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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ra의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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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아 진도 느린 Xtra입니다.
by X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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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요약

후 사설

 

 

 

 

요약

총 3개라는것 같은데 그중 2개를 찾아 먹어 보았다.

   이것이 팔아도 되는 수준의 라멘?

   동일한 한자가 많은 만큼 두 라멘의 맛 또한 비슷한 간장 라멘이지만 zubaaan이 아주 조금 더 맛있었다고 생각한다.

   건더기가 전혀 없어 완성하고나면 다음에는 뭔가 넣어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든다.

   회사가 국물과 면까지 준비했다. 건더기는 소비자가 알아서 챙겨라!

    

 

 

 

 

 

 

 

 

사설

 게시판을 돌다가 그 라면 만화에서 인스턴트 라면이 소개되었다기에 진짜 있는건가 싶어서 검색해보았는데 진짜 있었다.

ZUBAAAN 진한 간장 맛인가?

 라면 만화이니 특히 일본 독자들이 상당히 가따롭게 평가했을터인데 겁도 없이 실제로 존재하는 라면을 소개한다는 것이 믿기 어려웠다. 일본 라멘의 환상은 거의 사라져 희미했지만 "라멘 만화 작가가 자신에 만화에 소개할 만큼 자신이 있는 제품인가? 그렇다면 한번 더 일본 라멘을 믿어 보자"는 생각으로 상품을 찾아 보았다. 국내에서 구해봐야 결국 해외 배송이 많았고 나는 종종 일본에서 물건을 받아오니 겸사겸사 부탁해서 라멘을 품목에 넣을 수 있었다. 그래서 구매 비용이 얼마다라고는 말할 수 없다. 만화에 소개된 라멘은 3가지인데 2가지도 성가셔 함을 무릅쓰고 부탁해본것이라 저렴하게 구하는것도 이번 뿐이다.

 

 

 지금까지 해외에서 파는 식품을 먹어본 느낌으로는 나쁜것은 당연히 입에도 대기 싫고 어느정도 나쁘지는 않은 것은 또 먹기에는 굳이 고생해서 먹을 수준은 아니었다. 독특한 맛이었지만 금방 질리기라도 하면  3~4개씩 소량 구매한것도 처치 곤란한 느낌이었는데 위 두 라멘은 맛 보기 위해서라지만 "이거 절대 맛있는 놈"과 "ZUBAAAN"을 번갈아가면서 무엇에  홀린것 마냥 4끼를 연속으로 먹었다.

 적어도 질리는 맛에서는 틀을 벋어난 제품이었다고 생각한다.

 

 

 건더기는 전혀 없는데 완성하고 나면 다음에는 뭐 좀 넣어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드는 물과 면뿐인 모양이 나온다.

 "국물과 면 값은 잘 받았다. 건더기는 소비자가 알아서 챙겨라"

 저렴한 냉동 차슈를 잘라서 넣을 수 있을것이다.

 물을 끓일때 숙주를 함께 끓이는것도 가능하다.

 파 정도는 적당히 잘라서 넣을 수 있다.

 

 이 라멘은 일종의 색칠 놀이이다. 기본으로 배경에 라멘이 그려져있다. 그 위에 무엇을 그릴지 소비자가 선택할것이다.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져있다고 볼 수 있다. 돈이 점점 더 많이 들어가겠지만 앞에 세가지만 잘 추가해도 그럴듯한 라멘인 만들어진다. 심지어 국물 맛은 이미 보장되있어 맛에서도 가격에서도 국내는 물론 해외의 어설픈 라멘집과 비교하면 이길 수 있다. 또 이정도 추가는 그다지 어려운 조리도 아니라 하고나면 오히려 요리의 욕심이 스물스물 생겨나도 이상하지 않다.

 이 라멘을 끓여보면 누구라도 기획 단계에서 소비자의 요리 욕심을 자극할 의도를 가지고 있었을거라 생각한다.

 확실히 보통은 넘어선 국물 맛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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