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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ra의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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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아 진도 느린 Xtr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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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요약

후 사설

 

 

 

 

요약

   소피의 아틀리에를 해여겠다고 마음먹었는데 택배비를 아낄 겸 충동 구매로 피리스의 아틀리에를 구매했다.

   소피를 깨고 비교할겸 피리스를 실행하는데 소피가 나오네? 이것이 신비 시리즈? 전부 클리어하기로 했다.

 

   신비 시리즈에는 아틀리에 전 시리즈 통틀어 입문자 용으로 추천한다는 "소피"와 "리디와 수르"의 아틀리에가 있다.

   추측 되는 이유로는 시간 제한이 없고 연금술과 탐험을 시간 때우듯이 하다보면 자연히 스토리가 진행되서 쉽게 성장하고 엔딩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연금술 난이도가 쉽다. 소피와 비교하면 리디와 수르는 입문자 용으로서 조금더 난이도가 높지만 두 작품은 거의 닮은 게임성을 가지고 있다. 직접 해보니 연금술이 생각 보다 재미가 쏠쏠했고 클리어가 쉬워서 끝까지 한것도 있다. 딱 잘라서 재미있다로 추천할 게임은 아니고 잔잔한 즐거움이 있다로는 추천할 수 있을 게임이다. 전작의 주인공이 등장하지만 반갑다 정도지 중요한것은 아니기 때문에 전작을 하지 않아도 된다.

 

   DLC가 포함된 트롤리지가 있으나 한글이 아니고 또 소피 빼면 DLC가 별로 의미가 없다고 한다.

피리스, 소피, 리디, 수르

 

 

 

 

 

 

사설

   언젠가 아틀리에 시리즈를 하나 정도를 클리어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게임에 대한 공부가 목적이다. 굉장히 장수하고 있는 전혀 모르는 작품에 만남은 표지가 우선이기 때문에 나는 네르케의 아틀리에를 플레이 했다. 라이자 이전의 모든 등장인물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고 아틀리에 시리즈의 분위기를 체험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판단했다.

 그 결과 소피라는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고 시간이 좀 지나 구매하기에 이르렀다. 이때 하나만 구매하는 것은 택배비가 아깝고 아틀리에 시리즈마다 시스템에 차이가 있다고 하니 그 비교용으로 피리스를 하나 더 구매했다.

 아틀리에에 대한 정보가 전무했던 나에게 소피 클리어 후 피리스의 시작은 놀라움에 극이었다. 게임 초반에 소피가 등장해서 피리스의 간접적인 스승이 되어 주기 때문이다. 이 날 신비 시리즈에 대해서 알게되고 마지막 작품인 리디와 수르를 추가로 구매했다.

 

 우연히도 소피와 피리스는 판이하게 게임 방식이 달라 아틀리에에 대한 공부용 매우 적합했다고 생각한다.

 적확하게는 소피가 유독 달랐다고 볼 수 있다.

 

 

 - 시간제한

 "소피"와 "리디와 수르"는 무한 피리스는 1년이라는 제한이 있고 기간을 넘기면 배드엔딩이다. 초창기 부터 시간 제한이 있던 게임이니 이 부분은 소피가 특별한것이다. 시간 제한이 싫어서 안하고 있던것인데 없어서 너무 좋았다.

 

 - 진행

 기간 무한인 소피는 날이 흐르면 이벤트가 각 위치에 쌓여서 개인적인 볼일이 있어서 가게를 방문 하기만 해도누적되어 있던 이벤트가  진행이된다. 피리스는 스토리상 집을 떠나 도시로 가는 여행길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이벤트가 직접 찾아가서 진행해야한다. 이건 피리스가 특별한건지 다른 시리즈도 같은지는 확인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만 일반적으로 피리스 같은 방식의 진행을 하는 게임이 많으니 이 역시 소피가 특별한것이라 추측한다. 역시나 인문자용 작품이다.

 

 - 세상

 소피는 무수히 많은 원룸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굉장히 작고 협소한 공간을 탐험한다. 반면 피리스는 각각의 맵이 넓어 몇개나 되는 워프 지점이 있다. 소피는 게임은 편했지만 너무 답답했고 피리스는 너무 넓어서 답답했다. 이 부분은 "리디와 수르"가 매우 적절한 크기로 만들었다. 적당히 넓고 이동하기 편하고 정말 딱이다. 소피가 아틀리에 최초의 3D 게임인것이 아닌데 신비 시리즈의 각 세상이 이렇게나 다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지만 알 방법은 없다.

 

 각 작품의 가장 큰 차이점은 위 3가지라 생각한다.

 이 아래로는 평가가 되겠다.

 

 

 

 - 그래픽 (리디와 수르)

 시리즈가 뒤로 갈수록 점점 발전하지만 프레임이 점점 낮아지고 버벅인다. 기술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부담만 늘어나고 있는것이 보인다. 그래도 이런 저런 효과가 붙어 있으니 리디와 수르가 가장 보기는 좋다.

 

 - 연금술 (소피)

 쉽기는 소피가 가장 쉽다. 소피의 연금술은 레벨 제한이 없기 때문에 낮은 레벨에서 완성도만 걱정하면 된다. 일부러 하지 않는 한 실패가 없다. 반명 피리스는 레벨 제한에 도달하기 위해서 스토리 이외의 행동을 할 필요가 있다. 기간 제한이 부담되어서 나는 이 과정을 매우 싫어했다. 또 피리스는 연금술의 결과가 각각 숙련도로 관리 되어서 반드시 노가다를 해야한다. 소피의 경우 장비에 따라 연금술의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좋은 가마를 사용하면 처음 하는 연금술도 초 대박이 난다. 이것이 게임 전체의 난이도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 리디와 수르는 연금술사의 레벨에 따르기 때문에 소피와 비슷하지만 소피가 훨씬 더 쉽고 강력하다. 때문에 소피를 제외한 나머지 시리즈는 장비를 만들기보다 상정에서 구매해서 사용했다.

 

 - 재미 + 스토리 (리디와 수르)

 개인적으로 리디와 수르가 가장 무난했다.

 소피는 너무나 밝아서 "보스 잡은거 아냐? 설마 끝나나?" 아차! 하다가 엔딩을 봐버렸다. 정말 당황 스러웠다. 세상이 워낙 작다보니 마지막 던전에서 보스까지 1분만에 주파한것 으로 기억한다. 엔딩 후 게임이 바로 계속 되기 때문에 엔딩을 봤다고 하기도 민망하다.

 피리스의 아틀리에는 시간 제한이 부담되서 미친듯이 시험장소로 이동했고 도착했을때 1년 중 250일 정도가 남아 있었다.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남은 기한을 소비해야 하기 때문에 침대에서 250일을 잠들고 나면 거침없이 시험이 진행이된다. 그리고 엔딩이다. 일단 세이브를 해서 언제든지 다시 할 수 있는 상태이기는 하나 흥미로운 장소를 게임이 나에게 소개한 적이 없기 때문에 다시 할 생각이 안든다.

 "소피"와 "리디와 수르"는 이야기를 플레이어에게 집어 던지기 때문에 게임에 대해서 강제로 재미를 느끼게된다. 피리스는 그 모든것을 외면하고 시험장에 돌진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찾아볼 생각이 들지 않는한 재미가 있을 수가 없다. 그래서 내가 가장 재미없게 플레이한 작품이 된것이다.

 리디와 수르는... 그냥 무난했다. 위의 두 게임도 그냥 단점을 지적한것이지 어떤 이야기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냥 적을것이 없으니 흥미가 있다면 직접 확인하면 된다.

 

 - 네트워크 저장 (소피, 피리스)

 리디와 수르는 네트워크 저장이 기능이 사망했다. 다른 두 게임은 문제없이 잘 작동해서 요긴하게 써먹었다. 

 

 - 이동 (리디와 수르)

 피리스는 맵이 넓고 워프가 자신이 있는 맵으로 제한된다. 반면 소피는 마을에서만 워프를 할 수 있다. 애초에 맵이 단순해서 실 플레이에서 불편함을 느낀 적은 없지만 리디와 수르의 어디서든 언제든 워프 시스템을 보면 상대적으로 소피의 이동이 불편하다 평가는 가능할 것이다.

 

 

 연출 좋냐! 전투가 재미있냐! 이런 잡다한 요소들도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어느 하나가 우위를 점하는 요소는 없고 큰 차이도 없다. 여기에 적지 않은것은 그냥 재기능을 다하고 있으며 장점 요소는 아니고 뭐 대충 그렇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다. 예를 들어서 피리스는 4 걸음에 한번씩 시간이 흐르는데 "소피"와 "리디와 수르"는 자원을 캐거나 맵을 넘어가면 시간이 흐른다. 그런데 이런 요소는 굳이 어느쪽이 좋다고 적을것도 아니고 피리스가 제한시간이 있지만 앞만 보고 달리니 250일이나 남을걸 봐서는 시간이 모자르지 않고 게임에 방해되는것도 아니다. 다른 두 작품은 제한이 없으니 이 시스템의 존재가 큰 의미가 있지는 않다. 밤 낮에 따라서 영업 중이냐 아니냐가 있기는 하지만 시간을 쉽게 넘길 수 있으니 별로 문제가 안된다만 굳이 적자면 피리스가 다른 작품에 비해서 불편하다. 다만 따로 적을 필요가 있는 수준의 불편함은 아니다.

 이런 느낌으로 나머지는 거기서 거기라 적지 않겠다.

 

 

 

 라이자는 3편이 잘나왔을 경우 플레이 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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