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후 사설
요약
게임의 그래픽이 너무 좋아지고 게임의 난이도는 배려가 많아져서 자칫 잘못하면 영상 시청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소환수 배틀은 정해진 연출이 있으니 이 부분은 확실히 게임을 플레이 한다기 보다는 시청이 더 컸다.
설정을 스토리 위주로해서 그런지 난이도가 낮아 전투는 졸면서 했다.
파판 7이 첫 파판이라 그런지 배경은 불호이다.
적어도 스토리 평가는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사설
파판 16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려다가 데모를 플레이하고 구매 의사가 생겼다는 글이 많이 보여서 데모에 어떤것을 보여주는지 궁금해졌다.
그래픽은 좋았다.
오랜만에 차세대 게임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페이블 영상을 먼저 보지 않았으면 그래픽을 보고 기절했을 수준이었다. 그래픽에서 부족한 자원 떄문에 얼굴에 투자하고 손가락이나 일부 장식을 타협했다던가 하는 요소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어떻게든 찾아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전투는 나는 불호이다.
파판 12를 가장 좋아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전투에 있다. 파판 7 리메이크를 좋았지만 파판 15는 좋아하지 않았다. 16도 좋아하지 못할것 같다. 스토리 위주로 설정해서 그런지 전투 긴장감이 전무한데 여기서 긴장감은 RPG의 긴장감이 아니라 액션 게임의 긴장감이 전무하다. 전투 시스템에 비중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RPG를 선택한것이지 액션 게임을 선택한것이 아니며 파판 16의 액션성은 비중을 높이 둔것에 비해서 액션 전문인 게임과 비교하면 같은 장르의 게임으로는 볼수 없는 수준이다. 장르는 분명 ARPG로 되어 있기는한데 파판 7 리메이크도 장르는 ARPG로 되어 있다. 같은 ARPG로서 어느쪽이 더 ARPG인가 하냐면 나는 파판 7 리메이크라고 생각한다.
버튼 연타는 액션 게임만큼 연타하는데 피곤하고 지루하고 느꼈다.
다만 이 지루함을 연출로 어느정도 보충한다. 그만큼 그래픽이 정말 대단하다.
하는 게임이냐? 보는 게임이냐?
데모만 해본 느낌으로는 파판 16은 보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판단이 그렇게 돼었으니 스토리가 평가가 어떻게 갈리냐에 따라 구매할것이다. 스토리는 확실하게 본편에서 마무리된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기사를 찾아 보았는데 그곳에 나와 비슷한 평가가 있었다.
https://www.gamet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087
나는 적이 체력이 많은것 보다 적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주인공에게 무쌍을 당한다.
내가 매우 잘 플레이 하고 있는것이라면 이 상황에서 재미를 느끼겠지만 내가 하고 있는것은 엄지로 ㅁ버튼을 연타하는 것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루하게 느낄 수 밖에 없다. 화면이 아무리 멋져도 내가 들인 노력이 적은걸 아는데 계속 좋게 볼 수 만은 없는것이다. 게임 플레이에 배려가 있긴해야 하지만 적당한 타혐점을 찾는것은 솔직히 상상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참고 넘어갈 수 도 있겠지만 마음이 그리 쉽게 되지 않기도 한다.
스토리만 좋다는 평가를 얻으면 연출은 훌륭하니 구매할 생각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