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후 사설
요약
사설
이번에는 느낌이 좋다. 뭔가 완성했다라는 스스로 만족감을 얻을 듣한 퀄리티로 나올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위 장면을 처음 구상한것은 2012년 8월 25일이다. 12~14장면이 당시에 그렸던 이미지로 처음 부터 누군가를 추적하다 육교를 가로 지르고 그 아래에 있는 전철에 올라서는 장면으로 기획 했지만 지금도 그리고 과거에도 그림 실력이 부족했던 상황이라 배경 그림을 만족 스럽게 그리는 것은 불가능했다.
하지만 지금이라면 블랜더를 이용해서 부족한 배경 퀄리티를 3D로 매꿀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은 들었지만 솔직히 결과물은 상당히 처참하다. 밤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어두우면서 밝은 분위기를 내야 하는데 광원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전혀 모르겠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조정해보겠지만 정만되면 너무 욕심 부리지 않고 포기할것이다.
장면 12~14를 중심으로 앞과 뒤를 추가해서 새롭게 구성해보았다. 배경이 3D가 된 만큼 작업 할 여유가 있다고 생각했다.
씬 1,2,3 중 1은 도입부로서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수정하거나 삭제할 생각이고 2는 앞서 달리기 장면과 유사해서 사실 상 만든 상태이고 3은 4와 연결 점이 부족해서 수정해야한다.
9는 4와 같이 배경만 나오는 사실상 완성된 장면이고 10과 11은 너무 짧아서 제외 했다. 15~17는 아마 소화 불가능한 장면이 아닐까 싶다. 한번은 합을 주고 받는 20까지도 생각했지만 그렇게 되면 장면을 어디서 끊어야 하는지 모르게되서 욕심 없이 만든다면 16까지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은 한다.
이런 작업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것이 캐릭터 디자인이다. 항상 뭔가 만들때 디자인이라 할 만한것이 떠오르지 않으면 나에게는 모든것이 미왕성이었다. 다행히 이제는 숙성 시켜 놓은 디자인이 많았기 때문에 거기서 몇개 고를 수 있었다.
과거 실려과 개인적으로 비교해본 소감은 실력은 전혀 늘지 않고 해상도만 올라갔다...
그리면서 고민한것은
6~8장면은 조금 무게 중심 이동 표현에 대해서 고민했다.
무게 중심의 이동을 표현하는것에는 나름 자신이 있었지만 역시 실제 움직임을 보지 않고 그냥 만드는 것은 너무나 거만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료를 찾아 보았는데 결론 부터 말하자면 관련된 자료를 찾을 수 없었다. 철봉 체조와 스트릿워크아웃 영상을 참고하려고 검색했지만 한번에 철봉에서 180도 몸을 비트는 영상은 없었고 스트릿워크아웃의 180스윙은 내가 그릴 장면 7과 같은 파워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었다. 즉 수정하고 싶어도 건드릴것이 없었다. 이대로 OK이지만 장면 8에 난간에 올라가는 장면은 무조건 수정 하고 싶은데 참고 할것이 없어서 아쉬웠다.
캐릭터 설정이 인간의 신체 능력을 초월한 상태이니 쩌는 코어와 팔힘으로 올라갔다고 하면 되겠지만 역시나 아쉽다. 그리고 다리가 너무 짧아진다. 아무튼 수정 필요는 확실
장면 7을 어떻게 하면 매우 섹시하게 그릴지 고민했다.
이대로 그냥 그리냐 아니면 블랜더 펜슬 기능을 사용하냐 고민했다.
장기적으로 볼때 무조건 하는게 이득일거라 생각은 한다. 일단 장면을 그려야지 이걸 어떻게 응용할지 상상하기도 쉬워진다. 어리석게도 익숙하지 않은 툴이라고 손이 잘 가지 않는다. 정신 차리고 작업 해봐야 겠다. 동화의 러프를 그리는 것은 지금 방법이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계속 하다보면 또 생각이 변할지도 모른다.
분량을 늘릴까 고민했다.
분량이 15초 밖에 되지 않은거라는 것이 조금 걱정된다. 매우 어리석은 생각이지만 떨치기 어렵다.
캐릭터 설정에
도망자는 약 시속 70의 달리기가 가능하며 시속 80km의 전철에 치일때 대응하지 못하면 사망하며 대응할시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다
추적자는 약 시속 65의 달리기가 가능하며 시속 80km의 전철에 치일때 대응하지 못하지만 전투가 가능한 수준의 피해를 입는다.
는 이상한 설정을 잡아 두었다.
