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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ra의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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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아 진도 느린 Xtr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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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요약

후 사설

 

 

 

 

 

요약

   잊는다면 사람은 몇번이고 실수 할수있다.

   잊을 수 없다면 사람은 단 한번의 실수도 할 수 없다.

 

 

 

 

 

 

사설

 설교를 많이 하고 다니는 삶을 살다 보니 이런 질문을 종종한다. "너가 생각하기에 인생에 실수는 한번 이상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이 질문에 대해서 이제 제법 많이 대답을 들었으니 나는 거의 확신해서 이 대답을 적겠다. 100이면 100 "한번 이상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대답한다. 당연히 그렇게 대답할거라 생각해고 하는 질문이기 때문에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나는 대답한다.

 

"안타깝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인간은 그 누구도 태어나서 단 한번의 실수도 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실수를 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것은 잊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너가 만약 너의 실수를 잊어 주지 않는 AI와 일한다고 하면 너는 한번의 실수도 영원히 그 AI의 신뢰가 100%가 되지 않게 된다. 다만 사람은 그걸 알면서도 외면하고 잊어줄 수 있다. 그래서 실수 할 수 있는것이다."

"내가 지금 여기서 너를 호되게 혼내지만 나는 인간이고 인간 답게 잊어 주고 너를 다시 믿을 것이다. 그러니 내가 너를 혼내고 너가 실수를 했다해서 주눅들 필요는 없다. 다음에 잘하면된다."

 

 

여기서 추가로 질문해서 설명을 더한다.

"너를 포함해 100명의 사람과 함께 일한다면 너가 실수 했을때 피해를 보는 사람은 몇명인지 아니?"

그러면 "99명입니다."라고 대답이 나온다. 그럼 나는 추가 설명을 이어간다.

"보통은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100명이 정답이다. 너가 한 실수는 너 자신에게도 피해를 주는거니까. 그래서 가능하면 신중하게 실수 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거다. 너가 잊을 수 없는 실수를 하기 전에"

 

 

 

허나 이렇게 설명해도 상대가 진지하게 경청을 해도 바로 상황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나는 이것 또한 설명하며 내가 그저 작은 씨앗을 뿌린거니 그걸 잘 키울지도 스스로 선택하면 된다고 설명을 다한다.

내가 하는 설교를 다 듣고나면 이도저도 아닌 상태의 내용이된다.

그건 내가 100% 맞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부러 그렇게 되도록 설명을 하기 때문이다.

마음에 남았으면 그걸로 된것이고 원치 않으면 잊을 수 있게도 해줘야 한다.

그걸 다 적으면 이 글이 너무 길어지니 넘어가겠다.

 

 

 

 

 요컨데 가능하다면 실수는 한번도 하지 않는게 가장 좋다.

 잊혀지지 않는 실수라면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몰론 인생에 실수 하지 않는 사람은 없으니 현 시점에서 거의 도움이 안되는 글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동시에 도움이 되는 글이라고도 생각한다. 그 이유는 설교를 들은 사람들이 전부 꽤나 납득하고 꽤나 만족했다. 그야 지금 부터라도 좋아 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게시글을 작성한다.

 잊음 = 용서로 생각할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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