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후 사설
요약
그랜드 체이스 세계관 작품인지 게임 내에서 그 이름이 자주 거론된다.
내가 그랜드 체이스를 별로 안해봤지만 뭔가 공중에서 계속 두둘겨 맞는것이 그랜드 체이스 게임 스타일이었나? 싶다.
캐릭터가 이쁘다. 바로 현질하고 싶을 정도로...
사설
게임이 설명이 굉장히 불친절하다. 나의 경력을 가지고도 쉽게 접근 할 수 없었다. 이 게임에서는 즐길거리가 2가지 있다.
- PVP
- RPG
PVP 경쟁전에서는 가지고 있는 아이템의 효과는 적용되지 않고 코스튬에 붙어 있는 효과만 적용이 된다. 비싼것과 싼것에 차이는 있지만 게임에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닌것으로 보인다.
상의 하의 신발 왼손 오른손 이렇게는 기본적으로 제공을 해주고 속옷, 6가지의 악세서리는 파밍하거나 구매해야한다.
그 외에 거래소를 이용할 수도 있는데 캐쉬 상점에서 팔지 않는 코스튬도 보이고 미리 입어 볼 수도 있다.
아이템의 능력치가 PVP에는 일절 적용되지 않는다는것은 분명 좋긴한데...
그럼 던전은 왜 돌아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다. RPG 게임으로서 즐기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거라면 전혀 다른 두개의 게임을 하나에 묶어둔것으로 밖에 지금 시점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RPG는 아이템의 영향을 무지막지하게 받는데 단계별로 능력치가 4배 5배씩 차이가 난다. 그래서 5개 스테이지만다 적들이 말도 안되게 강해지지만 이 문제는 매우 쉽게 해결 할 수 있다.
상점에서 고레벨 아이템을 전부 팔고 있다.
레벨이 적혀있지만 착용하는데 제한이 있지는 않았다. 그래서 나는... 이거 왜하는지 모르겠다. 게임 머니 아끼지 말고 최상급 아이템 구매해서 그냥 10분 만에 던전을 다 밀어 붙여서 잠겨 있는 침공던전인가 어비스인가 뭔가를 돌 수 있게 되는데... 저기에 뭔가가 있나보다.
그리고 내가 요약에 공중에서 두둘겨 맞는것에 대해서 적었지만
나도 두둘겨 팼기 때문에 D 등급까지 100% 승률로 올라왔다. 아무리 초반등급이긴 상대방이 날 왜 이기지 못하는지 모르겠다. 이 이상하면 분명히 100% 승률을 유지하지 못할거다. 절대 유지하지 못할 정도로 내가 이 게임을 잘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나한테 지는건지 생각해보았는데... 그만큼 이 게임이 전투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잘해서 이기는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그만큼 적응하기 힘든 시스템이라 손을 놔버린것은 아닌가 싶다.
PVP하기전에 던전이라도 몇번 돌아서 감을 익히는것이 좋을것 같다.
상급 무기를 끼면 연습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나는 이 게임이 이뻐서 할거다.
그런데 진짜 할거 없다.
채팅창에 악평...
게임 장르가 한쪽에 심하게 치우친 온라인 시장에 오랜만에 나온 액션 게임으로서 시도 자체는 좋다고 생각한다.
컨텐츠만 충분히 있다면...
확실하다. 이쁘다.
던전에 나오는 몬스터들 그래픽도 굉장히 좋다. 잘 만들었다. 그러니까 매력적인 이벤트 씬이나 뭔가 동작을 좀 넣었으면 더 보기 좋았을거라 생각한다. 그냥 나와서 죽고 끝이다. RPG를 플레이 하는 느낌이 전혀 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