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 요약
후 사설
요약
프로세스를 99%로 설정한 컴퓨터에서 팟 플레이어를 전체화면으로 실행하면 프로세스 100%로 작업이 돌아간다.
이 버그는 64비트에서 발생하니 간단한 해결 방법은 32비트 버전을 설치하는것이다.
혹시 꼭 64비트 버전이 필요하고 전체화면을 꼭 봐야한다면 번호키 5번으로 바탕하면 크기로 보면 문제가 없다.
사설
프로세스 99%를 설정하고 사용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발견되기 어려운 버그일거라 생각한다.
또 64비트를 사용하지 않으면 경험할 수 없으니 발견 난이도가 한단계 더 높아진다.
전체화면으로 전환할때 갑자기 많은 사양을 먹어버리니 조금 버벅인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겠지만 이 단계에서 발견하기 쉽지 않을것이다. 나도 발열 체크를 실행하고 프로세스를 99%로 제한한 상태가 아니었다면 눈치채지 못했을지도 모를 상황이었다. 64비트 팟 플레이어가 전체화면 상태가 되면 그 후에도 지속적으로 발열에 원인이 되는데 이 상태에서 두가지가 눈에 뛴다.
하나는 발열이다. 프로세스 99%는 70도를 넘지 않는데 버그가 걸리면 프로세스가 100%가 되니 100도까지 올라간다.
다른하나는 클럭이다. 프로세스 99%는 말이 99%지 클럭은 50%까지 제한한다. 그러니 수치가 눈에 뛰게 다르다.
온도만 올라가면 아리송했겠지만 클럭이 100%로 돌아간다면 내가 설정을 실수 한것이 아닌한 팟 플레이어 전체화면이 원인일 수밖에 없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크게 세가지 작업을 진행했다.
- 설정 초기화
- 재설치
- 32비트 버전으로 설치(문제 해결)
오랜만에 작업할 의욕이 올라왔는데 항상 오랜만에 시작하는 만큼 문제도 쌓여 있었다는 듯이 발생한다. 언리얼도 프로세스로 문제가 생겼고 팟 플레이어도 프로세스로 문제가 발생해서 귀중한 시간을 그냥 날려 버렸다.
노트북이라 발열에 매우 예민하다. 오래 사용해야 할만큼 비싼 물건을 사용중이라 이 버그로 얼마나 노트북에 타격이 들어갔을지 생각하니 속이 쓰리다. 좀더 노트북의 쿨러 소리에 귀를 기울였어야 했는데... 이 버그가 언제 부터 있었는지 모르지만 팟 플레이어에서는 32비트를 권장하고 있으니 64비트를 선택한 내 실수가 없는것도 아니다.
32비트와 64비트의 차이나 위험성에 대해서 검색하는 사람들이 이 글을 보라 작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