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작화 뽕이 너무 차올랐다. 2

선 요약

후 사설

 

 

 

 

요약

   차오른 뽕이 다 빠져가시 시작했다.

원화 대신할 이미지가 있는 후반과 초반의 퀄리티 차이가 심함

   단색은 절반 정도 칠함

 

 

 

 

사설

 어제 오늘 작업 시간은 6시간 정도 되었다. 4시간 반은 캐릭터 디자인을 반영했고 1시간 반은 단색을 칠했다.

 샤이릴리를 그려 넣으면서 가낭 힘들었던것은 원화라고 할것이 없는 초반부와 원화로 쓸만한 이미지가 있던 후반부의 퀄리티 차이가 심했다는것이다. 동화를 러프로 채우는것은 금방 끝났는데 애니메이션을 돌려 보니 너무 별로였다. 그 부분을 수정에 수정을 가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다. 나름 해결했다고 생각하고 채색을 하는데 채색을 하니 다시 못생겨 보인다. 채색 작업 자체가 경험 부족이라 좋아질거라 생각하고 작업하겠지만 차올랐던 뽕이 빠져 나간다.

훨씬 못생겨졌다.

 

 

 뽕이 빠져 나간다.

 

 주말까지 달리면 끝낼 수 있을것 같은데 다음 주 부터 본업이 바쁘고 지금 병에 걸렸다. 코로나는 아닌것 같은데 누구에게 옮았는지 혹은 병이 걸릴만한 환경에 노출 되었는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작업에 손을 완전히 놓게 되면 다시 잡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부담 되는 작업들이 많이 남아 있어서 점점 멀어질것 같다.

 조금이나마 작업을 간소화하기 위해서 선 따는것을 빼버렸다. 채색하면서 선 같은 강조를 조금 추가할 생각이다.

 손 다음으로 고생할것 같은 작업이 문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