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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ra의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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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아 진도 느린 Xtra입니다.
by X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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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이렇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좀 더 강하기 기억하기 위해서 작성하며

또 우연히 보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여 작성합니다.

 

 

 

이런 고민을 하는 경우는 보통 혼자서 작업 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혼자서 작업합니다.

 

간간히 주변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누구나 그렇듯... 이야기에 나오듯... 부족함을 느끼고 있을 겁니다.

그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이야기의 흥미요소들은 잘 부각되고 있나?"

 

자신이 만든 이야기에 어떤 흥미요소가 있는지 스스로 잘 파악하고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그걸 부각 시키면서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걸 확인하면서 작업 하는 것도 당연할 것입니다.

 

그러면 어디서 문제가 되냐면..

매번 꾸준하게 잘 확인하고 있는가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저도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그리다 보면 해벌쭉 해져서 막 그려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곤 다 끝나고 이정도면 되겠지 하고 넘어가는데

 

그 상태에서도 지금 처럼 제 작업을 면밀하게 돌아볼지 생각해보면

아닐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을 표로 만들어서 체계화하고 앞으로 작업 할 때 스스로가 아닌 만들어둔 규칙에 의존해서 콘티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이 규칙은 자신의 작품에 가장 객관적으로 바라볼때 만든것이기 때문에 작업이 끝난 뒤 피곤하거나 흐트러진 자신보다 훨씬 믿음직 스러울것입니다. 또 이 규칙이 만들어져서 보관되있으면 보강하는 일도 번번히 일어나겠죠.

 

 

 

 

그래서 구체적으러 어떤게 하는 거냐면

저는 제가 그리고 있는 만화 리밉에 아래와 같은 6가지 흥미요소를 정리했습니다.

 

흥미요소 1 곳은 원래 판타지 세상이었다.

흥미요소 2 마왕의 강함

흥미요소 3 마왕의 사용 오해 해결 과정

흥미요소 4 등장 인물의 이야기

                  - 게임 파트

                  - 선별 파트

                  - 마법 교습 파트

흥미요소 5 최종 보스

흥미요소 6 다음 작품으로 이야기 연결

 

이 후에 저는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구 휘갈기며 콘티로 만듭니다. 그리고 콘티가 다되면 이야기에서 흥미요소에 해당하는 부분이 언급이 잘되었는지 어필이 잘되었는지 흥미요소가 흥미롭게 표현되었는지를 확인합니다.

 

 

 

 

이제 막 떠올린거고 지금 그리는 속도로 보면 실 사용에도 오래걸릴것 같아서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장 여기까지 글을 읽었을때 그럴싸 해보이면 다른 대안이 없는 분은 추천드립니다.

 

제가 적으면서 생각해봐도 나름 그럴싸해 보이거든요.

그럴싸해 보이는건 머리 속에서 나름 긍정적으로 평가가 끝났다는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요약하자면

 - 감수 역활을 해줄 자신의 분신을 규칙과 문서로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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