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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요약

후 사설

 

 

 

 

 

요약

   내가 놀란 부분은 참가자에 이세돌 이창호 다 있었는데 6~7회 우승자 조훈현, 8회 우승자 조치훈이었다는 부분이다.

   각 회당의 나이는 만으로 48세 ,49세 , 47세이며 이창호는 40세 이후 이세돌은 35세이 대회 거의 참가하지 않았다.

   2005년 이후로 30세 이상의 우승자 없다는 것

   

 

 

 

 

 

사설

 치팅 비둑 기사가 있다는 것을 어찌 알게 되어서 유튜브를 보다가 뭔가 새로운 소식 같은거 있을까 검색해보았다. 바둑에 큰 흥미가 없었기 때문에 "바둑 치팅"이라 검색했는데 한국의 최고의 기사는 누군가 하는 영상이 자동으로 연속 재생되면서 우연히 그 기록을 보게 되었다.

 

 후보 목록은 너무나 당연하게도 조치훈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이었다. 바둑을 모르는 나도 이 4명의 이름은 익히 알고 있다. 그 중에서 이창호의 기록은 넘 볼 수 없는 수준이라 들었기 때문에 그 영상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도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었다.

 

 영상에서는 각 기사에 대한 해설을 진행했는데 우승 기록을 보니까 뭔가 겹치는 것이 보였다.

 2001~2003년까지의 삼성화재배를 보니 4명의 기사가 모두 각자의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다른 시합에서도 함께 출전한 기록은 물론 있겠지만 내가 눈여겨 본것은 나이대였다. 거의 50에 달하는 반백년의 나이에 쟁쟁한 기사들을 재치고 우승했다는 기록이 유독 눈에 뛰었다.

 위 4명의 기사가 충돌할 수 있었던 시기는 2000~2007년 사이로 이세돌의 삼성화재배 참가가 2000년 부터이고 2003년이후로 조훈현은 거의 국내 시합만 출전한것으로 기록 되어 있어 그 결과 위 4명의 기사가 지속적으로 충돌한것은 삼성화재배 2000 ~ 2007년이다.

 놀랍게도 이 과정에서 이창호는 한번도 우승하지 못했고 남은 3명이 8년 중 5년을 우승했다.

 이창호 관련글에서 너무나 넘사벽 존재로 평가 되어서 그런지 다른 3명이 기록이 남달라 보일 정도이다. 다만 이세돌이 참전하기 이전에는 이창호가 4년 연속 우승을 했고 도중에 이세돌 vs 이창호 시합에서도 이창호가 승리했다 적혀 있다. 다만 우승을 하지 못했을 뿐이다.

 

 

 앞서 적었듯이 내가 이 기록이 눈에 들어온 것은 나이때문이다.

 난 이 기록을 확인한 뒤에 바로 "바둑 세계대회 최고령 우승자"를 검색해 보았다. 만 49세에 우승은 확실히 고령 기록에 해당했지만 한국 기권의 기록을 보면 후지사와 9단 67세의 타이틀 방어전이 최고령 우승으로 기록 되있다. 91년 92년 2연승인것도 대단하긴 하지만 다만 이게 세계 대회 우승과 같은 것으로 볼 수 있는가는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 77년 부터 관련대회에 조치훈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으니 결국 여기도 정점들의 싸움이라는 것은 사실이다. 일단 납득했다.

http://m.baduk.or.kr/news/B02_view.asp?news_sum_no=2502 

 

바둑뉴스 보도자료 - 한국기원

한국기원 - 바둑관련 뉴스와 보도자료 확인 하세요.

m.baduk.or.kr

 

 나는 이 글을 검색할 때는 최고령 기록만이 목적이었는데 이 글에서는 한가지 의문을 던지고 있었다. 이후 대회에서 30대 이상의 우승자가 나오기 힘들어진 이유는 무엇인가? 기원에 글에 따르면 2005년 이후 30세 이상의 기사가 우승한 기록이 없다고 한다. 

 대표적은 이유는 나도 알고 있는 것인데 시간제한이 변화이다. 두뇌회전이 느려졌기 때문에 시간상 불리하다는 것이다.

 다른 이유는 교육이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적혀 있다. 이로 인해 매번 전력을 다해야 하는 만큼 체력적으로 불리한 고령의 기사가 승리할 기회가 줄어 들었다는 내용인데 이는 이상한것이 2000~2003년 사이의 삼성화재배에 모인 선수들이 기량이 낮았는가라고 하면 이세돌 이창호 두명만 보아도 절대로 아닐것이다. 물론 우승자가 이 둘과 대면한것은 아닌데... 그럼 반대로 중국 선수는 체력의 소비 없이도 이길 수 있을 정도로 한국 선수의 기량이 높았는가? 라고 딱 잘라 말할 수 있는 실력차이가 있었는지 그 당시의 당사자가 아니면 알 수 없다. 시간 제한이 길면 체력적으로 유리한가도 좀 의문스럽다.

 

 

 이 의문의 답으로 바둑 기사의 은퇴 사유를 찾아 보았는데 자료가 너무 적다. 하지만 공통된것으로 보이는 것은 있었다.

 "지쳤다."

 스스로 지쳤다고 느끼면 아무래도 더 이상 우승할 수 있는 저력은 나오지 않을것이다. 만 67세에도 바둑을 계속 한것은 역시 보통 사람이 아닌것이다. 고령자 우승자가 부재인 이유는 그런 괴물이 지금 없는 것과 그런 기록이 나올 수 있는 운의 부재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도 잘 모르는 이 글 쓰는데 지쳤다. 여기서 정리하겠다.

 

 처음으로 돌아가 감상에 대해서 적자면 "4명의 유명 기사가 다 모였는데 최고령자가 우승했다는 것이 놀랍고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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