비가 나쁜것은 풍량이다.
아무리 비싼 제품을 구입해도 결국 휴대용 선풍기만 못한 풍량과 내구성을 가진다. 제품의 성능을 확인해본것은 아니지만 이미지를 떠올려 보면 쉽게 상상이 될것이다. 여름날 길을 걸으며 노트북 받침대로를 들고 얼굴에 대서 열을 식힌다고 할때 시원할까? 휴대용 선풍기를 사용하는게 시원할까? 당연히 휴대용 선풍기가 더 시원할거라는 상상이 될것이고 노트북 받침대의 쿨러도 열을 식히는 것이 목적이니 휴대용 선풍기가 더 냉각 효과가 있다는 상상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실로 그럴 수밖에 없다. 선풍기라는 이름이 붙은 제품이 욕먹지 않고 판매되기 위해서 달성해야만하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성능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저렴하지만 풍량은 높다. 그러니 합리적으로 생각할때 저렴한 받침대 + 휴대용 선풍기가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
다만 개인적으로 한가지 더 극복했으면 하는 문제가 있다.
휴대성이다.
나도 위 사진 같은 구상을 하고 여러 제품을 보았지만 휴대성을 극복 할 수 있는 물건의 조합은 만들 수 없었다.
위 사진의 형태로도 휴대가 불가능 한것은 아니 타협할 수 있지만 나는 더욱 더 휴대성이 있기를 바란다. 받침대의 준비가 올려 넣고 펼치는 것 만으로 끝나기를 원한다.
올려 놓고 펼치고 셋팅하는것은 한 단계가 많기만 한것이 아니다. 결국 어떠한 조율이 필요하고 그 시간은 몇배나 더 길어진다. 절대로 타협할 수 없는 요소이다.
그 문제를 극복한 제품이 마블 손 선풍기이다.
저 상태에서 위 아래를 뒤급으면 삼각 형태가 되고 선풍기 머리에 노트북 거치가 가능해진다.
목을 꺽고 뒤집어 거치하면 노트북을 올릴 수 있는 완벽하게 짧은 과정과 강한 풍량을 가지고 있다. 더 강한 풍량을 원한다면 2개! 3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강풍의 사용 시간이 3시간이고 충전하면서 사용하면 풍량이 33%로 줄어든다.
그 외에는 지금까지 사용하본 어떤 노트북 받침대의 쿨러보다 싸고 강력하며 휴대성은 말할것도 없다. 많이 필요하면 그냥 여럿 구매하면 된다. 후속기종이나 보다 성능이 좋은 다른 제품이 있으면 알고 싶지만 아무래도 손선풍기에 그정도로 정보가 제공되고 있지 않으니... 한 동안은 이 제품을 애용할 예정이다.
강풍에
베터리에
휴대성에
저렴함에
도대체 이 제품이 노트북 쿨러 받침대에서 밀리는게 무엇인지 모르겠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노트북 쿨러 받침대는 분명효과가 있다. 하지만 손 선풍기는 더욱 효과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